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오늘 하루 푹쉰다는 계획하에서 낮잠도 자고 음악도 듣고 블로그도 잠시하고 그러다가 생각난 연리지 DVD를 보았습니다. 표지만 봐도 뻔한 스토리, 주인공 두명의 구성만 봐도 대충 나오는 내용.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정답입니다.' 영화싸이트 평들을 보니까 이 두평이 눈에 들어옵니다. 1. 이 영화 왜 만든거야 : 너무 스토리가 뻔하다는 2. 그래도 최악은 아니군요 : 스토리를 대충은 알고보더라도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의 작은 연출들과 기존의 고정관념 보다는 뛰어난 조한선의 연기 역시나 기대만큼 딱딱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최성국의 활약이 있었기에 그냥 편안한 영화 한편 본 것으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혹시나 안보신분들을 위해서 연리지란 《후한서(後漢書)》 채옹전(蔡邕傳)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후한 말의 문인인 채옹(蔡邕)은 효성이 지극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채옹은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눕자 삼년 동안 옷을 벗지 못하고 간호해드렸다. 마지막에 병세가 악화되자 백일 동안이나 잠자리에 들지 않고 보살피다가 돌아가시자 무덤 곁에 초막을 짓고 시묘(侍妙)살이를 했다. 그 후 옹의 방앞에 두 그루의 싹이 나더니 점점 자라서 가지가 서로 붙어 성장하더니 결(理)이 이어지더니 마침내 한그루처럼 되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채옹의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와 자식이 한 몸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것으로 효성이 지극함을 나타냈으나 현재는 남녀 사이 혹은 부부애가 진한 것을 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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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진짜 OST가 너무 좋습니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신승훈의 I BELIVE 만큼
절정에서 울리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은
대박 감동입니다^^
최지우와 조한선의 사랑 못지 않게
순정남으로 변신한 최성국과 서영희의 사랑도 알콩달콩 너무 예쁩니다
연인들끼리 보시기에 좋을 영화입니다.
풍경과 배우들이 잘 어우러져서 영상이 너무 예쁩니다 [인상깊은구절] 한 그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 그루야. 둘이 너무 사랑을 해서 결국 하나가 되었대.. 난 민수씨한테 가지를 뻗어서 뿌리를 내렸어. 그러니까 난 항상 민수씨랑 함께 있는거야. - 혜원(최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