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매는 10월 초에 했는데 발매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발매되는 바람에 10월 27일이 되어서야 음반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 기다림이 지쳐서 인지 음반을 막상 받았을 때는 그 설레임들이 모두 사라진 뒤였다... 그러나 음악을 들었을때는 그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기다린 보람이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가장 귀에 틔이는 곡은 ''연인''과 ''백지로 온 편지''였다.... ''연인''은 대중적인 멜로디가 가요와 비슷한 느낌이였고 ''백지로 온 편지''또한 멜로디가 끌린 곡이였다.... 3집의 ''하월가''처럼 애절함이 진해서 ''백지로 온 편지''가 더 좋지만.. 대중성은''연인''이 더 높은 것 같다... 다른 곡들과 함께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자면.... 기존의 음반에 비해 클래식한 면을 줄이지는 않았지만.. 더 세련되었고 기존의 클래식한 느낌에 무게감을 깊이 주었다면 이번 앨범은 그 무게감이 좀 덜어진 느낌... 그래서 더 세련되게 들렸는지도 모르겠다.. 꼭 발랄한 소녀처럼 들뜬 기분의 앨범이라고 해야할까... 여튼... 그런 설레임과 가벼움이 느껴지는 앨범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