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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life~!
"Simple life~!" 내용보기
위로 결혼한 오빠가 한 분 있다. 강너비가 넓어 바다처럼 보일 때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컬럼비아 강이 유유히 흐르는 평화로운 곳이다. 서울에서의 바쁨이 피곤했던 나는, 도착하자마자, 물만난 고기처럼 저 기찬 풍경을 한 번이라도 더 눈에 담기 위해 매일 ''산책''이라는 것을 열심히도 했고, 대자연 풍광이 주는 여유로움에 젖어들면서, 한껏 호흡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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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결혼한 오빠가 한 분 있다. 강너비가 넓어 바다처럼 보일 때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컬럼비아 강이 유유히 흐르는 평화로운 곳이다. 서울에서의 바쁨이 피곤했던 나는, 도착하자마자, 물만난 고기처럼 저 기찬 풍경을 한 번이라도 더 눈에 담기 위해 매일 ''산책''이라는 것을 열심히도 했고, 대자연 풍광이 주는 여유로움에 젖어들면서, 한껏 호흡이 길어졌다. 느리고 단순한 삶에 대한 동경이었을까? 맞다. 분명 그건 필요없는 부분들을 과감히 잘라내고 템포를 한껏 늦추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이었다. 틀에 박힌 채로 쳇바퀴 돌듯 살아도 한 평생이고, 느릿느릿 여유로운 호흡을 하며 보내도 한 평생인데, 대체 그런 건 누가 규정하는 것일까. 누가 어느 삶이 덜 가치롭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요새 생각해 왔던 그런 삶의 모습들과 꽤 많이 맞물린다. 차이가 있다면, 작가는 복작대는 아시아의 시장 골목에서 찾은 것이고, 나는 대자연의 품 안에서 찾았다는 것일뿐. 인사동 거리를 걷다보면, 이마에 반다나를 두르고 긴 천치마에 인도식 쪼리를 신은 약간은 나이가 든, 이국적인 차림의 여성을 가끔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퍼뜩 그런 부류의 여성을 떠올렸다. 한 번도 그런 차림을 하고 인사동 거리를 지나가는 그 여성을 호기심 이상으로 쳐다본 적이 없으니, 그 마음을 헤아려본 적은 없지만, 책을 읽고 나서 그 분들에 대해 살짜쿵 친밀감같은 것을 느꼈다고나 할까. 짜이(인도식차)와 인도 향신료로 요리한 음식을 즐기는 작자의 미각을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범주가 워낙 넓어, 생활 방식부터, 그들의 사고까지 폭넓게 느끼기엔 균형추가 기울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사견에 치우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다. ''삶도 심플하게, 교제도 심플하게, 하지만, 중요한 최소한의 것들은 잊지 않으며 산다'' 충분히 느낄 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명색이 글을 쓰는 카피라이터인데, 좀 더 체계적으로 서술해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또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작자는 일본을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시아가 아니라 뉴욕같은 번잡한 대도시와 동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우리 나라에서도 대도시의 복작거림 속에 시간이 유독 빨리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일일 것이다.) 물론 얘기하고자 하는 바, 그러니까 아시아적 삶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도쿄와 차별성을 두기 위한 서술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시종일관 일본의 생활과 아시아의 생활이 확연히 다르다는 식의 서술이 밉깔스러웠다. 또한, 작가가 서술한 아시아가 몇몇 나라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도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제목을 붙이기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아든, 아메리카든, 아프리카든 다 좋다. 어딜 여행하든 사람이 사는 곳일테고, 체온이 맞닿을 수 있을 테고,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모든 여행은 행복의 원천이다. 혹시, 운이 좋다면, 굳이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차를 마시다가도, 옆에 떨어진 행복을 주울 수 있지 않을까.
w*******r 2006.06.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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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보슬비처럼 기분 좋은 여행기
"초여름 보슬비처럼 기분 좋은 여행기" 내용보기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다. 그냥 가벼운 여행기로 부담없이 읽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이 책을 통해 배울 것이 너무 많다. 특히 맨 첫 챕터의 테마인 "있으면 편한 것은 없어도 된다는 뜻"은 그 소제목 만으로도 사는 데 굉장한 교훈이 되어주는 것 같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읽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여행기로 더 어필이 되었다. 우리가 하찮게 지나쳐버리는 것들을
"초여름 보슬비처럼 기분 좋은 여행기" 내용보기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다. 그냥 가벼운 여행기로 부담없이 읽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이 책을 통해 배울 것이 너무 많다. 특히 맨 첫 챕터의 테마인 "있으면 편한 것은 없어도 된다는 뜻"은 그 소제목 만으로도 사는 데 굉장한 교훈이 되어주는 것 같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읽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여행기로 더 어필이 되었다. 우리가 하찮게 지나쳐버리는 것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마음에, 머릿속에 담아와 그윽한 차 한 잔을 곁들이며, 비 내리는 뜰을 풍경을 내다보며 새록새록 추억하는 저자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어찌 보면 궁상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초여름의 촉촉하고 기분좋은 보슬비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살살 흔들어주는 책임엔 틀림이 없다. 촉촉히 비가 내리는 날 뽑아 들고 아무 챕터나 하나 골라 읽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책이다. 물론 살림의 지혜, 여행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한다.
