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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영화, 소설, 게임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괴테의 파우스트 항상 관심이 있었던 터라 구매하게 되었다. 무라카미 히루키의 버스데이걸처럼 약간의 삽화가 있는게 가독성을 높이는데 나의 경우는 좋았다. 각주의 구성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각주의 설명이 길지도 않은데 굳이 책 뒷장으로 배치해서 읽는데 매우 어려웠다. 책의 길이도 약간 달라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불편하였다. 출판사는 이러한 것을 배려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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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마지막까지 욕망하는것은 무엇인가 결국 욕망하다가 죽어가는 존재인가 파우스트라는 작품을 독서모임에서 선정했을때 사실 조금은 두려웠던게 사실이다. 다 읽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펼치고 읽어나가면서 괴테의 문학을 전부 읽어보고싶다고 느낄정도로 매료되었다
괴테는 이 책을 60여년에 걸쳐 썼고 비극2부는 출판하지 말아달라고 유언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중은 이 대단한 작가의 일생에 걸친 인간에 대한 사유를 공유했고 본질적인 인간에 대한 탐구를 계속할 수있게 되었다 파우스트라는 인물은 어쩌면 신의 영역에 이를만큼의 학문적성과를 이루었으나 그는 끝까지 욕망했다. 삶에 대해, 사랑에 대해, 정치에 대해, 과학에 대해, 인간에 대한 성찰과 시대에 담긴 모순적 억압들에 대한 참회까지. 그리고 마지막장면으로 향할수록 공허해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나는 이러한 인간의 무리를 바라보며, 자유로운 땅에서 자유로운 백성과 더불어 살고싶다. 그러면 순간에다 대고 나 이렇게 말해도 좋으리라.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내가 이 세상에 이루어놓은 흔적은 영원토록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p.365)
이 긴책을 몇문장으로 요약하는것은 나로서는 한계에 부딪히는 일이다 유려하고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너무 좋아 꼭 한번은 읽어야 할 책, 한번 읽었으니 두번 읽어도 좋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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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독서모임을 하면서 이 책은 이 모임이 없었더라면 혼자선 절대 안 읽었겠다...라고 생각했던 책이 몇 권 있었는데 파우스트는 그 중에 가장 그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극본 형식으로 쓰여 있는데 이런 구성의 책을 거의 읽어보지 않아서 그 부분은 새로웠다. 대사가 대부분이니 읽는 건 금방인데 내용이 흘러가는 상황을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다. 등장인물이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 정신을 차려보면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말을 하고 있고 가끔 노래를 불러 주된 줄기를 찾아 읽기가 버거웠던 것 같다. 2부에는 헬레네가 나오며 그리스 신화에 관한 인물들이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신화를 좋아해서 어떤 인물이 어떤 느낌으로 등장한 건지 생각하면서 보는 부분은 즐거웠다. 확실히 헬레네는 신화에서 인간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다보니 책에서 미인을 등장시킬 때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사실 파우스트가 마지막에는 구원을 받은 것처럼 묘사가 되는데 그 전의 사건들 이후에 구원을 받았다라는 내용이 너무 확 나온 느낌이었어서 사실 왜 구원 받았는지 모르겠었는데 독서모임에서 각자 그 부분에 대한 생각들을 말해주는 걸 들으며 조금 이해가 갔던 것 같기도 하다.. 한 번쯤 다시 읽어보면서 주 인물들에 대해 좀 더 입체적으로 생각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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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감 買冊記...59탄(파우스트)
60여 년이라는 긴 제작기간이 말해주듯, 작가 괴테의 삶과 세계관이 담겨 있는 작품. 세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주인공 파우스트를 통해 신과 악마 사이의 쟁점이 한 인간을 통해어떻게 전개되어 가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독일 최대의 문호.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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