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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미 프린세스는 지금은 폐간되어 없어진 비쥬를 통해 알게 된 작품이다. 그때 당시에 정말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던 작품인데, 비쥬의 갑작스런 폐간과 함께 소식도 모르고 있어 늘 안타까워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허나 어느순간 완결까지 책으로 발행되어 기쁨을 주며 바로 책을 다 사버렸었다. 비쥬까지 보고난 내용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고 결말까지 나있는 상황이라, 처음엔 다 보고나서 좀 적응이 안되어 한참을 멍하니 있기도 했다. 비쥬에서 어떻게보면 유일한 BL작품이었고 그림체도 중세 분위기라 꽤 좋아한다. 일단 작가분의 그림체는 내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분위기 라던가 아니면 그 배경에 맞는 드레스 같은 옷 그림이 정말 멋지다. 특히 가장 눈에 틔는 것은 장신구. 키스 미 프린세스는 사실 마지막에 결말이 비극으로 끝나는줄 알고 정말 긴장했었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반전 덕분에 행복한 결말. 마지막까지 니콜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나름대로 기분이 좋았다. 결국 끝까지 아주 귀여운 뭔가 시골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깜찍함이 느껴지고, 각기 주인공들이 맞는 다른 결말들 속에 숨어있는 행복. 니콜과 새드가 가장 중요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생각하던 때에 다행이 모두의 마지막이 나와서 나름 풋풋한 결말을 맞이한 것 같다. 사실 처음 봣을때 정말 키스 미 프린세스 결말은 새드일것 같다고 늘 생각했었는데. 이 작품은 BL이면서도 그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지 않는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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