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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시리즈는 너무 지루하고 어려운 책이라서 가까이 두지 않았다. 그런데 과학 교과서를 보니 물질과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그래도 한 번 읽어보아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도 조금 들어 마음을 먹고 읽어보려고 하였다. 첫번째 장, 두번째 장, 점점 넘기다 보니 무언가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다른 책들은 그냥 설명을 하기 바쁜데 이 것은 라부아지에와 학생이 수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라부아지에가 선생님이 되어서 가르치는 학교 같은 방식으로 써져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친근감이 갔고 더욱더 눈길이 가지 않았나 싶다. 조금 배웠던 부분도 있고 'Why?화학' 책에서 조금 그 관련된 부분도 읽어서 이해가 더 쉽게 간 것 같았다. 그냥 무작정 이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게 다른 종류의 책도 같이 곁들여 맛 본 것이 무척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 맨 처음 라부아지에 이 과학자의 이름을 듣고 '아,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저번에 봤던 프랑스혁명 때 사형 당한 그 사람 같은데?' 하고 긴가민가했다. 그런데 보니 정말 유명하고 근대 화학의 아버지인 라부아지에 였고, 프랑스 혁명 때 사형을 당했다. 어느 책에서 프랑스는 정말 귀중한 인재를 잃었다고 했다. 라부아지에를 처형할 때는 몇 초면 충분했지만 라부아지에 같은 인재를 다시 배출하려면 수백 년이 걸려도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정말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지금 기술이 발달해서 이런 것쯤은 손쉽게 발견할 수 있을진 몰라도 라부아지에의 시기 때에는 정말 대단한 것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라부아지에의 시점으로 책을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기도 하면서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 때 제목하고 그냥 훑어봐서 책을 판단해 읽지 못했던 것이 아쉽단 생각이 계속 든다. 하지만 과학 공부할 때 틈틈이 이 책들을 읽어서 도움이 많이 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