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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넓혀주는 아기 그림책
"생각을 넓혀주는 아기 그림책" 내용보기
'쉬잉쉬잉, 빙글빙글'은 나이 어린 유아들들을 위한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바람이 몹시도 불던 날, 쉬잉하고 날아간 나뭇잎이 차례차례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아주 요긴한 용도로 쓰이는 재미있는 이야기이죠. '나뭇잎'이라는 평범한 사물이 얼마나 독특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쓰일 수 있는 지 몰라요.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입니다. 이 그림책을 접하고 나면 아이의 생각의 범위가 넓어질
"생각을 넓혀주는 아기 그림책" 내용보기
'쉬잉쉬잉, 빙글빙글'은 나이 어린 유아들들을 위한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바람이 몹시도 불던 날, 쉬잉하고 날아간 나뭇잎이 차례차례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아주 요긴한 용도로 쓰이는 재미있는 이야기이죠. '나뭇잎'이라는 평범한 사물이 얼마나 독특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쓰일 수 있는 지 몰라요.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입니다. 이 그림책을 접하고 나면 아이의 생각의 범위가 넓어질 것 같아요. 창의성이란 남 다른 관점으로, 새롭게 생각해보는 것이 아니겠어요? 또, 글이 없기 때문에 아이의 생각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생각도 넓어질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나름대로의 해석을 덧붙여 그림책을 읽어주셔야 할 테니까요. 이 그림책은 표지에 스펀지가 들어가 폭신폭신하고(물론 그래서 조금 무겁지만...) 작은 판형에 파란 바탕의 디자인도 참 귀엽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도 채색한 종이를 덧붙여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솜을 붙여 구름을 만드는 등 '창의성을 키운다'는 취지에 잘 맞습니다. 단,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그림책은 2, 3세 가량의 어린 유아들이 주 대상일텐데, 그렇다면 등장하는 동물들과 사물들의 형태가 좀 더 사실적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제 이런 생각 자체가 창의적이지 못한건가요?). 일러스트레이션 자체가 콜라주 형식이면 색채나 형태가 단순화되어 사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눈에는 어렵게 보입니다. 대부분 글없는 그림책들이 기승전결의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수채화나 색연필화처럼 섬세한 표현이 쉬운 그림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물론 이 그림책의 작가도 충분히 고민을 하셨겠지요... 또, 저처럼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고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줘야한다는 의무감과 아이들의 이해와 공감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또다른 의무감 사이의 딜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부모글 중에서... 어린이는 만 2세가 지나면 언어 능력의 발달과 함께 상상력이 발달합니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나무 막대로 기차 놀이를 하거나 베개로 말놀이를 하는 등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물을 가지고 마음껏 상상을 하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YES마니아 : 로얄 r****s 200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