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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향기 나는 개
"입 향기 나는 개" 내용보기
딸과 함께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표지부터가 심상치 않아요^^우리 딸에게 표지 그림에 나온 개를 '할리'라고 소개했더니바로 할리 혓바닥으로부터 뭉게뭉게 피어 흩어지는 녹색구름을 가리켜 뭐냐는군요.어머, 저는 별 생각없이 본 거였는데 그럼 이게 혹시 입냄새? 딩∼동∼댕∼이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할리의 입 냄새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팍팍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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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표지부터가 심상치 않아요^^
우리 딸에게 표지 그림에 나온 개를 '할리'라고 소개했더니
바로 할리 혓바닥으로부터 뭉게뭉게 피어 흩어지는 녹색구름을 가리켜 뭐냐는군요.
어머, 저는 별 생각없이 본 거였는데 그럼 이게 혹시 입냄새?
딩∼동∼댕∼이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할리의 입 냄새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팍팍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재치있는 그림들이 이어집니다.

 

꽃이 시들고요,
토시스 가족을 소개하는 첫장에 온 가족이 코를 막고 있답니다.
액자 속 모나리자도 미소는 어디간 듯,
금붕어가 뒤집혀 기절해 있고
거실에 있는 나무는 그만 잎사귀들이 다 떨어져 버렸답니다.


 

이 모든 일은 그림을 통해서 보여 줘요.
글에서는 다만 이런 현상(?)을
할리가 입을 벌릴 때마다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로 말합니다.

 

그러다 할머니가 할리의 입냄새에 기절하시는 바람에
결국 할리 집 앞에는 '개 그냥 드립니다' 팻말이 붙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할리의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벌이는
행동들이 진지하면서도 넘 엉뚱해서 재미있답니다.

 

1. '숨 막히게' 멋진 풍경 보기
2. 아주 신나는 영화 '숨 죽이고' 보기
3. 엄청 빠른 롤러코스터 타고 '입 냄새 없애'기

 

하지만 모두 실패.


햇님도 코를 막고 영화 주인공들도 공기청정제 뿌리고
롤러코스터에 같이 탄 뒷자석 사람들은 기절해 버리고 말죠.
아이들과 할리는 그날 밤 작별의 눈물을 흘리고 잠을 자지요.

 

그리고 일어난 그날 밤 기적∼
바로 할리의 입냄새로 도둑들을 잡게 된 거랍니다.
그러고 가만 보니 책 앞에서부터 도둑들에 대한 복선이 깔려 있었더군요.

 

마지막에 보여주는 토시스 가족의 모습은 맨 앞장처럼 여전히 웃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디어를 더했네요.
ㅋㅋ 빨래집게로다가 코를 막았답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지으면서요, "할리가 없는 삶은 향기 없는 삶" ^^

 