w*****d 2006.06.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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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소비하고 줄이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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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사는 인간들은 마치 ‘소비하고 버리는 일’에 열중하며 사는 듯 보인다. 대형 마트에 가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한지 짐수레 가득 물건을 싣고 구입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다. 이런 대열에 나도 빠지지 않고 줄을 서 있으니 가끔은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하다. 구입한 것들을 보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것들도 껴 있으며 온갖 화학적 결합인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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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사는 인간들은 마치 ‘소비하고 버리는 일’에 열중하며 사는 듯 보인다. 대형 마트에 가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한지 짐수레 가득 물건을 싣고 구입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다. 이런 대열에 나도 빠지지 않고 줄을 서 있으니 가끔은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하다. 구입한 것들을 보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것들도 껴 있으며 온갖 화학적 결합인 플라스틱류와 잘 먹지도 않으면서 묵혀 두다 썩어 버릴 음식들도 있다. 실컷 소비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들 때도 있다. ‘아니 별 필요도 없는 이런 걸 내가 왜 샀지?’ 하고 말이다. 책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은 이런 나의 삶을 반성하게 하는 ‘심플 라이프(Simple Life)’에 관한 내용이다. 일본의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로 살면서 승승장구했던 저자는 비싼 브랜드의 화장품과 하이힐, 계절별로 바뀌는 많은 옷들에 묻혀 살던 사람이다. 하지만 현재는 아주 작은 집에서 최소한의 물품과 먹거리만을 가지고 사는 심플 라이프를 지향하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삶을 바꾸게 된 계기는 바로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국가를 여행하면서부터이다. 일본도 물론 아시아의 일부이지만 과거 검소하고 소박하던 생활 방식을 잃은 지 오래이다. 하지만 인도나 태국과 같은 나라들은 아직까지도 ‘최소한의 먹거리와 입을 거리’만으로 생활하는 이들이 많다. “여행 중엔 티셔츠 두어 장으로 버틴다. 흰색 티셔츠는 점점 노래져 가고, 어깨 부분이 닳아간다. 새 티셔츠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것은 여행 중 즐거운 이벤트. 하지만 새 것을 구입하기 전엔 닳아 해진 티셔츠를 찢어버리고 앞쪽에 대는 길(앞길)은 소품을 싸는 보자기로 쓴다. 등 쪽은 청바지나 바지에 패치로 붙이거나 가늘게 찢은 세 개의 조각을 엮어 끈으로 쓰며, 비교적 깨끗한 소매 부분은 행주 대용으로 쓴다. 쇼와 초기 무렵까지 모든 일본인들의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들었던 ‘마지막까지 물건을 사랑하며 끝까지 사용하는 지혜’. 고도 성장기의 소비 예찬 시대에 자랐던 우리는 그런 지혜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이렇게 훌쩍 커버렸다. 새 것을 사기 전에 기존 것을 끝까지 사용하고 처분한다.” 소비 지향적인 시대를 살고 있는 입장에서 저자의 이 말에 공감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무조건 사들이고 버리는 일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는 옛사람들의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이 궁색하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물건을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저자의 얘기처럼 ‘사고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 저자는 아시아 여행을 하면서 일본에서 고생 끝에 손에 넣었던 물건들 대부분이 사실 ‘없어도 괜찮다’는 물건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쇼핑 카트 속에 담긴 물건들을 한 번 생각해 보자. 개중에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입하게 되는 것들이 간간히 끼어 있다. 지금까지 당연하고 불가피하게 여겨졌던 것들 중엔 분명 없어도 되는 것들이 있다. 지나치게 풍족한 생활은 우리의 신경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무엇이 필요하고 또 불필요한지 구분할 수 없게 만든다. 저자 또한 그런 20대를 보내왔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그 삶을 버리기가 왜 그리 어려웠을까 반문한다. “회의 땐 이 정장, 구두는 이걸로 신어야 해.” ”오늘 밤 저녁 식사는 프랑스 요리. 