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귀농 길잡이
"귀농 길잡이" 내용보기
복귀기근, 다시 그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우리 또한 땅을 떠나서, 자연을 떠나서 살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회적 존재이기 이전에 생태적 존재라는 자각과 바로 이러한 생태적 존재가 우리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본래 모습이라는 인식이 있을 때 비로소 돌아감이 가능한 것입니다. 자신과 세상, 곧 이 세계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신념체계인 패러다임을 생명가
"귀농 길잡이" 내용보기

복귀기근, 다시 그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우리 또한 땅을 떠나서, 자연을 떠나서 살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회적 존재이기 이전에 생태적 존재라는 자각과 바로 이러한 생태적 존재가 우리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본래 모습이라는 인식이 있을 때 비로소 돌아감이 가능한 것입니다. 자신과 세상, 곧 이 세계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신념체계인 패러다임을 생명가치 중심으로 바꾸는 일 이 같은 가치관의 전환을 바탕으로 삶의 방식을 자립적으로 꾸려나갈 때 비로소 새로운 삶의 전환이 일어날 것입니다.

 

몸도 좋지 않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고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귀촌 귀농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단순한 꿈이었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도피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내가 농촌으로 가서 어떤 작물을 재배할 것인지 어디로 갈것인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실행에 옮길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책 마지막에 한 농부는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웠다고 하지만 막상 농촌에서 살면 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무작정 내려는 것 보다는 작은 계획이라고 세워야겠습니다.

 

귀농지의 마을 분들과 함께 동화되는 일도 무척 어렵다고 하지만 마음 먹고 시간을 갖는다면 좋을 것입니다. 한때 혼자 조용히 살아볼까도 했지만 대부분 귀농자분들이 제일 반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이들 교육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 먼저 저는 준비하여 이미 실행에 옮겼습니다. 지평선중학교~~ 파이팅!

 

마지막 좋은 글이 있어 옮겨 봅니다.

토박이들은 자신이 몇 년 동안 마을에 살았나를 헤아리지 않고 삽니다. 앞으로 마을에서 몇 년을 더 살까 헤아려 보지도 않습니다. 한때 이 마을에새 사람으로 들어왔던 저도 도시에서 온 지 몇 년이 지났는지 헤아리는 일을 잊어버리려 합니다. 더 좋은 마을이 있을까 넘보는 일도 잊어버리려 합니다. 어쩌면 벌써 잊었는지도 모릅니다.

 

n***n 2012.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최고의 명당은 지혜로운 이웃
"최고의 명당은 지혜로운 이웃" 내용보기
책 제목 : 귀농 길잡이 엮은이 : 전국귀농운동본부   “귀농운동은 어떤 운동보다 근본주의적 관점과 실천적 삶의 대안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귀농이란 단순히 직업을 농업으로 갖거나 거주지를 농촌으로 바꾸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농촌으로 돌아간다거나 농사를 짓는 것이 대안이 아니라 어떤 마음, 어떤 가치관
"최고의 명당은 지혜로운 이웃" 내용보기

책 제목 : 귀농 길잡이

엮은이 : 전국귀농운동본부

 

“귀농운동은 어떤 운동보다 근본주의적 관점과 실천적 삶의 대안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귀농이란 단순히 직업을 농업으로 갖거나 거주지를 농촌으로 바꾸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농촌으로 돌아간다거나 농사를 짓는 것이 대안이 아니라 어떤 마음,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농촌으로 돌아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농업을 통한 생태적 가치와 자립적 삶의 실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생활양식, 곧 생태 순환적인 농적 문명을 일구어자자는 것이 귀농운도의 과제이자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귀농이 생태적 삶으로 전환되기 위해서 먼저 짚어봐야 할 다섯가지 조건을 살펴 보겠습니다.”

1. 돌아가기 위해서는 떠나온 자임을 알아야 한다.

2. 귀농은 삶의 전환임을 분명히 한다

3.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어야 한다

4.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의도적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5. 자연과 함께 사는 법, 조화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현재 귀농을 지원하는 안정된 체계는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돌파해 나가야 합니다. 시골 면사무소는 도시의 동사무소와 같지만 농촌 생활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면사무소 직원과 통해 놓으면 좋은 지역정보를 얻을 수있습니다. 또 농업기술 센터의 역할도 무시 못합니다. 도시에서야 가급적 관공서에 안 가는 것이 좋지만 농촌은 관공서와 친해질수록 좋습니다. 실질적인 귀농자 지원방안은 각 면단위에서 하고 있으니 속된 말로 자꾸 찔러야 합니다..”

흠, 면사무소를 통하라! 맞는 말인 것도 같다. 뭐든지 실제로 일을 하는 것은 최말단이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면장하는 친구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 한번 가서 만나봐야 할 것같다. 그런데 자꾸만 귀농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나도 귀농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우선은 자은숲속마을이라는 공동 귀농촌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하여는 귀농하는 사람들이 겪게 될 일들, 안정적으로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들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 그 곳에 정착하게 될 사람들은 대부분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거나, 설령 있다하더라도 아주 오래전 어렸을 때의 기억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시골에 대하여 갖고 있는 낭만적인 삶을 기대할 텐데 귀농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 뭐,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뭐든지 새로 시작하면 그렇듯이 상당한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겪어야 한다는 점을 각오해야 한다.

 

그리고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귀농을 할려면 마을 공동체에 제대로 녹아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의외로 시골의 텃세를 말하는 부분이 많다. 그건 낮선 사람이 들어옴에 대한 경계심내지는 호기심이라고 해야 할 것같다. 또한 귀농한 사람들끼리도 막상 보면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경우도 쉽지 않다고 한다. 마지막에 있는 말이 그래서 중요한 말처럼 느껴진다.

 

“저는 나름대로 귀농의 명당자리는 지혜로운 어른이 이웃에 살고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경치는 몇 년지나면 큰 의미가 없어지지만 함께 살아야 할 이웃은 평생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d*****u 201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