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파이널 판타지12 편의 울티마니아 중에서 배틀에 관련된 부분만을 따로 공략한 배틀 울티마니아 입니다(시나리오 부분은 관련된 제 리뷰 참조). 얼핏 배틀울티마니아는 시나리오 울티마니아의 보완재적 성격이 강할 것 같지만, 이 책의 볼륨은 시나리오 울티마니보다 더욱 방대합니다. 약 600페이지의 볼륨에 전투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배틀캐릭터, 배틀시스템, 아이템, 몬스터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책의 내용을 보면 몬스터에 관한 데이터의 수록이 책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나머지 부분에 대한 내용은 사실 좀 부실한 편입니다. 얼핏 보면 파판12 몬스터 카탈로그로 오해할 수도 있을 정도의 분량이 몬스터 부분에 집중적으로 할당되어 있습니다. 배틀캐릭터 챕터에서는 주인공 캐릭터들의 상세한 전투 데이터와 미스트 넉 자료가 실려있으며, 전투 이벤트에 관여하는 모든 캐릭터에 관한 데이터가 실려있습니다(HP, MP등). 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어서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배틀시스템 챕터에서는 각 캐릭터의 스테이터스에 관련된 항목에 대한 설명(힘, 활력, 스피드 등), 라이센스 보드에 관한 설명, 건빗 설정에 관한 설명, 각종 상태이상 및 상성관계에 대한 설명, 마법, 미스트 넉과 소환수에 대한 설명 등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분량은 역시 많지 않습니다만 사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 배틀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더군요. 아이템 챕터에서는 무기, 방어구, 소비성 아이템의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으며, 입수 방법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강무기 입수에 관하여 내용이 거의 없는 관계로 실질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몬스터 챕터는 이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질적인 이 책의 메인 챕터입니다. 각 몬스터에 대한 데이터, 출현장소, 입수 아이템등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강력하거나 중요한 몬스터는 따로 페이지의 아래쪽에 작게나마 공략법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책의 종이질 및 제본상태는 시나리오 울티마니아와 동일합니다. 좋은 종이질에 인쇄상태도 매우 훌륭합니다. 또한 완전 칼라인쇄이구요..하지만 역시 제본이 그다지 잘되어 있지 못해서 책을 펼쳐보면 가운데 부분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배틀 시스템 부분만을 시나리오 부분에 추가시킨다면 한권의 공략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두권을 모두 구입하기 어려운 분이라면 우선적으로는 시나리오 울티마니아를 구입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고, 배틀 울티마니아는 파판12의 모든 부분을 다 파헤쳐 보고 싶으신 분들이 구입을 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