반드시 그 레스토랑에서 먹어야 해.” “미용실은 여기, 화장품은 이 브랜드로 해야 해.” “일 주일에 한 번은 피부 관리실에 가야 해.” ‘-로 해야 해’ 라는 말에는 얼마나 많은 구속이 담겨 있을까.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소비하면서 이렇게 자기 자신을 구속하고 살아간다. 저자는 아시아 여행을 통해 이런 것들이 하나도 쓸모 없는 허영과 허세에 불과했음을 깨닫고 ‘줄이는 삶’을 실천했다. 그 삶의 모습은 ‘천조각을 활용하기’와 같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출발한다. 이 책의 재미있는 특징은 바로 카피라이터인 저자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곳곳에 숨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직접 그린 간결한 펜 그림들은 초등학생이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매우 귀엽다. 저자 나름의 삶의 철학은 소박하고 단순한 문체로 전달된다. 하지만 그 속에 고개를 끄덕일만한 좋은 내용이 많다. “돈이 필요해. 부자가 되고 싶어. 그런 기분, 나도 잘 안다. 하지만 돈을 벌어 집을 사고, 여러 물건을 사 모으고, 차를 소유해 오면서 풍요로워진 우리 일본인들. 과연 우리는 진정으로 풍요롭다고 할 수 있는 걸까? 풍요로움 끝에 반드시 행복이 있다고 할 수는 없어요.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시아의 친구들에게 나는 마음 속으로 중얼거린다.” 그렇다. 돈과 차와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풍요로움의 상징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행복의 상징은 절대 아니다. 물질적인 풍요가 마음의 풍요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지니고 있으면 몸이 편리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편안하지는 않다. 행복은 적게 소유하는 삶 속에도 깃든다는 사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새겨 본다.
t******8 2006.06.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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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이나 여행기라고 볼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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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기라고 해서 샀는데 여행기라기 보다는 "여행후 나는 이렇게 살게 되었다"정도의 내용이라고 봐야 겠어요. 책 소개에는 도쿄쟁이 카피라이터의 아주 특별한 아시아 여행기라고 되어 있었는데 말이에요. 책도 여러장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결국은 다 비슷비슷한 내용들.. 예를 들면 아시아의 생활은... 많이 필요치 않고 필요한 것들로 간소하게 그래서 나의 도쿄집도 그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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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기라고 해서 샀는데 여행기라기 보다는 "여행후 나는 이렇게 살게 되었다"정도의 내용이라고 봐야 겠어요. 책 소개에는 도쿄쟁이 카피라이터의 아주 특별한 아시아 여행기라고 되어 있었는데 말이에요. 책도 여러장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결국은 다 비슷비슷한 내용들.. 예를 들면 아시아의 생활은... 많이 필요치 않고 필요한 것들로 간소하게 그래서 나의 도쿄집도 그런식으로 내 삶은 이렇게 단순하다... 식기, 소파, 옷, 세제, 음식 등등이 다 위의 공식에 맞춰져서 쓰여 있습니다. 그러니 좀 그렇죠? 사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y****k 2006.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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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느끼는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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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화백나무 마루는 털썩 주저앉아도, 벌렁 누워 뒹굴어도 전혀 아프지 않다. 벽과 천장엔 전혀 돈을 들이지 않았지만 우리 집 마루는 정말 끝내준다. 작은 의자도 갖춰져 있으나 놀러온 친구들은 대개 마루에 앉는다. "어때, 괜찮지?"하며 모두 벌렁 드러누운 채 수다를 떤다. 여름 날 해질녘, 모기향 냄새 속에서 아이와 함께 꾸벅꾸벅 존다. 불을 켜보니 아이의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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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화백나무 마루는 털썩 주저앉아도, 벌렁 누워 뒹굴어도 전혀 아프지 않다. 벽과 천장엔 전혀 돈을 들이지 않았지만 우리 집 마루는 정말 끝내준다. 작은 의자도 갖춰져 있으나 놀러온 친구들은 대개 마루에 앉는다. "어때, 괜찮지?"하며 모두 벌렁 드러누운 채 수다를 떤다. 