냄새와 향기...
뭔가를 코로 맡을 수 있는 기운인 점에서는 같은데
할리의 '입 냄새'가 '입 향기'로 바뀐 데 대해선 역시 사랑 때문이겠죠?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08.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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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나는 개''와 한집에서 살기
"''입 냄새 나는 개''와 한집에서 살기" 내용보기
오늘, 이 책이 푸하하 웃음과 함께 우리 세 모녀를 사로잡았습니다.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개 할리 때문에 초목이 시들고, 벽에 걸린 모나리자도 코를 막고, 놀러오신 할머니가 무 다리를 하늘로 쳐든 채 기절하고, 벽지까지 찢어져 덜렁거리는 묘사 하나 하나가 너무 웃겨서요. 그렇습니다. 이 책은 입 냄새 심한 착한 개 할리의 이야기입니다. 결국 엄마 아빠는 개를 다른 사람
"''입 냄새 나는 개''와 한집에서 살기" 내용보기
오늘, 이 책이 푸하하 웃음과 함께 우리 세 모녀를 사로잡았습니다.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개 할리 때문에 초목이 시들고, 벽에 걸린 모나리자도 코를 막고, 놀러오신 할머니가 무 다리를 하늘로 쳐든 채 기절하고, 벽지까지 찢어져 덜렁거리는 묘사 하나 하나가 너무 웃겨서요. 그렇습니다. 이 책은 입 냄새 심한 착한 개 할리의 이야기입니다. 결국 엄마 아빠는 개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려고 하고, 아이들은 방법을 찾으러 다니고, 그러다 할리가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 격으로 도둑을 잡는 일이 일어납니다. 가족들은 할리를 보내려는 계획을 철회하고, 모두 해피엔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온가족이 코에 빨래집게를 집은 채 사랑스러운 눈길로 여전히 초록색 냄새를 내뿜는 할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끝납니다. 결점이 있어도, 못난 점이 있어도 가족은 서로 사랑하며 함께 사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작가는 하고 싶었을까요? 그럴 것입니다. 그러면서 독자들의 무미건조한 일상에 무조건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선사해 주겠다는 생각도 했을 거라 여깁니다. 그런 식의 그림과 이야기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책 뒷표지에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입 냄새가 나는 게 아무 냄새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또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갖가지 현상 묘사가 숨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되고, 두 번쯤은 더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매력적인 책입니다.
p****1 2006.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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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단점의 화려한 변신!
"지독한 단점의 화려한 변신!" 내용보기
무지하게 강렬한(!) 제목 때문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입 냄새 나는 개라니? 책을 읽다보면 그 개가 정말 내 곁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다. 정말이지 지독한 입 냄새가 때문에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 그리하여 결말이 궁금하고 자꾸만 책을 빠르게 넘겨보게 된다. 과연 입 냄새 나는 개, 할리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지... 아무도 입 냄새 나는 개를
"지독한 단점의 화려한 변신!" 내용보기

무지하게 강렬한(!) 제목 때문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입 냄새 나는 개라니? 책을 읽다보면 그 개가 정말 내 곁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다. 정말이지 지독한 입 냄새가 때문에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 그리하여 결말이 궁금하고 자꾸만 책을 빠르게 넘겨보게 된다. 과연 입 냄새 나는 개, 할리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지...


아무도 입 냄새 나는 개를 환영하지 않지만, 입 냄새 나는 개는 바로 그 덕분에 누구도 해내지 못하는 놀라운 일을 해내게 된다. 그리고 그 일에 아예 전문가로 나서게 된다. 단점이라 생각되는 것이 장점으로 변화하는 바로 그 지점. 천덕꾸러기가 일약 영웅이 되는 변신도 재미있지만, 모든 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점도 깨닫게 한다. 비약이 심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렇기에 메시지는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입 냄새 나는 개가 과연 어떤 일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까? 그것은 이 책을 꼭 보고 알아주길 바란다. 아이들이 보는 간단한 그림책이지만 모든 스토리와 결론을 다 말해버리는 ‘스포일러’ 서평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 여기서 줄인다. 아무튼, 재미있고 기발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s 2008.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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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아이들과 할리
"깜찍한 아이들과 할리" 내용보기
이 책을 보는 순간 우리 두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국민서관의 월터는 방귀쟁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두 책 모두 사랑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 할리는 입냄새, 월터는 지독한 가스인 방귀가 문제가 되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키우는 것은 문제라고 결심했는데 집에 도둑이 들고 할리는 입냄새로 도둑을 기절시키고 월터는 방귀로 도둑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월터는 방귀쟁이'
"깜찍한 아이들과 할리" 내용보기

이 책을 보는 순간 우리 두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국민서관의 월터는 방귀쟁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두 책 모두 사랑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 할리는 입냄새, 월터는 지독한 가스인 방귀가 문제가 되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키우는 것은 문제라고 결심했는데 집에 도둑이 들고 할리는 입냄새로 도둑을 기절시키고 월터는 방귀로 도둑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월터는 방귀쟁이'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 중 하나는 마지막 월터의 방귀가 천연가스가 되어 신나는 놀이 동산의 많은 놀이기구가 움직이고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는 장면이었다.

할리와의 차이점을 들자면

월터는 할리처럼 귀여운 캐릭터로 나오는 개가 아니다는 점이다.

