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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는 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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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세상속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기자신에게 실망하곤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만큼이나 우리는 기독교적인 인간이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세상속에서 자기가 기독교인이라는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흙탕물에서 생수를 건지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우리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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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세상속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기자신에게 실망하곤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만큼이나 우리는 기독교적인 인간이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세상속에서 자기가 기독교인이라는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흙탕물에서 생수를 건지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오늘날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물론 그 방법이 옳은지 그른지, 위험한지 안전한지는 나중에 판단 되어진 문제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꼽는다면 아마 17~18C에 일어난 자유주의 운동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성에 입각한 학문적 방법론은 기독교라는 영역에도 침입을 했습니다. 중세의 영향덕에 기독교라는 것은 학문의 세계와 삶의 세계가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문의 영역에서는 기독교 역시 과학이라는 잣대를 통하여 검증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러한 잣대로 성경을 파헤치고 기독교를 파헤치자 무궁무진한 오류들이 발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학문적인 기독교는 붕괴되고 맙니다. 그리고 후일에 많은 이들이 느낀 사실이지만 이미 삶에서의 기독교 또한 붕괴되고 말아버렸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학문도 아닌, 삶도 아닌 그 모두를 포괄하고 있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학문은 곧 기독교적 삶이었고, 그 모두가 기독교 신앙을 구성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흘러 그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교회를 떠난 것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C에 들어와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각해졌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떠한 답변이 필요치 않다고 느끼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기독교를 설명하고 이해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물론 많은 문제점이 생겨났고 결과적으로 많은 노력들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러나 적어도 기독교라는 영역을 떠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C는 그러한 답마저도 거부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필요치 않은 시대가 되었고 기독교가 사람들의 삶속에 더 이상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이 자랑이 아닌 부끄러움이 되었고, 교회가 영광의 이름이 아닌 수치의 이름이 되는 경우들이 발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더욱 가속화 되어가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서구사회는 엄청난 교인 감소율을 겪으며 대부분의 나라들의 기독교 인구가 10%도 안되는 지경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앨리스터 맥그라스의 책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은 이러한 서구교회의 현실에서 문제를 출발시킵니다. 그리고 그의 책은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이자 너무나도 중요한 가치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문제로 돌아가기를 촉구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교파를, 인종을, 사회를, 역사를, 공간을 초월하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현대사회를 주름잡는 후기 자유주의와 포스트 모더니즘의 폐해와, 진정으로 기독교인들이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론이 도달하는 곳은 언제나 그리스도의 십자가 입니다. 물론 아직은 세부적인 대안이나 여러가지 담론들이 필요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중심성을 어디에 두느냐가 이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삶과 학문과 인생의 모든 영역을 초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영광스럽게 바꾸는 기능을 합니다. 개같던 인생을 사람답게, 치졸하고 비참한 인생을 영광의 인생으로 바꾸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유주의 운동을 비롯한 많은 이들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귀를 기울일 필요를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맥그라스를 비롯한 복음주의자들의 이야기는 사뭇 다릅니다. 이들은 우리의 내적인 진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를 이야기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맥그라스의 해답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특별히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해, 이 시대의 많은 이들이 던지는 물음에 대해 우리의 대답이 무엇이 되어야하는 지를 명쾌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러움이 아닌 자랑이 되기 위해, 교회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하는 것이 아닌 영광을 선포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날 우리에게 맥그라스 교수를 통해 던지시는 하나님의 메세지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진리는 우리의 해답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삶 속에서의 기독교인으로서의 영광을 되찾기 원하는 젊은 크리스챤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의 인생을 영광으로 바꾸어 준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 시킴으로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떠한 가치를 중심으로 살아가야 할 지를 알려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t*****w 2002.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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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지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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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책을 한권이라도 접해본 독자라면 아마 그의 수준을 간파했을 것이다.