여름 날 해질녘, 모기향 냄새 속에서 아이와 함께 꾸벅꾸벅 존다. 불을 켜보니 아이의 얼굴에 마루에 널려 있던 쓰레기들이 착 들러붙어 있다. 아아, 몸서리칠 정도로 행복이 느껴졌다. - 본문 33쪽 중에서 심플하고 쿨한 생활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소박한 글과 그림으로 정감 있게 표현한 정겨운 풍경이 눈에 선하게 보여 주는 솜씨에 행복이 몸서리 치도록 느껴진다는 저자의 글이 절대 과장이 아닌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지는 에세이로 엮은 아시아 생활 풍속이며 평범함을 벗어난 독특한 살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카피라이터 생활을 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를 여행한바 있는 저자가 그 추억과 정보들을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삶의 일부로 꾸려가는 행복한 모습이 첨부 된 그림 만큼이나 알뜰 살뜰하고 유용하게 응용하는 살림의 노하우가 반짝 반짝 빛나는 매력적인 일본 아줌마의 특급 살림 정보들이 들어 있다. 아시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그곳에서 몸소 익힌 실제로 응용할 수 있는 생활 정보들로 평범한 일상을 점점 특별하게 만들어 가는 것을 "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 "이라고 부르고 생활속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살림의 지혜로 활용하는 톡톡튀는 센스가 감칠 맛이 나게 소개 되고 있다. 감기가 걸리면 따뜻한 생강차로 감기를 다스리고, 목이 아플때는 소금과 심황을 꿀에 녹여서 양치질하여 치료하고, 담이 들었을 때에도 심황을 꿀에 녹여서 조금 씩 떠먹는 간편하면서도 유용한 생활 한방 정보가 소개되고, 의학 건강 정보 뿐이 아니라 의식주 살림 살이에 필요한 각종 다양한 정보들이 하나 가득 들어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에 어느새 일등 살림꾼으로 변화하게 해주는 유용한 내용들이 수두룩 하다. 지나친 사치와 명품만을 쫓는 허례허식적인 잘못된 쇼핑 형태와는 거리가 먼 , 비누한개로 버텨가며 알뜰하게 여행 하는 간소한 마음 가짐이 이쁜 천만 보면 조금 은 마음이 흔들리긴 하지만 정말로 필요한 몇가지 물품만으로 검소하게 살아 가는 모범돤 모습으로 삶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행복한 나날을 친절하고 자상하게 이웃집 살림을 소개하듯 속속들이 보여주어 행복함이 물씬 풍겨나는 듯 하다. 소박하면서 간결한 삶속에서 아시아 각국의 특징적인 독특한 나만의 개성으로 살려내는 노하우를 아시아의 풍속과 함께 얻어낼수 있는 좋은 점들이 많은점은 좋은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연들은 실려 있지 않아서 우리가 자랑 할만한 생활의 지혜들을 찾아 보는 기회를 제시 하는 듯 하여 우리들의 전통적인 멋과 흥을 살려내는 지혜들을 찾아 보는 노력을 하게하고, 아시아 각국을 여행 하게 하고싶은 마음을 충동케하는 아시아를 다시금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보람을 갖게하는 책이다. 살림 살이의 귀중한 노하우를 배우는 점도 좋지만 ,인도에서 겪은 일중에 교통사고 같은 어려움을 당해도 운전사가 제일 먼저 하는 말은 노프라 블럼 이라는 아름다운 마음 씨를 느끼게 하는 , 바하라나, 인샬라 라는 말로 알듯이 그들의 느긋한 삶을 영위해 가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배워보는 삶을 윤택하고 살 맛 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한수 배우는 생활의 지혜를 닮아 보고 싶게 만드는 생활 철학이 담긴 실용서 이기도 하다
e*****1 200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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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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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카페 행사로 추첨으로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아주 뜻 깊은 책이다. 그리고 여행을 아주 좋아하는 나로서는 금상첨화 인 것이다. 책은 생각보다 깜찍하고 유익하고 유쾌했다. 중간 중간 손으로 그린 그림이 첨가 되어 있었다. 핸디메이드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정말 푹 빠졌다. 작년 호주에서 만나 친해진 태국친구를 상상하며 옷이나 모습들을 상상해보니 아 맞다. 그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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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카페 행사로 추첨으로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아주 뜻 깊은 책이다. 그리고 여행을 아주 좋아하는 나로서는 금상첨화 인 것이다. 책은 생각보다 깜찍하고 유익하고 유쾌했다. 중간 중간 손으로 그린 그림이 첨가 되어 있었다. 핸디메이드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정말 푹 빠졌다. 작년 호주에서 만나 친해진 태국친구를 상상하며 옷이나 모습들을 상상해보니 아 맞다. 그 친구가 그랬던 거 같다. 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도 만끽했다. 나에게 아시아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인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친구와 일본여행을 구상중이다. 