월터는 뚱뚱하고 양처럼 생긴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두 아이들은 입 냄새 나는 개에 등장하는 할리를 훨씬 더 친근감있게 느끼고 특히 책속에 펼쳐지는 한장면 한장면의 그림에 매력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입냄새가 너무나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할리를 너무나 사랑하는 모습.

입냄새를 없애는 것만이 할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전망 좋은 곳으로, 영화관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러 가는 모습 등 아이들이 할리를 위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게 다가오는 책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 마음이 순수해지고 아름다워 질거라고 확신한다.

YES마니아 : 골드 y******k 2008.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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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나는 개의 활약상이 돋보여 웃음이 나요!
"입 냄새 나는 개의 활약상이 돋보여 웃음이 나요!" 내용보기
표지그림처럼 귀여운데다 유난히 입이 커보이는 할리! 할리는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강아지였지만 한 가지 심각한 문제로 입냄새가 대단했어요. 그림에서도 할리의 혀 아래로 푸르게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것은 바로 지독한 입 냄새랍니다. ^^   귀여운 강아지 할리를 데리고 다니면 어디서든 입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렸어요. 그래서 더이상 할리와 같이 살 수가 없다
"입 냄새 나는 개의 활약상이 돋보여 웃음이 나요!" 내용보기

표지그림처럼 귀여운데다 유난히 입이 커보이는 할리!


할리는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강아지였지만


한 가지 심각한 문제로 입냄새가 대단했어요.


그림에서도 할리의 혀 아래로 푸르게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것은


바로 지독한 입 냄새랍니다. ^^


 


귀여운 강아지 할리를 데리고 다니면 어디서든 입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렸어요.


그래서 더이상 할리와 같이 살 수가 없다고 생각한 부모님이


할리를 다른 곳으로 보내겠다고 '개 그냥 드립니다'


라는 표지판을 붙여 광고를 하지요.


아이들은 정들었던 할리와 헤어지려니 너무나도 섭섭해서


어떻게 하면 할리의 입 냄새를 좀 가시게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합니다.


그 중에서도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강한 바람으로


입 냄새를 날리려 하는 장면은 정말 기발해서


아이들이 웃느라 정신이 없네요!


그림으로도 실감나게 펼쳐지는 장면이어서 더욱 즐거워요.


그렇지만 할리의 입 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별다른 소용이 없었어요.


결국 할리를 다른 곳으로 보내기로 하고 슬프게 잠든 날이 돌아왔어요.


그런데 마침 그날 집에 도둑이 든 거예요~

 

도둑들에게 할리가 뽀뽀의 선물을 날리자 도둑들은 기절을 하고 맙니다.

 

할리는 마을의 우상이 되어 유명해지고

 

집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계속 살 수 있었답니다.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멋진 그림들과 함께 펼쳐집니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잘맞아서 더욱 좋아요!

 

아이들이 눈을 크게 뜨고 하하 웃으며 즐거워해요!


 


 

b****7 200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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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나는 개의 활약상이 돋보여 웃음이 나요!
"입 냄새 나는 개의 활약상이 돋보여 웃음이 나요!" 내용보기
표지그림처럼 귀여운데다 유난히 입이 커보이는 할리! 할리는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강아지였지만 한 가지 심각한 문제로 입냄새가 대단했어요. 그림에서도 할리의 혀 아래로 푸르게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것은 바로 지독한 입 냄새랍니다. ^^   귀여운 강아지 할리를 데리고 다니면 어디서든 입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렸어요. 그래서 더이상 할리와 같이 살 수가 없다
"입 냄새 나는 개의 활약상이 돋보여 웃음이 나요!" 내용보기

표지그림처럼 귀여운데다 유난히 입이 커보이는 할리!

할리는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강아지였지만

한 가지 심각한 문제로 입냄새가 대단했어요.

그림에서도 할리의 혀 아래로 푸르게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것은

바로 지독한 입 냄새랍니다. ^^

 

귀여운 강아지 할리를 데리고 다니면 어디서든 입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렸어요.

그래서 더이상 할리와 같이 살 수가 없다고 생각한 부모님이

할리를 다른 곳으로 보내겠다고 '개 그냥 드립니다'

라는 표지판을 붙여 광고를 하지요.

