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혹동화는 천사금렵구의 작가로 유명한 카오리 유키의 초기작 이다.그래서 인지 그림체도 약간 어수선 하고-이건 카오리 유키의 특징인지도 모르겠다-펜선도 약간 거친 느낌이 들었다.하지만 내용은 만족스러웠다.잔홍동화도 결말이 약간의 해피스런 엔딩이었던거 같다.그리고 나머지 단편들도 짧지만 탄탄한 스토리였다.순정만화지만 남자인 내가 봐도 카오리 유키의 작품은 재미있다.남자라고 순정만화를 꺼리는 사람이 아직은 많지만 순정을 보는 남자들이 많아진건 사실이다.단편이라서 부담없이 볼수 있는 만화인것 같다.아직 카오리 유키의 작품을 접하지 못한사람은 한번 보길 바란다. |
| 어렸을적 남매는 마녀같은 엄마에게서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잠시 어두워져 불을 붙인순간....남매가 도망치고 있었던 곳의 숲은 마녀같은 엄마가 아빠의 첩들을 차례차례 처참하게 죽인 처형장이였다. 겁에 질린 오빠는 그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동생은 놀란나머지 그 숲에서 뛰쳐나가고 만다. 몇년후 오빠는 잃어버린 동생을 찾으려고 하는데...그것은 음모였다. 모든것은 거대한 오르골을 만들기 위해 인형을 구하려 했던 오빠의 음모였던 것이다. 오빠는 차례차례 소녀들을 죽여 납인형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러던 중 오빠는 동생을 찾게된다. 그러나 이미 오빠는 엄마와 같이 악마같은 성격이 되어버린 상태였다. 그리하여 동생은 결국 그곳에서 다시 탈출하게 되고 오빠는 그 저택과 함께 스스로 타버리는데... 이 이야기는 여러동화의 합작인것 같으면서도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는것 같다.. 여러가지로 재미있었지만 암울한 이야기였다. |
| 카오리 유키 하면 최근 완결된 천사금렵구로 유명한 바로 그 작가. 망설임없이 잔혹동화와 모래왕국이라는 단편집 두 권을 골랐다. 그 중 잔혹동화는 4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단편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 제목만으로 단편집 전체의 내용을 상상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단편집의 제목은 언제나 [단편집] 자체일 뿐이니까. 그럼에도 제목이 붙는 이유는 많은 단편 중 유독 재미있는 단편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제목이 없으면 이상하니까- 잔혹동화는 [헨델과 그레텔],[신데렐라] 두 편의 동화가 리메이크 형식으로 작품 속에 녹아들어있다. 엄격히 보자면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약간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고 해야 할까. 잔혹동화의 줄거리는 남매의 도망에서 시작된다. 미쳐버린 어머니에게서 도망친 시릴과 그 오빠. 마치 헨델과 그레텔 처럼 남매는 숲 속을 헤맨다. 첫 장면에서도 잔혹동화가 헨델과 그레텔을 모방했다는 걸 암시하기는 하지만, 내용에서 볼 때에는 처음 부분만 약간 모방되었을 뿐, 사실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어쩌면 잔혹동화라는 제목은 좀 궁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나름대로 동화라는 형식을 빌려 자신의 음습함을 표현하려고 했던 것도 같은데... 오르골을 둘러싼 내용이 좀 괜찮았다고 해야 할까. |
| 잔혹동화.....천사 금렵구의 작가의 단편이라서 한번 봐 보았다. 나름대로 꽤 괜찮은 만화였다. 단지 내용이 약간 비틀어져 있어 읽는데 머리가 아팠던 것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상당히 화려한 그림체와 어울어져 시작된 이 만화...그 중 잔혹 동화라는 단편 만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람을 죽여..그 상태로 납을 채워서는 밀랍 인형으로 만든 작품...그리고 여동생에 대한 집착과 인형들..... 왠지 심오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 같았다. 한번 봐 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아마 알 수 없는 기분이 엄습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 잔혹동화는 KAORI YUKI라는 작가의 네가지 무서운 이야기를 그린 단편을 엮어 놓은 만화이다. 그리 무섭다기 보다는 우울하고 슬픈 동화정도? 표지의 피 튀기는 배경에 무표정한아이 목잘린 인형들을 보고 약간은 엽기적이고 괴기스러운 이토준치같은 만화를 기대한 나 같은 사람이라면 그리 권해주고 싶지 않은 만화이다. 분명히 실망할 테니까 잔혹동화는 잔혹동화, 그때 티나는 과거를 보았다, 무대 뒤의 마술사, 브랑쉐라는 네편의 만화로 엮어져 있다. 그래도 이중에서 재일 무섭다고 할수 있는 만화는 잔혹동화인것 같다. 엄마가 바람 피는 아빠를 살해하고 아빠의 첩들을 살해하면서 미쳐가고 있는데 그걸 본 오빠와 여동생은 집에서 도망가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도망쳐온 숲은 엄마의 처형장이었고 그 놀라운 광경을 본 여동생 시릴은 숲에서 도망쳐 나가고 혼자 남은 오빠는 집에 다시 찾아가게 되고 어머니를 죽인 오빠는 여동생을 찾으려한다. 거기에는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들뿐이다 그런 사람들을 오빠는 동생에게 줄 선물인 밀랍인형으로 만들어버리고 그 중에 섞여서 들어온 시릴은 오빠마틴의 하인인 쉐리던의 도움으로 자신이 진짜 동생이라는걸 인정받지만 마틴은 미랍 인형속에 갇혀있던 사람이 살아나 쏜 활에 맞아서 죽고 만다. 그리고 살아남은 쉐리던과 시릴이 잘 산다는 그런 이야기, 제목 만보고 여름의 더위를 물리칠 책으로 본다면 실망할 것이다 |
| 백작 카인 시리즈가 더이상 나오지 않아 생긴 공허함을 다소나마 채워볼까 하고 구입한 작품. 솔직히 제목에 이끌린 것도 사실이다. 동화를 훌륭하게 비틀어준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이 하나라도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걸고서. 보는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내게 있어 잔혹동화는 무난하되 흡인력은 없다. 보고나서 그냥 피가 좀 많이 튀었지...라는 느낌만 남은 정도니... 실려있는 세 편 모두 전체적으로 무리가 없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백작 카인 시리즈가 보여주는 그 음습한 유머와 쓸쓸함,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다정함의 교차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잔인한 인간본성을 메르헨과 너서리 라임으로 표출하는 동시에 위로해 주는 카인 시리즈의 표현력과 짜임새가 아쉬워지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그림이 특별히 다른 작품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고 소재도 유키 카오리의 팬이라면 그다지 낯선 것들은 아니므로, 작가의 다른 작품과 이 단편집 사이에서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백작 카인 시리즈 중 아무 것이나 집어드시라고 꽤 확신을 갖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