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콜럼버스의 교환'
"'콜럼버스의 교환'" 내용보기
내 앞에는 두 권의 책이 놓여 있다. 엘프리드 크로스비의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와 황상익의 《콜럼버스의 교환》. 표지에 적힌 우리말 제목은 황상익 교수의 책이 ‘콜럼버스의 교환’이지만, 원래 이 제목의 주인은 엘프리드 크로스비다.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의 원제가 바로 ‘콜럼버스의 교환’, 즉 ‘Columbian Exchange’이다.   콜럼버스의 교환이라는 용어는 1492년 콜
"'콜럼버스의 교환'" 내용보기

내 앞에는 두 권의 책이 놓여 있다.

엘프리드 크로스비의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와 황상익의 콜럼버스의 교환. 표지에 적힌 우리말 제목은 황상익 교수의 책이 콜럼버스의 교환이지만, 원래 이 제목의 주인은 엘프리드 크로스비다.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의 원제가 바로 콜럼버스의 교환’, ‘Columbian Exchange’이다.

 

콜럼버스의 교환이라는 용어는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이래 유라시아 대륙(구세계)과 아메리카 대륙(신세계) 사이에 이루어진 광범위한 교류를 의미하는 말로, 이제는 완전히 보편적인 용어가 되었다. 바로 1972년에 처음 출판된 크로스비의 저서에서 처음 썼던 말로, 천연두와 홍역, 말과 소, 양과 같은 가축이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된 반면, 매독과 같은 질병과 옥수수, 감자, 고구마와 같은 식물이 아메리카에서 유럽과 아시아로 전파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상황을 말한다.

 

엘프리드 크로스비가 쓴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는 이른바 환경사를 개척한 저서로 일컬어진다. 기존의 가치관이 마구 흔들리고 바뀌어가던 1960년대 말에 쓴 원고는 여러 출판사로부터 외면당했고, 출판된 이후에도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고, 주목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비판 위주였다. 그만큼 낯설었고, 또 정치적으로도 오해를 받았다(다른 오해가 아니라 유럽중심주의, 혹은 제국주의적 시각이라는 오해였다). 정치 과잉의 시대에 오히려 환경, 생물학에 중심을 둔 역사 서술이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했던 것은 당연했다. 물론 크로스비는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에서의 시각을 조금씩 수정했고, 또 매독에 대해 과도한 의미 부여에 대해 후회를 하며 새로 쓴다면 설탕이나 커피 등에 대해 더 집중했을 거라고 했다고 한다.

 

지금 읽어보면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는 매우 투박하다. 천연두가 아메리카 대륙의 점령해 간 상황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그와 짝을 맞추려는 듯 매독이 유럽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천연두가 아메리카 대륙에 미친 영향과 매독이 유럽에 미친 영향을 비교가 할 수 없다. 압도적으로 비대칭적인 영향을 기계적으로 맞추려했던 셈이다. 또한 동식물의 상호 전파에 대해서도 그렇다. 그에 관해서라면 비대칭성이 역전되는데, 그 역시 어느 정도는 저울을 맞추려 한 노력이 보인다. 아마도 상호영향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했던 것이라고 이해는 하지만, 현재의 관점에서는 비판받을 수 있다. 그래서 사실은 교환(exchange)’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온다. 물론 그는 나중에 그런 관점을 버렸다고 하지만.

 

그러나 크로스비의 이 책은 역사적으로평가받아야 마땅하다. 이 책이 얼마만큼 정교한가, 혹은 역사를 정당하게 해석했는가보다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역사학자들이 영향을 받고 환경사나 생물학적 관점에서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중요하다. , 그를 따른다는 입장에서 더 넓고 깊은 연구를 한 학자들이 있으며, 그를 극복한다는 입장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독창적인 연구한 학자들이 있다. 그들이 모두 스스로 크로스비에게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지는 않겠지만, 선구자로서의 크로스비의 영향은 무시할 수가 없을 것이다(그 영향으로 나온 책 중 가장 유명한 게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 , 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옮긴이 해제에서는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다이아몬드가 역사학자가 아니라서 그런가 싶다. 내 추측이다.)