아이들은 정들었던 할리와 헤어지려니 너무나도 섭섭해서

어떻게 하면 할리의 입 냄새를 좀 가시게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합니다.

그 중에서도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강한 바람으로

입 냄새를 날리려 하는 장면은 정말 기발해서

아이들이 웃느라 정신이 없네요!

그림으로도 실감나게 펼쳐지는 장면이어서 더욱 즐거워요.

그렇지만 할리의 입 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별다른 소용이 없었어요.

결국 할리를 다른 곳으로 보내기로 하고 슬프게 잠든 날이 돌아왔어요.

그런데

 

 

b****7 200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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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없는 것보다 나은 입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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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고 기발한 책을 오랜만에 만난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숨어있다. 아주 유쾌하고 웃음 터지는 반전. 강렬한 원색의 그림도 이야기와 잘 어울리며 조화를 맞춘다. 그래서 더 내용이 각인되는 지도...   토시스라는 4명의 가족과 함께 사는 개, 할리. 할리에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입냄새이다. 얼마나 지독하면 벽지도 말아
"냄새 없는 것보다 나은 입냄새" 내용보기

이렇게 재미있고 기발한 책을 오랜만에 만난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숨어있다. 아주 유쾌하고 웃음 터지는 반전.

강렬한 원색의 그림도 이야기와 잘 어울리며 조화를 맞춘다. 그래서 더 내용이 각인되는 지도...

 

토시스라는 4명의 가족과 함께 사는 개, 할리.

할리에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입냄새이다. 얼마나 지독하면 벽지도 말아 올라가고 화분의 나무가 죽고 어항속 금붕어가 죽고 액자 속 모나리자가 코를 부여 잡는다. 연신 뿜어져 나오는 할리의 입냄새는 초록색의 구름처럼 묘사되어있어 그 심각성이 오히려 상쾌함으로 다가온다. 아마 결과를 암시하는걸까?

어쨌든 이 입냄새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무척 궁금하다.

 

할리에게 새 주인을 찾아 주기로 결심한 부모님 때문에 아이들은 입냄새 퇴치 작전에 돌입한다. 여러 방법을 다 써 봐도 도저히 그 독한 입냄새는 가실 줄 모르고 영문 모르는 우리의 착한 개, 할리는 여전히 마음 좋게 웃고있다.

 

기적을 바라며 아이들은 할리를 구하는 일을 포기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정말로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 기적은 이미 앞의 그림에서 숨은 그림찾기처럼 여러 번 복선으로 암시해 놨다는 것을 책을 덮은 후에 알게되었다.

 

그 기적은 언급하지 않겠다. 너무 재미있는데, 미리 말해버리면 싱겁지 않은가?

결코 실망하지 않을 반전이다. 무엇보다 할리라는 개의 표정에 주목해 주면 좋겠다. 순진무구한 그 표정은 어른의 무거운 마음도 녹여줄 것 같으니...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은 코를 부여 잡고 있었다. 냄새가 나는 것 같다나?

그래서 작은 녀석 기저귀를 살폈더니 이런...응가를 한 것이다.

절묘하군!

 

온 가족이 유쾌한 책읽기였다. 이 책을 명랑그림책이라 부르고 싶다.

g******a 2008.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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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고도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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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고도 네가 좋아~~]     아이들은 늘상 애완동물을 키우자고 졸라댄다. 물론 난 감당못할 것을 예상하여 연신 도리질을 하게 되지만 말이다. 사실 난 어렸을 때 늘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자랐다. 물론 애완?용이라기 보다는 집을 지키는 파수꾼의 성격이 강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큰 개가 되기 전에는 동생들과 함께 안아주고 재워주면서 끔찍히도 아꼈던 기억이 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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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고도 네가 좋아~~]

 

 

아이들은 늘상 애완동물을 키우자고 졸라댄다. 물론 난 감당못할 것을 예상하여 연신 도리질을 하게 되지만 말이다. 사실 난 어렸을 때 늘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자랐다. 물론 애완?용이라기 보다는 집을 지키는 파수꾼의 성격이 강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큰 개가 되기 전에는 동생들과 함께 안아주고 재워주면서 끔찍히도 아꼈던 기억이 나기는 한다. 그때 내가 개를 키우면서 입 냄새 때문에 밀어낸 적이 있던가??

