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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새로운 투자처로 부상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원자재 관련 상품 내놔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바닐라, 금, 실리콘, 원유, 밀, 고무, 알루미늄, 우라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원자재들이라는 점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그건 바로 이제 일반인들도 이 원자재들을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다는 사실이다.
원자재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2003년 150억달러 규모이던 원자재 투자규모는 2005년 1000억달러 규모로 급증했다. 최근들어 보험회사, 연기금, 일반 투자자들도 위험분산 수단으로 원자재지수펀드 등을 선택하고 있다.
원자재가 중요한 투자수단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의 기본원리 때문이다. 자본주의 세계의 글로벌화로 인해 원자재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너도나도 산업화에 뛰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원자재 공급은 한정돼 있어 결국 가격이 뛸 수 밖에 없다.
특히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이 시장경제에 편입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가속화 됐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찾아오지 않는 한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수익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에너지 자원 뿐만아니라 농산물 시장이 미래의 주요 투자처로 부상할 것임에 주목한다. 세계인구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먹을거리 재고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국가 간의 새로운 식량 쟁탈전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곡물시장을 대상으로 한 원자재지수펀드나 농산물지수펀드, 개별종목의 선물시장 거래 방식 등이 관심을 기울일만한 투자처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대다수 한국인들이 토지나 아파트 등 부동산투자를 자산 증식 수단으로 여기는 풍토에 대해 "부동산투자는 이제 끝났다"고 선언한다. 부동산은 지극히 위험한 방식의 투자라는 것.
기본적으로 부동산은 인구구조 및 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는 자산이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추세로 본다면 지금의 부동산 가격은 결국 거품일 수밖에 없다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강남아파트라는 비좁은 시장에 갇혀 있을 필요가 없다.
원자재 관련 상품의 투자는 어렵지 않다.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한 사람이라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금·은을 비롯한 원자재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이제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원자재 펀드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원자재 폭락이 걱정되면 원금보전형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시중은행에만 가도 이들 상품들을 매매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의 보급으로 원자재 상품에 대한 지식의 습득이 가능해 졌다. 이제 원자재 투자는 일부 전문가들의 소유물이 아니다. 단,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은 원자재 투자에서도 정석으로 통한다.
저자 이동엽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도미,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비즈니스`에 열심이다. 역사만들기. 1만8000원.
이데일리 손희동 기자 sonnycap@edaily.co.kr
입력 : 2006.05.19 12:58 [인상깊은구절] 원자재 관련 상품의 투자는 어렵지 않다.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한 사람이라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금·은을 비롯한 원자재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이제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원자재 펀드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원자재 폭락이 걱정되면 원금보전형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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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원자재 붐이 일고 있는데다 평소 개인적인 관심이 있던 가운데 모 신문의 칼럼을 통해 저자를 알게 되었고, 이동엽씨의 저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책 목차를 보고 단번에 주문했는데, 심하게 얘기해서 인터넷 검색만 좀 열심히 해도 이 정도의 내용은 알 수 있지 않나...할 정도로 내용의 부실함에 큰 실망했습니다.
분량도 170페이지...100장이 채 안되는 데 가격은 무려 만8천원입니다. 책의 분량을 갖고 그 책의 내용을 어찌 평가하는습니까?.. 하지만, 너무 책 값이 비싼게 아닐까요?
책 구성면에서도.. Part4인 '그래도 한국이 좋다'는 말 그대로 너무 부실합니다. 고작 열 줄 남짓한 한 문단의 내용이 다 입니다. 그것도 한국인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현황을 언급하는 게 다 더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앞으로..왜..한국투자자들이 원자재에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하는지 한마디도 언급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원자재 기업 소개도 두 페이지가 채 안되는 지면에 이건산업을 소개했는데, 책이 출간된 2006년 5월이면 비교적 최근인데 저자의 경력과 이력을 고려한다면 좀 더 많은 기업들을 소개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대단히 아쉽습니다.
각 선물 종목마다 국내증권/투자 회사들의 관련상품들을 소개했는데, 이것은 시의성도 떨어질뿐더러 크게 할애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다른 경로를 통해 알게 된 짐 로저스의 '상품시장에 투자하라'란 책을 받아봤습니다. 지금 초반 100페이지가량을 읽어내렸는데, 2004년 출시되고, 한국어판이 이듬해 나왔는데 내용도 너무 흥미롭고 그 구성면에서 저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준비하고 치밀하게 분석했는지 그 깊이가 느껴지더군요.
평소 이동엽씨의 원자재 실물투자가이드에 대한 리뷰를 올릴까말까...망설이다가, 오늘 짐 로저스의 책을 읽기 시작하며...누군가 피드백을 꼭 줘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그리고..개인적으로 ..저자가 칼럼을 쓰고 있는 모 매체의 그거.. 특히 최근 글..원자재 붐이 다소 '업'이 되셨는지.. 독자들에게 '공부좀 하시죠' 누차 언급을 하시던데.. 독려해 주시는 것도 좋지만, 시간 되실 때 출간하신 책의 질적양적가격적측면에서 개선해 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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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조금은 낯선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추천하는 간략한 가이드 북이다. Jim Rogers가 지은 'Hot Commodities'보다는 간략하고 투자상품에 대한 소개가 좀 많은 편이다. 원자재의 가격변동 원인이라든지, 원자재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편이나, 쉽게쉽게 썼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든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적다. 최근, 국제 원자재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기념 및 이해를 돕고자 읽었는데, 원자재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다든지, 조금 더 깊이 있는 책을 원한다면 'Hot Commodities(상품시장에 투자하라)'를 더욱 권한다. 그래도 관련 서적을 읽고 또 읽다 보면 시루속의 콩나물 처럼 자라나는게 있을거라 믿는다. 아직 원자재에 대한 자세한 정리가 되어있는 서적이나 보고서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앞으로 내가 조금씩 정리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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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들고 울 회사 직원이나 내가 했던 첫 마디가.. "넘 하네.." 였다. 실제로 책을 본 사람은 안다. 무려 18,000원이나 하는 책이 이 정도 두께라니. 정말 회사 돈으로 산 책 아니었으면 많이 아까울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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