책 내용은 작가가 아시아 여행을 다니며 얻은 생활의 지혜 음식의 팁들 그리고 나라의 특성을 자기의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놓은 이야기이다. 아시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먼저 작가는 집 배치도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녀는 얘기한다. 아무리 유명 건축가가 방 배치를 완벽히 해준다 해도 온가족이 만족하는 수준엔 미치지 못한다. 각자의 생활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균질화 된 것은 가족을 이루는 구성원의 수일 뿐 개개인의 생활방식은 아니다. 그리고 아시아 사람들의 향신료 사랑은 말로 해도 부족한 것 같다. 먹는 사람의 건강을 위해 음식 자체의 아름다움을 위해 향신료를 사용한다. 하지만 전자가 훨씬 더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작가의 풍부한 아시아 여행의 경험과 추억이 부러웠다. 열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나은 철학을 가진 나로서는 정말 여행은 유익하다. 여행을 하면서 선물을 자주 사지 않는 그녀에게 또 한 번 놀랬다. 하기사 그 아까운 여행시간에 선물로 고민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나도 후회스러웠다. 그리고 작가가 일본외의 다른 아시아의 나라에서는 하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고 쓴 글이 마음에 와 닿았다.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지.="" 우리는="" 그다지="" 필요치="" 않은="" 것들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영="" ‘풍족함’을="" 실감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언제나 쉽게 되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평범한 오늘’은 결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9.11테러 이후 이런 생각이 다시 강하게 들었다. 무심코 소홀하게 흘려버리는 일상을 알차게 만들기 위해 1년에 한번씩 빠뜨리지 않은 태국 여행. 그곳 섬에서의 ‘평범함 일상’은 그야말로 적절한 향신료가 되어 주는 것 같다.는 작가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여행을 가서 이번은 특별하니 편한데서 맛있는 거 먹는 것보다 열심히 하루 종일 걷고 힘들게 카페를 찾아서 마시는 아이스티 한잔이 더욱 기억에 남는 이유가 그런 것인 것 같다. 그리고 충동구매를 팍팍 저지르는 나에게 정말 유익한 얘기가 있었다. 충동구매라 생각하면 후회가 생긴다. 충동적으로 사버렸다는 생각 때문에 그 물건이 싫어지게 된다. 가급적 사지 않는 것이 주요하겠지만 일단 사고 나면 물건에게 죄를 물을 수는 없는 일이니 후회를 접어두고, 일단 산 물건을 자주자주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구입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 않다. 구매한 내 자신을 꾸짖는 일도 하고 싶지 않다. 구매한 내 자신을 꾸짖지 않고, 구매한 물건을 애용하는 것으로 자신도, 물건도 구제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정말 필요가 없다면 사용하지 말고 이쁘게 포장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누구에게나 남녀노소를 떠나서 정말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아시아적인 느긋한 생활방식도 마음에 들었다. 지하철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아까워 책을 늘 들고 다니는 나도 가끔씩은 그냥 멍하니 앉아서 사람들 구경이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나도 아시아 사람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여행 한 작가가 우리나라를 여행을 못 해 본 것 같아 약간 아쉬웠다. 아마 그녀는 서울의 명동거리보다 전라도의 음식기행을 선호하리라 하는 생각을 해본다. 비오는 날 정말 기분 좋게 해주는 책 이였다.

[인상깊은구절]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지. 우리는 그다지 필요치 않은 것들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영 ‘풍족함’을 실감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언제나 쉽게 되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평범한 오늘’은 결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9.11테러 이후 이런 생각이 다시 강하게 들었다. 무심코 소홀하게 흘려버리는 일상을 알차게 만들기 위해 1년에 한번씩 빠뜨리지 않은 태국 여행. 그곳 섬에서의 ‘평범함 일상’은 그야말로 적절한 향신료가 되어 주는 것 같다. 충동구매라 생각하면 후회가 생긴다. 충동적으로 사버렸다는 생각 때문에 그 물건이 싫어지게 된다. 가급적 사지 않는 것이 주요하겠지만 일단 사고 나면 물건에게 죄를 물을 수는 없는 일이니 후회를 접어두고, 일단 산 물건을 자주자주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구입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 않다. 구매한 내 자신을 꾸짖는 일도 하고 싶지 않다. 구매한 내 자신을 꾸짖지 않고, 구매한 물건을 애용하는 것으로 자신도, 물건도 구제될 수 있다.