 

크로스비의 이 책의 말미에 보통의 서로 다른 두 생물의 세계가 만났을 때, 유전자 풀이 풍부해지는 것과는 달리 콜럼버스의 교환이 오히려 빈약해진 유전자 풀이라는 변화를 남겨주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콜럼버스의 교환이 여전히 비대칭적이라는 얘기다. 서로 만나서 풍성해지는 결과를 낳지 못하고, 한쪽이 다른 쪽을 지배하고, 말살하는 관계가 빈번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콜럼버스의 시대로부터 별로 멀리 떠나오지 못한 것인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로얄 n*****m 2020.09.11.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고받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주고받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내용보기
크로스비의 역사책은 독특한 면이 있다이름하여 생태역사학이라고 하니 이상하고 처음 듣는 듯한 내용이다서구의 역사계는 자기들의 정치사에서 경제사 자연사 문화사 등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아주 옛날 로마가 팽창하듯 역사계에서도 이렇게 팽창하는 모양이다아마도 마음의 여유와 물질적인 뒷받침하에서 그럴것이다.이런저런 역사서에서 그나마 좋은점은 모르는 것을 알았다는 위
"주고받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내용보기

The Columbian Exchange

크로스비의 역사책은 독특한 면이 있다
이름하여 생태역사학이라고 하니 이상하고 처음 듣는 듯한 내용이다
서구의 역사계는 자기들의 정치사에서 경제사 자연사 문화사 등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주 옛날 로마가 팽창하듯 역사계에서도 이렇게 팽창하는 모양이다
아마도 마음의 여유와 물질적인 뒷받침하에서 그럴것이다.
이런저런 역사서에서 그나마 좋은점은 모르는 것을 알았다는 위안감이고
또한 역사의 보는 방향 아니 인간의 또 다른 면을 보게된 마음의 뿌듯함일것이다

콜롬버스 이전엔 신대륙하곤 베링해의 얼고 녹음에 따라 동물들이나 소수의
인원들의 왔다갔다하는 그런 상태일 것이다.
그러나 콜롬부스는 이런 단순한 움직임이 아니고 대규모로 무방비의 상태의
아메리카를 그저 정복해 버렸다
그게 알게 모르게 서로간의 의도적, 비의도적으로 교환의 상태가 된 것이
콜롬비안 익스체인지이다.

이도서도 유럽중심적이다.
저자가 그렇게 고백하고 시작하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유럽의 악의적인 잘못에 대한것은 슬거머니 빼버렸다
다름아닌 아메리카의 무진장했던 은(금포함)의 강탈의 내용은 없다
이 은은 중세와 근세의 유럽의 무역의 촉진제,허구한날 전쟁놀이의 밑천으로
쓰였던 것이다.

두번째론 유럽이 아메리카에서 퍼뜨린 생물학적이고 유전적인 병원균이다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를 이긴다
불가능한 것은 병원균을 아메리카 원주민을 초토화시킨 것이다
쉽게 아메리카를 접후한 것이다

* 이런점에서 보면 아메리칸 유럽에 비해 그런 전염병에 대해서 주변지역이었다
  그리고 14세기 전세계적으로 페스트가 유행했을시 유럽은 대파멸을 겪었다
그런점에서 유럽은 아시아나 동양에 비해서 유전적으로나 면역적으로 주변지였다

이런 내용은 지금 자본주의의 중심지가 미국이고 서구인거와 같은 이치이다
당연히 중심지에서 문제가 생기면 주변지에선 맥을 못춘다
현재의 금융위기가 그것을 단적으로 설명해 줄것이다.
2008년 리만사건이후 세계가 나름대로의 치유의 노력보단 잘못된것을 그져 숨기기와 꼼수에 정신이 없었던 사이 사악한 금융의 디몬은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다
금융의 디몬(demon)은 절대로 공짜가 없는 법이다
가장 사악한 방법으로 치유가 가능한 것이다.
이건 역사이고 역사적으로 그렇게
증명이 된 사건이다.

1997년도 imf를 겪는사이 어언 10년을 넘겼지만 아직까지 금융위기나
외환위기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지 못했는가 보다
교훈을 얻지 못하면 당연히 몸과 마음의 고통에선 벗어나지 못하고
당할수 밖엔 없는 노릇이다
아무튼 이런 어려움이 우리한테선 멀리 멀리 멀어졌어면 하는 바램이다.

얘기가 사이드로 샜다
세번짼 신구세계가 주고 받았던 농산물과 축산물의 교환이다
대표적인게 감자와 옥수수가 아메리카에서 구대륙으로 넘어왔다
이로인한 인구의 괄목할만한 성장의 받침과 기근과 가뭄의 음식물로써
큰 역활을 한것이다
이는 부인못할 사실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의 어마어마한 숫자의 노예들은
 병원균으로 인하여 공지가 된  텅빈 공간의 아메리카의 대평원과 밀림지역과
해안가를 뒤덮게 되는 것이고
이로 인해서 황금작물이라고 일컫는 커피,사탕수수,면화등의 재배가 시작되었음을
우린 역사로 통해서 알게 된다
이게 콜롬비안 익스체인지이다



우리

k*******n 2011.09.24.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