결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절대 아니다.포스트 모더니즘의 도래로 인해 이 시대의 모든 정신사적, 문화적 배경이 지배당하고 있는 시대이다.신학이라는 학문도 이런 시대의 조류속에서 험난한 역류를 시도하고 있다.저자는 이런 시대가운데 복음주의에 지적인 정합성이 있는가라는 물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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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책을 한권이라도 접해본 독자라면 아마 그의 수준을 간파했을 것이다.결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절대 아니다.포스트 모더니즘의 도래로 인해 이 시대의 모든 정신사적, 문화적 배경이 지배당하고 있는 시대이다.신학이라는 학문도 이런 시대의 조류속에서 험난한 역류를 시도하고 있다.저자는 이런 시대가운데 복음주의에 지적인 정합성이 있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하고 있다.성경이라는 진리조차도 시대의 흐름가운데 가변적인 방법으로 해석되어지는 지금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복음주의적 지성에 대한 간절한 목마름으로 대변되고 있는것이다.더욱이 지금우리가 기독교 변증이라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방법조차 결국 계몽주의 시대의 낡은 부산물일뿐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밖에 없다.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은 그 내용이 다소 어려울수 있으나 우리가 반드시 지적으로 준비되어야 할 부분이기에 소화하기만 한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맥그래스가 결론에서 말한 그의 꿈복음주의적 지성을 갖춘 그리스도인을 만들고 그것을 그들의 삶과 연결시키고자 하는 과제는 복음에 대한 지성적 접근이 아직도 요원하기만 한 한국에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이며 우리가 공유하며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목차만 보고 읽기를 시도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그만큼 진지함과 인내를 갖고 도전해야 하는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을 소화할수만 있다면 그의 지성은 날카로운 검과 같이 연마될 것이다.그리고 그 논리적인 통찰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색다른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기독교는 지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 혹은 자유주의 신학을 가진 분에게는 아마 획기적인 책이 되리라 생각된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02.05.0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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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의 기독교적 지성을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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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복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 (즉 학생 선교단체 IVF등)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사실을 밝혀둔다. 설마 지금도 자유주의 신학을 하시는 분들이나 교회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현 세계의 가장 큰 기독교적 지성의 조류는 복음주의이다. 한국 교회에서는 아직 영향이 미치지 않지만 이미 많은 학생 선교 단체들은 복음주의 운동을 따라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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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복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 (즉 학생 선교단체 IVF등)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사실을 밝혀둔다. 설마 지금도 자유주의 신학을 하시는 분들이나 교회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현 세계의 가장 큰 기독교적 지성의 조류는 복음주의이다. 한국 교회에서는 아직 영향이 미치지 않지만 이미 많은 학생 선교 단체들은 복음주의 운동을 따라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음주의라는 조류는 매우 비 논리적이고 비 과학적이라고 이야기된다. 왜 그런 것일까? 그것은 기족교적인 지성의 발판이 확실하게 마련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적이라고 생각되어지는 현대 사회의 것들을 취해서 우리의 확신에 덧칠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위에서 우리의 지성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성경은 아무나 보는가? 그렇지도 않다.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성경적인 올바른 적용을 위해서는 PBS(개인 성경 연구)가 필수적인데 이 글을 읽는 사람중에 몇이나 그런 연구 방법을 배우고 훈련받았을까? 아마 학생 선교 단체의 회원들은 배웠으리라 생각되지만 말이다. 그럴때 이 책은 매우 중요한 거름이 된다. 복음주의와 기독교적인 지성관의 관계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이 책은 현대 사회의 조류까지 모조리 파헤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분해해버려서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다시 채워넣는 책이다. 저자인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존 스토트와 제임스 패커와 같은 복음주의 신학자의 뒤를 이어가는 세계 지성인 중의 한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광범위한 질문들을 던진다. 내용이 전문적인 부분이 있으므로.약 300페이지에 가까운 책 내용 중에서 우리가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얼마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의 신앙은 지성으로 무장되어서 더욱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자라날 수 있기 때문이다.
l*******k 2001.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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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래스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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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알기 쉽게 쓴 모더니즘, 후기 자유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종교 다원주의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복음주의의 대비. 우리시대를 이해하는 것은 1. 나 자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힘의 정체의 일면을 알려준다.2. 나의 신념과 다른 이들의 생각들의 뿌리를 이해하고 또 소통할 수 있는 근거를 준다.3. 내가 옳다고 믿는 혹은 나의 신념 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 것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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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알기 쉽게 쓴 모더니즘, 후기 자유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종교 다원주의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복음주의의 대비.
 