e*******d 2006.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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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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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플 땐 소금과 심황을 녹인 따뜻한 물로 양치 콧물, 오한에는 생강차가 좋고 담이 생기면 심황 꿀에 녹여 조금씩 먹기. 기침이 나면 연근을 갈아 갈분탕에 녹이고 간장 한방울(!)을 넣어서 마시기. 햇볕에 그을리면 코코넛 기름으로 마사지한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길 때에는 민트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그리고 환경과 경제, 정리정돈을 위해 비누 하나로 샴푸, 청소,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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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플 땐 소금과 심황을 녹인 따뜻한 물로 양치 콧물, 오한에는 생강차가 좋고 담이 생기면 심황 꿀에 녹여 조금씩 먹기. 기침이 나면 연근을 갈아 갈분탕에 녹이고 간장 한방울(!)을 넣어서 마시기. 햇볕에 그을리면 코코넛 기름으로 마사지한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길 때에는 민트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그리고 환경과 경제, 정리정돈을 위해 비누 하나로 샴푸, 청소, 빨래 모두 해결하기. 이 것이 무엇이냐? 마치 잡지 한 쪽의 ''생활의 달인''이라든가 ''알뜰 주부''코너에 나올법한 이야기 아닌가 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자세히 살펴보면 이토록 웰빙스러울 수가 없다. 나는 어릴적부터 요즘 유행하는 소위 ''웰빙''이라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몸소 실천도 해왔다. 꼬박꼬박 분리수거도 하고 아플 때는 병원이나 약국에 달려가서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대신 유자차로 비타민을 보충했고, 피곤하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주물주물해보기도 하고 배가 아플때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팥을 넣은 주머니를 데워서 배위에 올려놓는 등... 아이러니하게도 항생제라면 치를 떨며 안티(anti)를 외치던 나는 의료업을 하게 되었다. (난 병원 근처도 질질 끌려갈 정도로 싫어했었다...) 자연스럽게 민간요법적인 웰빙뿐만이 아니라 과학적인 웰빙요법 또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웰빙이 붐을 타기 훨씬 전 부터 우리 집에는 아로마 오일이나 건강차들이 줄줄이 놓여있었다. 교양과목으로 대체요법과 발마사지, 노인음악요법 등을 이수했고 지금도 때때로 그런 마술같은 요법들을 즐기며 살고 있다. 이 책을 지은 무코야마 마사코씨는 나보다 더 한것 같다. 아시아 여행을 다니면서 얻은 여러가지 생활의 지혜들을 모아 그것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니 절반은 90살 먹은 할머니마냥 민간요법에 달인이 되어버린 것 같다. 맞다. 이 사람 조금 너무했다 싶었다. 조금 지나치다 싶은 정도로 마사코씨의 생활은 부산스럽다. 이래서야 아시아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하다가 정상적인 생활(이를테면 웰빙보다 바쁜 일들)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특히 헌 옷을 버리지 않고 잘라서 그것을 청소할 때도 쓰고 걸레로도 쓰는 등등 여러모로 활용을 하는 등의 일은 어쩌면 불필요하다거나 지나치다고 여겨질 정도... 그렇지만 이 사람은 전혀 이러한 자신의 생활을 귀찮아 하거나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자질구레 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재활용할 수 있을까, 더 ''자연스럽게'' 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 마사코씨나 나처럼 남이 봐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잔일이 많은 삶(?)을 사는 것이 피곤한 사람도 있다. 때로는 너무 바쁜 생활에 쫓기다보면 있어야 할 것도 없고 해야할 일도 잊어버릴때가 있으니까. 그렇지만 이런 조잡해보이는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 모음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본다면, 그리고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밑줄 긋고 한번 해보기 시작하면 더 이상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삶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보다 더 부지런 해야하고 더 세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사코씨의 집은 언제나 단정하게 필요한것들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내 집은 그렇지 않다..;; 나만의 웰빙 생활을 위한 각종 차들과 허브들은 어지럽게 널려진 채로 필요할 때마다 사용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은 심플 그자체이다. 한가지를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여 최대한 단조롭고 자연그대로 사는 방법이 그것이다. 먼저 욕심을 버리고 일명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합하여 이것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서 살아보면 어떨까? 이 책을 읽는 내내 한번쯤 해봐도 좋을 것들에 밑줄을 긋느라 분주했다. 차마시기를 좋아하는 나는 달콤한 녹차 끓이는 법도 따로 메모해두었다. 조금 분주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지혜로운 책이다. p.s. 책 속에서 종종 등장하는 인도식 차이(chai)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 분들을 위한 팁 밀크티에 후추+생강을 듬뿍 넣고 끓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는 스타벅스에서 팔고 있어요. 그냥 차이보다는 차이 밀크티로 마시는게 처음엔 좋을 것 같고, 집에서 마실 때는 역시 감기에 걸렸거나 추운 겨울에 마시는게 짱!!!
