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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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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품이 발표된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만 읽은 상태였는데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읽어나갔다. 단편소설의 장점은 어디에서 읽어도 상관없다는 데 있다. 인지도가 있는 작가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오늘 최일남의 <흐르는 북>을 마지막으로 읽었다.박완서 얼마전에 돌아가신 분. 고등학교 때 글쓰기로 상을 많이 받던 아이가 그녀에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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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품이 발표된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만 읽은 상태였는데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읽어나갔다. 단편소설의 장점은 어디에서 읽어도 상관없다는 데 있다. 인지도가 있는 작가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오늘 최일남의 <흐르는 북>을 마지막으로 읽었다.

박완서 얼마전에 돌아가신 분. 고등학교 때 글쓰기로 상을 많이 받던 아이가 그녀에게 편지를 썼는데 3개월만에 답장을 받았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때는 그녀의 책을 읽은 게 없어서 어떤 사람인지 몰랐는데 다른 책에서 몇편과 이 책에 있는 <엄마의 말뚝2>,<우황청심환>으로 그녀의 작품세계를 조금이나마 구경할 수 있었다.

황석영 <아우를 위하여>는 편지형식으로 쓴 소설인데 학창시절에 읽었다면 다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잘 와닿지 않는다. 다른 책에서 본 <삼포 가는 길>은 작품성으로도 인정받고 있고 그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었다. 집에 그가 옮긴 <삼국지>가 있다. 책을 안 읽기로 유명한 내동생도 2회독을 했는데 아직 시도를 못하고 있다.

이문열 <금시조>는 서예가와 제자의 애증관계를 잘 그린 작품이다. 나는 그의 사회적 발언에 거부감이 조금 있는 편이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그의 <삼국지>를 완독하고 싶다. 여러번 시도는 했지만 끝을 보지 못했다.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은 연작소설인데 여기에 2편이 실렸다. 다른 것들도 읽고 싶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김소진 <자전거 도둑>에서 주인공과 자전거 도둑인 그녀의 대화가 재미있다. 처음 들어 보는 작가인데 그의 다른 책들이 궁금하다.

문순태 <징소리>아직도 그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재밌다.

최인훈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박태원의 구보가 아닌 최인훈의 구보다.

현기영 <순이삼촌>은 제주도 4.3사건의 참상과 후유증을 고발한 작품이다. 전에 다니던 직장의 과장님이 생각난다. 제주도 방언은 진짜 외국어 같다.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은 인간소외를 잘 그린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이동진 기자가 필사를 할 정도로 좋아했다던 <무진기행>을 꼭 읽어보고 싶다.

임철우 <사평역>은 곽재구 시의 <사평역에서>를 바탕으로 하여 쓴 작품이라고 한다.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연작소설이다. 다른 글들도 읽고 싶다.

y******y 2011.11.01. 신고 공감 3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문학을 통해 6.25 전쟁후 한국의 사회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
"문학을 통해 6.25 전쟁후 한국의 사회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박완서 황석영 조세희 양귀자 이문열, 이문구 등 당대의 지식인이자 문인인 이들의 눈을 통해본 전후 한국의 사회상를 읽는 즐거움과 또한 진지함이 있는 책이다. 논술, 언어를 준비하는 중고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한권으로 현대의 대표작가 대표작을 다시 한번 두루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학을 통해 6.25 전쟁후 한국의 사회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박완서 황석영 조세희 양귀자 이문열, 이문구 등 당대의 지식인이자 문인인 이들의 눈을 통해본 전후 한국의 사회상를 읽는 즐거움과 또한 진지함이 있는 책이다.

논술, 언어를 준비하는 중고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한권으로

현대의 대표작가 대표작을 다시 한번 두루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o***k 2007.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