우리시대를 이해하는 것은

1. 나 자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힘의 정체의 일면을 알려준다.

2. 나의 신념과 다른 이들의 생각들의 뿌리를 이해하고 또 소통할 수 있는 근거를 준다.

3. 내가 옳다고 믿는 혹은 나의 신념 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 것이 얼마나 시대의 산물인지를 알고 이것을 서로 구별하게 해 준다.

 
나 자신에 대한 이해는

1. 나의 성공신학적 사고는 모더니즘에 기초한다.

2. 나의 포스트모더니즘적 생활 방식은 간접적 선전과 광고, 주위사람들의 트렌드와 맞물린 또래압력으로 형성되었다.

3. 이성적 신앙이해와 삶과의 괴리는 여호와를 포획하려는 모더니즘적 기획과 다원주의적 포용의 외적 과시라는 포스트모던적 정서의 결합물이다.
 

나의 부르심은

1. 이웃을 돕는 자로 먹고 살게 하신다.

2. 가족을 돌보고 자라도록 서로 의지케 하신다.

3. 주어진 사람들과 기구, 조직을 활용하여 의학지식의 증가와 오류제거를 통해 고통과 슬픔을 더는 일을 하게 하신다.

 

맥그래스는 자신을 어디로 부르셨는지 안다.
s***y 2009.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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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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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에서 마크놀이 우려했던 대로 이 시대에는 지성을 격하시키는 이상한 복음주의가 뒤엉켜 있다. 행위가 업신여김을 당하기도 하고, 지성이 업신여김을 당하기도 하니 신학 자체의 문제를 파헤치고, 분석하는 책이 나올만도 하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영향력은 톰 라이트에 비견할 만 하다.   분야는 다르지만 그가 분명하게 공헌해 주고 있는 위치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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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에서 마크놀이 우려했던 대로 이 시대에는 지성을 격하시키는 이상한 복음주의가 뒤엉켜 있다. 행위가 업신여김을 당하기도 하고, 지성이 업신여김을 당하기도 하니 신학 자체의 문제를 파헤치고, 분석하는 책이 나올만도 하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영향력은 톰 라이트에 비견할 만 하다.

 

분야는 다르지만 그가 분명하게 공헌해 주고 있는 위치가 있기 때문에 그의 저작은 소중하다.

 

이 책에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성경의 권위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나서 복음주의와 후기 자유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종교 다원주의를 비교, 분석 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주옥과 같은 책이다.

 

그의 다방면의 학식이 빛을 발할 때가 많은데 가령 [성경의 권위]에 대한 파트에서도 '경험' 과 같이 민감한 부분을 어떻게 서술하는지 들어보면 치밀한 균형과 신중함이 느껴진다.

 

대체적으로 C.S Lewis 의 논리도 많이 사용되면서 실존주의적인 접근도 능수능란하게 활용함으로써 쉐퍼의 한계를 극복하기도 한다.

 

또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 자유주의자들의 (100% 경험에만 기댄) 기독교 신학을 배격하는데 힘을 실어줬다는 부분도 언급하면서 사유의 풍성함과 논리성을 치밀하게 조직해 나간다.

 

그리고 성경의 권위를 드높이면서 그는 '이야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는데 이는 신정통주의와 싸우다가 정통신학자들이 버려버린 중요한 성경 해석의 방법론이다.

 

이와 같은 영역에서 힘을 쏟았던 리처드 니버, 칼 바르트를 옹호하면서 맥그라스는 보수 기독교로 하여금 다시 한번 각성하기를 촉구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성경의 네러티브적 특성을 인식하면 성경의 계시를 온전하게 회복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은 결코 신적 계시의 객관적이고 인지적인 진리에 대한 복음주의의 헌신을 포기하거나 약화시키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계시에는 객관적이고 인지적인 요소 이상이 있으며, 그러한 주제에 대한 환원주의적 접근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권하는 것이다."

 

후반에 맥그라스는 '복음주의'가 다른 어떤 현대의 세계관들에 비해 결코 부끄럽거나 부족하지 않다는 점을 변증하는데 상당히 놀라운 설명이 이어진다.

 

너무 중요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이 내용들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

 

복음주의 지성에 대한 열망이 크고, 세계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들에겐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약간 어려울 수 있지만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될 것이다.]

 

마지막은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무리하자.

