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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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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일단 남자 보쌈이라는 소재로 풍기문란한 분위기는 잡고 시작한다. 하지만 무드 조성을 넘어선 뒤 영화는 황당무계한 상태로 빠진 듯 보인다. 범인을 잡는다는 목적하에 보쌈을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한 데서부터인 것 같다. 3인방 중 자신만 겁간당하지 않았다며 아쉬워 죽겠는 학문과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학문에게 겁간당하고 싶다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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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일단 남자 보쌈이라는 소재로 풍기문란한 분위기는 잡고 시작한다. 하지만 무드 조성을 넘어선 뒤 영화는 황당무계한 상태로 빠진 듯 보인다. 범인을 잡는다는 목적하에 보쌈을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한 데서부터인 것 같다. 3인방 중 자신만 겁간당하지 않았다며 아쉬워 죽겠는 학문과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학문에게 겁간당하고 싶다 그랬지. 겁간당할 준비해라고 말하는 목원만 봐도 그렇다. 상식을 지나치게 벗어난 행동들이 억지스러워 보일 뿐 성인물의 에로틱함과는 거리가 있다. 심각한 상황을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마치 옆 동네 맞짱뜨러 가는 수준으로 사건을 얕잡아본다는 인상이라 불편하다. 용의자 향아가 알고 보니 착한 모범생이었고 그녀에 대한 목원의 괜한 오해가 둘 사이를 가까워지게 한다는 설정도 전형적이라 애정 관계는 예상 가능하고 촌스럽게 보이기까지 한다. 목원과 류의 수학, 일어 능력이라는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사건 해결에 제대로만 사용했어도 철지난 콩트 같다는 인상이 덜했지 싶다.

 

s*******s 2023.03.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