y*******0 200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여유를 갖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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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아이는 네살입니다. 소아과선생님 말을 빌리자면 아직 "인간"이 될려면 멀었다고 합니다. 열조절이 잘 안되고, 특히나 열에 너무 약한 딸아이는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 납니다. 하루에 응급실을 두어번 뛰어다니는건 기본이죠. 올해도 유독 시원한 날이 계속되던 6월초에 딸아이는 덜컥 감기에 걸렸드랬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아시아의 라이프스타일"소개 글을 보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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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아이는 네살입니다. 소아과선생님 말을 빌리자면 아직 "인간"이 될려면 멀었다고 합니다. 열조절이 잘 안되고, 특히나 열에 너무 약한 딸아이는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 납니다. 하루에 응급실을 두어번 뛰어다니는건 기본이죠. 올해도 유독 시원한 날이 계속되던 6월초에 딸아이는 덜컥 감기에 걸렸드랬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아시아의 라이프스타일"소개 글을 보게되었죠. 심장이 쿵쾅쿵쾅... 저 책속에 꼭 딸아이를 도와줄만한 무언가가 있을것만 같은 생각에 서둘러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곤 실망했죠. ㅋㅋ 전 정말 책속이 온통 아시아의 민간요법이 몽땅 나와있을것같은 상상을 했었거든요. ... 한동안 덮었던 책을 다시 꺼내읽었습니다. 내게 절실히도 필요한 아시아의 라이프스타일..여유가 가득 담긴 책이었습니다. 99개를 가진이가 100을 채우기위해 쫒기듯 사는 삶이 제모습이었습니다. 하나를 가졌지만, 그 하나에 만족하며 생활을 즐기자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 아닐까 정리해봅니다. 어린시절 시골하늘에 별을 세며, 마루에 누워 모깃불을 피우던 그 시절이 자꾸만 생각났습니다. 먹을건 밭에서 캐온 감자, 옥수수 ..그런것이었지만, 옆집에 나눠가면서 그렇게 행복을 느끼며 살았던 그때가 있었었지요. 그런 여유를 느껴보란 말이었겠지요. 책 사이사이 장난처럼 그려놓은 그림은 글보다 더욱 선명하게 저자의 생활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귀엽고 앙증맞으면서도, 여백의 미 마냥 그렇게 채운듯 비운듯 여유를 부려놓았습니다. 오늘 별이 쏟아질듯 맑고 푸르렀던 고향 하늘이 그립습니다. 잠시의 여유를 갖지못하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제게도 저자의 그런 삶의 모습을 담고싶어집니다.

[인상깊은구절]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물건이나 일은 대부분" 없어도 괜찮다"
a****7 2006.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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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쟁이 카피라이터의 아주 특별한 아시아 여행기 우등생에 풍족한 생활을 누렸지만 항상 불만과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고민하며 살았다. 그런 그에게 변화의 계기가 되었던 것은 홀로 떠났던 아시아 여행 아시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그곳에서 익힌 아시아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평범한 일상을 점점 특별하게 만들어갔다. 저자는 그것을 ''아시아 라이프 스타일''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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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쟁이 카피라이터의 아주 특별한 아시아 여행기 우등생에 풍족한 생활을 누렸지만 항상 불만과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고민하며 살았다. 그런 그에게 변화의 계기가 되었던 것은 홀로 떠났던 아시아 여행 아시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그곳에서 익힌 아시아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평범한 일상을 점점 특별하게 만들어갔다. 저자는 그것을 ''아시아 라이프 스타일'' 이라 불렀다. (책의 뒷장에서) 작고 가벼운 책으로 일본의 가정주부가 아시아 여행을 하면서 채득한 경험과 실생활을 접목시켜 펴낸 에세이 같은 책이기도 하다. 처음에 이 책을 접할 때만 해도 조금은 기대 이상으로 생활의 지혜가 풍부한 책으로 생각을 하고 마치 아시아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책을 한장 한장 읽기 시작했다. 제 1장에서 5장까지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제2장까지는 다소 공감하며 읽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마음이 왠지 조금은 멀어져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먼저 아쉬운 점 두가지를 이야기 한다면, 첫째는 저자는 아시아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고 하지만 인도나 태국,네팔 등 몇몇 나라의 여행기에 국한되어 아시아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한 제목 자체에도 어긋났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중국이나 한국,사우디아라비아등 많은 아시아 나라가 제외되고 몇몇 나라만 언급을 했다. 둘째는 아시아 여행을 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꼼꼼하게 세심하게 관찰하고 실생활에 연관지어 도움을 주고자 노력은 하였지만 아시아의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에게 조금은 어긋난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그 이유는 일본의 실 생활에 접목 시켰기 때문에 한국인이 읽고 공감을 얻는데는 미약함이 어쩔 수가 없는 것일까.. 이 책이 그래도 저자가 아시아 일부 나라를 여행하면서 채득한 지헤와 정보는 아직 한번도 아시아 여행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태국이나 인도.방콕,일본등을 여행하는 데는 다소 도움이 되어주는 지혜가 담긴 책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통해 직접 습독한 지혜,심풀 생활술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그림까지 덧붙여 독자로 하여금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를 한점은 높이 살만하다. 저자가 태국이나 인도등을 여행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는 나름대로 아시아인으로써 유용하게 실생활에 이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같은 지혜가 있기도 하다.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터득한 몇가지 지혜중에서 우리에게 적합한 지혜를 약간 소개 하자면.. 여행을 떠날 때는 최소한의 물건을 넣는데 기본은 하나, 있으면 좋을 덴테..라고 여겨지는 물건은 대개 없어도 괜찮은 것들이기에 남겨두고 간다는 것이다. 여러 세재 필요없이 비누 한개면 여행하는데 충분하다는 점. 콧물감기와 오한에는 생강차가 좋다는 점, 햇볕에 태운 살갖이 따금거릴 땐 코코넛 기름으로 마사지 한다는 것 등등 배울 수 있기도 합니다. 심풀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시아의 변방을 정겹게 친숙하게 받아들이도록 저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해줌으로써 한 편의 여행기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어 저자가 여행했던 아시아 나라를 가게 된다면 유용한 정보를 참고해 응용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내게 있어 도쿄에서 지내는 생활 자체가 여행인지 모른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삶의 생활 자체가 여행임을 인식하고 충실하게 노력하며 알차고 멋진 여행을 떠나 봅시다.

