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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흐 DVD를 소장하게 되어 기쁘다.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은 물론이고 그의 내면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져 다소나마 책으로 해소하다가 몇년전 기회가 되어 유럽여행중
암스텔담의 고흐박물관과 그가 마지막 머물렀던 프랑스 오베르쉬르오아즈에
다녀온 기억이 있다.
암스텔담 그의 박물관에서 해바라기 진품을 보았다.
사진에서는 그 생동감과 색채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터치가 강해
아주 강한 인상과 감동을 받고왔다. 촬영이 금지된 탓에 해바라기는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념품으로
해바라기 엽서와 작품 우표등 사와서 현재 앨범에 고스란히 소장하고 있다.
난 미술학도는 아니지만, 그의 자서전과 테오와 주고 받았던
영혼의 편지등의 책을 읽었던 것과 여행기회와 맞았던 점..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머리가 복잡해서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질때,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을때,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으로 외로울때,
가끔 안으로 안으로만 파고 들어갈때,
가끔은 고독을 즐기고 싶을때..
고흐를 만나서 대화하려고 한다.
영혼의 친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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