 

입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귀여운 강아지 할리 덕분에 난 어린 시절 강아지를 키우던 기억까지 더듬어 보았다. 내 기억 속에 강아지의 입냄새가 없는 걸 보니 아마도 무척 강아지를 좋아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도 할리가 입만 벌리면 지나가던 사람까지 기절할 정도이지만 할리를 키우는 가족에게는 결코 얼굴을 찡그릴 이유가 안되었다. 왜일까? 그건 할리를 너무나도 사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독한 할리의 입 냄새 때문에 할머니가 기절하는 일이 생기면서 가족은 할리를 팔기로 한다. 물론 아이들은 부모님의 결정을 바로 따르지 않는다 .어떻게는 할리의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갖은 방법을 동원해 본다 .사실 이 장면을 읽으면서 웃지 않을 사람은 없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지만 해님마저 코를 막고 있는 장면이라던가 신나는 영화를 보러 가서는 영화 속의 인물마저 코를 막게 하는 장면은 정말 우습다 .무엇보다 가장 기막힌 장면은 입 냄새를 날리기 위해서 탄 롤러코스터가 압권이다. 가장 앞자리에서 아이들 뒤에 탄 할리..고속으로 달리는 롤러 코스터는 할리의 입냄새를 여지없이 휘날리게 한다. 그 결과 롤러 코스어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기절하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이별을 앞둔 할리와 식구들을  이 상황에서 구해주는 사건이 하나 발생하는데..바로 도둑의 출현이다.몰래 할리의 집에 든 도둑은 작고 귀여운 할리를 겁내지 않는다 . 할리의 반응은? 바로 달려가서 '후루루룩~' 키스 해 주기. 그 다음은 구지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도둑을 잡은 영웅으로 할리는 대서특필되고 도둑 잡는 개로 유명새를 타게 된다. 물론 가족들과도 헤어지지 않고 말이다.

 

할리의 심각한 고민은 이렇게 기막힌 해결점을 찾는다. 식구들 모두 코에 빨래집게를 하고도 할리를 사랑스럽게 껴안고 있는 마지막 장면은 책장을 덮으면서도 아이들을 웃게 만들어 준다.

c******u 2008.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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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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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우리집 개가 떠올랐다. 입 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장난으로 손을 물기라도 하면 바로 씻어야 할 정도다. 처음부터 양치를 해줬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이젠 엄두도 못 낸다. 그런데 우리개와 똑같이 입 냄새를 풍기는 개가 있다니... 오죽하면 혹 입 냄새 없애는 방법이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허무한 생각마저 들었을까.   토시스 가족은 할리의 지독한 입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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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우리집 개가 떠올랐다. 입 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장난으로 손을 물기라도 하면 바로 씻어야 할 정도다. 처음부터 양치를 해줬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이젠 엄두도 못 낸다. 그런데 우리개와 똑같이 입 냄새를 풍기는 개가 있다니... 오죽하면 혹 입 냄새 없애는 방법이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허무한 생각마저 들었을까.

 

토시스 가족은 할리의 지독한 입 냄새 때문에 항상 코를 틀어막고 있다. 하지만 할리는 아는지 모르는지 입을 헤~ 벌리며 좋아한다. 그럴 때마다 주변으로는 초록색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사실 처음엔 그 초록색이 뭘까 한참 들여다봤다. 한참을 넘긴 후에야 그것이 할리 입에서 나는 냄새라는 걸 알았다. 어쩜 이리도 순진할까. 식구들은, 아니 식구들 뿐만 아니라 할리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주위 사람들은 숨 막혀 죽을 것 같은데 할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좋아서 입을 헤벌쭉 벌리고 다닌다. 스컹크마저 할리를 피할 정도라니 말 다했지.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다고 판단한 엄마 아빠는 개를 남에게 주기로 한다. 그것도 공짜로. 물론 아이들은 할리를 보내고 싶지 않으니 냄새 없앨 방법을 이리저리 궁리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롤러코스터를 타면 혹 냄새가 사라질까 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그림이 너무 재미있다. 하필이면 할리가 맨 앞에 타서 또 입을 헤 벌리며 좋아하는 바람에 뒤에 있던 사람들은 실신 직전이 되고 만다. 그 그림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난다. 그냥 미소가 아니라 폭소가.