 

"이 책은 복음주의의 지적인 적절함과 충족성이 공적으로 인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복음주의 운동의 내적 기준과 현대 서구 세계의 다른 세계관들과의 관련 속에서 보여 주고자 했다. 더 이상 복음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신념으로 인해 부당하게 주눅이 들거나 그것들을 방어하거나 변명하는 입장을 취할 필요가 없다. 이제는 자신들의 신념을 적용하고, 지난 세대에 이루어 놓은 위대한 진보를 견고하게 하고 확대시켜야 한다. 진리를 향한 복음주의의 열정은 복음주의적 지성에 대한 열정이어야 한다. 복음주의는 기독교 교회의 삶을 형성하고 새롭게 하는 데 주된 공헌을 해 왔다. 이제는 기독교 지성의 삶을 형성하고 새롭게 할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p*****5 2021.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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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는 그렇게 허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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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지난 한두 세기 동안 기독교, 그 중에서도 소위 ‘복음주의’라고 불리는 그룹은 교회 안팎의 다양한 비난과 도전에 직면해 왔었다. 밖으로는 근대의 계몽주의로부터 ‘비이성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고, 안으로는 그런 비난을 일찍 수용해 보다 ‘현실성 있는’ 새로운 교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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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지난 한두 세기 동안 기독교, 그 중에서도 소위 ‘복음주의’라고 불리는 그룹은 교회 안팎의 다양한 비난과 도전에 직면해 왔었다. 밖으로는 근대의 계몽주의로부터 ‘비이성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고, 안으로는 그런 비난을 일찍 수용해 보다 ‘현실성 있는’ 새로운 교리를 만들어낸 이들로부터 고루하다는 조롱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침내 시대가 변했다. 이 책의 저자인 알리스터 맥그래스 이전 시대 각종 비난과 조롱에 시달려왔던 복음주의가 이젠 자신 있게 자신의 학문적 위치와 자격에 대해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이전 시대를 풍미하던 계몽주의가 당연하듯 전제하던 이성의 절대성이 무너져버렸기 때문이었고, 거기에 기대 복음주의를 공격하던 자유주의 신학이 생각만큼 튼튼한 기초를 가지고 있거나 내적, 외적 논리적 정합성을 유지하고 있지도 못하고 있음마저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책의 초기 두 개의 장은 복음주의의 특징 -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강조하고 성경의 신적 권위를 인정한다는 -을 설명하는 데 할애되어 있고, 나머지 세 개의 장은 후기 자유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종교 다원주의들과의 관계 속에서 복음주의의 자리를 어떻게 정립할 수 있을지에 관해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2. 감상평    

 

     책의 원제목이 인상적이다. ‘진리를 위한 열정(A Passion for Truth)’. 부제는 the intellectual coherence of evangelicalism이다. ‘복음주의의 지적인 일관성’ 정도가 될까. 복음주의권에서 제법 알려져 있는 저자는, 기존의 복음주의자들이 그들을 향한 도전에 대해 취해오던 일반적인 자세들 - 보다 ‘영적인 일들’로의 회피나, 상대가 전개하는 논리를 따라가며 수세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같은 -을 떨쳐버리고, 좀 더 당당하게 공적인 영역에서 그들이 가진 보화를 자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이런 자신감은 책 전체를 통해서 전해진다.

 

     책의 부제는 이 책이 복음주의에 속한 기독교인들의 삶에 ‘일관성’을 부여해주는 데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내용임을 보여준다. 솔직히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 밖에서는 자신들이 믿는 바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게 사실인 상황에서, 특히 지적인 측면에서 교회 안과 밖의 간격을 메울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 책은 충분히 의의를 가진다고 하겠다. 적어도 복음주의자들은 그들이 믿는 것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책의 내용이 결코 쉽지는 않다. 적어도 현대신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저자가 말하거나 암시하는 내용의 절반은 손에 잡히지 않을지도 모른다. 50여 페이지에 달하는 미주만 해도 대부분이 참고문헌 일만큼 책은 광범위한 주제를 제법 깊게 다루고 있다. 자연스럽게 저자가 사용하는 방식을 그대로 실제의 변론에 적용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인 복음주의의 경쟁자(혹은 적들)들이 가지고 있는 논리가 그다지 단단하지 않다는 사실과 복음주의만의 독특함을 드러내는 것이 결코 무례하거나 독단적인 일이 아니라는 점을 잘 붙잡는다면 그것으로도 일단 큰 유익이다.



p*********n 2014.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