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카지노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도박을 할 정도로 그렇게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 컴퓨터에 카지노 게임 깔아보고 테스트삼아 몇 번 해본 것 외에는 경험이 없군요 (그나마도 다 잃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도박 좋아하시는 분은 아직 못 만나지 못해서 도박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통계에 의하면 성인인구의 9.3%인 300만 명이 도박중독자이며 공식적인 도박 산업의 총매출이 15조 원에 이른다고 하니 절대 만만하게 볼 시장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하지만 지금 소개된 것은 공식통계입니다. 공식도박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강원랜드와 관련된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이 지난 6월 15일 정부에 제출한 건의서에 따르면 전국에 산재한 유사카지노가 3만 개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놀랄만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저자의 집필동기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선물.옵션은 수요층이 정체상태인데 반해, 도박은 어째서 나날이 번창하는 것일까라는 고민이 든 것이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카지노에겐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카지노에게 하우스 어드밴티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블랙잭 게임의 하우스 어드밴티지는 2.74%입니다. 이 확률의 근거는 이론적으로 카지노에게 유리하게 승률조작된 부분이 0.5%, 전략없이 무작정 덤벼드는 플레이어들 때문에 2.24% 차이가 납니다. 그 결과 카지노는 시간이 갈수록 돈을 벌고, 플레이어는 돈을 잃는 것이죠. 반면에 선물.옵션투자에서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5:5 게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카지노보다 선물.옵션이 좋은 두 번째 이유는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선물.옵션의 경우 자기 돈의 6.7배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카지노 도박은 따봐야 1배입니다. 이처럼 카지노보다 짭짤하고, 승률이 높은데도 왜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실전매매 자체는 성공비결의 30%밖에 안된다고 지적합니다. 나머지 70%는 정신관리와 투자관리가 받쳐줘야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상당부분을 이 정신관리와 투자관리에 할애를 하고 있는데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현물시장, 즉 우리가 쉽게 뉴스에서 접하고 있는 주식시장이 파생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선물.옵션시장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현실때문입니다. 소위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웩 더 독 현상을 겪고 있는 셈이죠. 인플레이션과 세계 경기 긴축 우려로 극도로 투자심리가 냉각되어 있다 보니 선물에서의 매매동향이 현물시장의 주가흐름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이쪽 선물.옵션에 대해서 초보적인 수준이나마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잡았는데 어렵긴 하지만 처음 발걸음을 뗀 것치고는 괜찮은 것같네요. 읽다보니 선물.옵션은 제가 놀 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주식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야 할 입문서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2006.6.26.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병법 삼십육계를 보면 승기를 잡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밀어붙이고, 패색이 짙으면 줄행랑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한다. 이것이 위험관리 전략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아마추어들은 기술적 분석 등을 이용하여 시장예측에는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위험관리는 소홀히 한다. 반면에 프로들은 시장예측에 신경을 덜 쓰고 위험관리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시장은 예측의 대상보다는 대응(위험관리)의 대상인 것이다. 따라서 일반투자자들이 손실을 극소화시키고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시장대응 전략, 즉 위험관리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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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세명만 모여도 주식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시장이 뜨거운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식시장을 때로는 쥐고 흔드는 선물과 옵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ETF 등의 발달로 이런 매매가 기관이나 외국인 매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말이죠. '카지노보다 재미있는 선물, 옵션'은 이런 주식시장을 쥐고 흔드는 선물과 옵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 장에서는 도박에 대해 먼저 다룹니다. 카지노와 도박의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선물과 옵션은 위험 전략이 있고 거래비용이 낮아 카지노보다 안전하고 승률이 높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선물 옵션에 대한 역사를 다룬 뒤, 매매 방법과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선물 옵션을 하실 생각이 없더라도 여기서 나오는 전략은 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자가 말하는 시장의 강약은 '미결제약정수량'을 보라는 것입니다. 선물이 하락하면서 미결제약정수량이 증가하면 약세가 예상되고, 감소하면 반등이 예상된다는 것. 선물 상승 시에에는 그 반대라는 것입니다. 2장에서는 심리에 대해 다룹니다. 투자 행위를 관리하라는 것인데 투자 자금이 늘어나는 경우, 이익이 나면 이를 인출하라는 것은 옵션뿐만 아니라 주식을 할 때에도 해당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많은 포지션이 들어가게 되면, 언젠간 큰 손실로 돌아오기 마련이니까요. 저자는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 위험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당부합니다. 아무래도 옵션과 선물은 변동성이 주식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1. 손실 및 목표 한도 설정하라 2. 이익을 올리고 있는 포지션은 긴 호흡을, 손실을 내고 있는 포지션은 짧은 호흡을 3. 이익은 크게, 손실은 작게 4. 추세에 역행하지 말라 5. 하루 포식하면 삼일 간다 (10번 매매 중 3번은 이익을 크게, 7번은 손실을 작게) 6. 마진 콜에 응하지 말라 7. 손실을 보고 있는 포지션에 물 타지 말라 8. 분할매수, 분할매도 하라 9. 투자원금 전체를 매매하지 말라 10. 계좌에 자주 현금 포지션만 취해라 3장에서는 실전 선물 옵션 도전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설명합니다. 기본적인 호가 등의 설명을 넘어 스트래들, 스트랭글 등 옵션 전략까지 기재하고 있는데 개인들이 스프레드 전략을 쓸 가능성은 크지 않으니... 크게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과는 시장이 많이 달라져 있어서 기본적인 내용 외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선물과 옵션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3장의 내용을 읽으면서 기본 지식을 쌓아가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 책이 나왔을 때와 달리 위탁증거금도 많이 변했고, 그로 인해 사설에서 선물 옵션 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전 미국 선물시장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기본적인 전력이나 내용은 크게 달라진 건 없으니, 한번 지식을 쌓는 목적으로 읽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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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매매기술 40%자기관리 30%매매타이밍
6.67배의 레버리지 자만과 만욕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이 책을 외환거래때문에 이책을 사게 되었는데, 초급자를 위한 책이어서 그런지 설명은 편했다. 그러나 조금 미흡한점이 있다면,선물거래 상담사에 나오는 기본적인 투자 기술에 설명을 60페이지나 할애하고 있다. 말 그대로 선물*옵션은 공평한 시장을 놓고 벌이는 카지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