 

결국 아이들은 포기를 하고 마지막 밤 인사를 한다. 이 때도 아이들은 슬픈 표정인데 할리는 순진무구한 표정 그 자체다. 그런데 마침 도둑이 들고 아무나 좋아하는 할리는 도둑들에게 멋진 키스를 해주고 만다. 그 다음은 어찌 되었느냐고? 그 입 냄새를 진하게 맡고도 제정신일 리가 없지. 그렇게해서 할리는 떠나지 않게 되었다. 대신 식구들은 집게로 코를 막고 생활하고 집 앞에는 경고문을 붙인다. "개 조심 입 냄새 고약함"이라고.

 

아이가 책을 다 보더니 이 작가는 재미있는 책을 쓰나보다고 한다. 왜? <빤스맨>도 재미있으니까. 그러면서 도둑이 나타나기 전에 창문에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그래? 난 못 봤는데. 다시 앞장으로 돌아가서 아이가 가리키는 데를 보니 정말 작고 검은 그림자로 도둑이 있다. 역시 아이들은 어른보다 그림을 더 자세히 관찰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게 만드는 책. 그나저나 할리의 입 냄새의 원인을 찾거나 없애는 방법은 아예 없으니 우리 강아지도 포기하고 그냥 살아야 하나보다.

l*****8 2008.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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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입냄새 도둑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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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우리 아들아이가 정말 재밌게 보며 내게 가져와 보여주기까지 하던 책이다.   제목 자체도 엄청 냄새나는 책이다. 내용은? 물론 냄새 심한 개 이야기다. 그것두 입냄새!   가끔 아이들 아빠는 아이들이 자꾸 괴롭히면 이 공포의 입냄새를 무기로 들이대는데 이 할리는 정말 강력한 무기를 지녔다.   그림도 참 재미나다. 알고 보니 빤스맨으로 유명한 '데브 필키
"공포의 입냄새 도둑을 잡다." 내용보기

이책은 우리 아들아이가 정말 재밌게 보며

내게 가져와 보여주기까지 하던 책이다.

 

제목 자체도 엄청 냄새나는 책이다.

내용은? 물론 냄새 심한 개 이야기다.

그것두 입냄새!

 

가끔 아이들 아빠는 아이들이 자꾸 괴롭히면

이 공포의 입냄새를 무기로 들이대는데

이 할리는 정말 강력한 무기를 지녔다.

 

그림도 참 재미나다.

알고 보니 빤스맨으로 유명한 '데브 필키'의 책이다.

역시 그렇지!

 

그입냄새의 위력이 얼마만큼니야하면

그림속 액자의 모나리자도 코를 막고

꽃병의 꽃도 시들고 금붕어도 벌렁 뒤집어져 버린다.

 

엄마 아빠는 결단을 내려야했다.

'개 그냥 드립니다.'

그래도 할리가 소중한 아이들은

그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쓴다.

맑은 공기를 쐬러 갔다가 햇님만 골치아프게 하고

놀이동산 청룡열차 뒷자리 사람들이 다 넘어갈지경!
이제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아이들은

기적이 일어나 주기만을 바라는데..

그날 밤 집에 든 도둑들,

할리가 그저 귀여운 강아지인줄만 알던 그들은

할리의 입맞춤 한방에 모두 넘어갔다.

재수없게 잘못 걸린거다.

 

그렇게 신문에 대서특필이 된 할리의 활약으로

'개조심 입냄새 고약함'이란 푯말을 세우고

할리없는 삶은 향기없는 삶이라 여기며 살기로 한다.

 

참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아이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 없을거 같은 일들이 커다란 도움이 되기도 한다는

교훈을 얻는 책이다.

 

k*******7 2007.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