[인상깊은구절]
한가로이 아시아 곳곳을 누비며 돌아다니는 동안 내 몸에 아시아의 독특한 체온 같은 것이 배어버린 모양이었다. 평소에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며 늘 같은 체온을 유지하며 지내지만 뭔가 계기가 있으면 몸속 아이사아 에너지가 쑥 솟아오른다.(p248)
c*****8 2006.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간편하게 사는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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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흥미롭던 책. 겉표지의 질감을 손으로 느껴보며 서양인이 쓴 책으로 잠시 생각했었다. 그러나 작가의 이름이 일본인. 그랬다. 카피라이터인 도쿄에 거주하는 저자가 쓴 책이다. 갑자기 서양인의 관점에서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호기심이 잠시 서렸다. 확실히 차이가 있었겠지만 어쩌면 같은 아시아인이라 더욱 쉽게 다가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어떤 경험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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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흥미롭던 책. 겉표지의 질감을 손으로 느껴보며 서양인이 쓴 책으로 잠시 생각했었다. 그러나 작가의 이름이 일본인. 그랬다. 카피라이터인 도쿄에 거주하는 저자가 쓴 책이다. 갑자기 서양인의 관점에서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호기심이 잠시 서렸다. 확실히 차이가 있었겠지만 어쩌면 같은 아시아인이라 더욱 쉽게 다가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어떤 경험을 했으며 즐거운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도움이 될 노하우는 무엇일지 자못 기대 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20대 후반 모든 것이 풍족했으나 마음만은 그러지 못한 그녀는 홀로 아시아로 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한비야씨가 생각난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니었을 터. 카피라이터라고 해서 조금은 기대했는데 오히려 내게는 한비야씨의 시원시원한 글이 더 맞는 거 같았다. 저자가 강조하고 또 실행하는 방식은 바로 ''간편함''이다. 소로우가 <월든>에서 말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하겠다. 간소하게 최소한 간소하게 살라던 그의 생각 말이다. 읽으면서 나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떠올리기보다는(아시아라고 제목을 붙이기에는 나라가 한정되어 있다. 한국과 중국도 빠지지 않았던가! 베트남도 없었지 아마?) 작년 여름 일본 여행이 떠올랐다. 내가 가본 아시아는 일본뿐이라 당연한 거겠지만. 갑자기 그곳의 습한 공기가 그리워졌다. 바쁜 생활을 접고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기에 나중을 기약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공감이 갔던 부분은 향신료를 좋아한다는 것, 마루를 좋아하고 소파를 싫어한다는 것, 책을 좋아하는 것 등이었다. 어쩐지 저자와 만난다면 도란도란 수다를 떨면 재미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국의 남도, 서해 등 여러 곳을 돌아보라고 넌지시 말해주고도 싶다. 책에서 아시아의 이야기나 저자의 방식보다 내게 다가선 것은 저자는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여러 가지를 습득해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여 살아가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다른 나라를 더 이해하게 된 점이었다. 더욱 깊은 성장을 하게 된 것이다. 여행의 아름다움이 눈부시게 빛을 바래는 것은 풍경이나 추억 그리고 거기다 내가 아닌 남을 더욱 이해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물론 책에는 저자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아기자기하게 적혀있어서 메모장을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산다는 것은 자신을 능숙하게 다스리는 일이다. 비위를 맞추고 칭찬하며 추켜세우고, 때때로 이를 갈며 버티는 자신을 향해 "장하다, 장해"라는 말로 격려하거나 특별할 것 없는 상을 주면서 스스로를 살살 달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s*****m 2006.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