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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순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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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경제나 경영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들을 가끔 사보는 편이다. 이 책은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관심이 있는 주제라서 한번 사 보았다. 일단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식을 전달해 줄 것 같았다. 하지만 일단 내용을 읽어보니 처음부터 실망스러웠다. 일단 앞부분은 경기 예측의 역사다.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수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ECRI(경
"경기는 순환할까?" 내용보기
평소 경제나 경영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들을 가끔 사보는 편이다. 이 책은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관심이 있는 주제라서 한번 사 보았다. 일단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식을 전달해 줄 것 같았다. 하지만 일단 내용을 읽어보니 처음부터 실망스러웠다. 일단 앞부분은 경기 예측의 역사다.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수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ECRI(경제사이클연구소)는 경기에는 사이클이 있으며, 이 신념에 따라 끊임없이 연구를 해 왔다는 이야기다. 물론 ECRI가 경기를 상당히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경우에 대한 ''자랑''도 많다. 뒷부분은 좀더 실제적인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WLI(주간선행지수)와 FIG(미래물가지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는 ECRI에서 많은 연구와 시행착오를 통해 개발한 매우 정확한 지수라고 주장하며 이를 실제 응용하여 자산관리에 성공한 사례들이 등장한다. 이밖에서 ECRI에는 기타 다른 지수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경기를 예측할 때 중요한 기준은 명확성, 확산성, 지속성(3P)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얻을 있는 게 있을까? 일단 경기 이론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겠다. 경기는 순환한다(이 책의 주장). 경기는 예측할 수 있다. 경기 예측의 기준은 이것이며, 경기 예측을 통해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내용에 눈이 번쩍 뜰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ECRI의 지수를 계속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내용에서 그 이상의 내용은 없다. 그러면 ECRI의 지수는 어떻게 봐야 할까? 물론 ECRI의 홈페이지에 가서 보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서비스가 유료라는 것이다. (ECRI의 지수 계산법은 아마 극비사항?) 처음 이 책을 사기전의 독자에게는 환상을 심어주었다.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비법이라는 건 공감한다.) 하지만 환상에 상응하는 내용은 정말 부실하다. ECRI라는 사설 경제 연구 기관을 광고하는 책일 뿐이다. 솔직히 왜 이런 책이 서점 판매용 책으로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ECRI에서 광고용으로 무료 배본해 주면 모를까.
i*****t 2006.07.0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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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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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정확하게 예측할수 있다. - 단 ECRI의 자료를 확신해야 한다. ----------------------------------------------------------------------------- 미국의 모 토크쇼가 기억나네요. 한 경제학자와 모 기업인이 나와서 토크쇼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모 기업인 왈 ''주가예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꽤 잘 맞아떨어지고 프로그램도 잘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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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정확하게 예측할수 있다. - 단 ECRI의 자료를 확신해야 한다. ----------------------------------------------------------------------------- 미국의 모 토크쇼가 기억나네요. 한 경제학자와 모 기업인이 나와서 토크쇼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모 기업인 왈 ''주가예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꽤 잘 맞아떨어지고 프로그램도 잘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경제학자 왈 ''그럼 그걸 왜 팔었어요. 팔지말고 그 프로그램 이용해서 주식싸서 돈이나 왕창 벌면 되지...'' 모 기업인 : '' '' 위의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이다. 20페이지 읽고 책 덮긴 처음이군요. - 책 커플은 그럴사 했는데.ㅠㅠ
w*******d 2006.07.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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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경제보다 먼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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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지난 6월 29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4개월째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올해 말까지 경기가 하강할 것임을 더이상 예고가 아닌 현실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앞으로의 경기흐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미리 알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나의 라이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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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지난 6월 29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4개월째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올해 말까지 경기가 하강할 것임을 더이상 예고가 아닌 현실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앞으로의 경기흐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미리 알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나의 라이프플랜, 커리어플랜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다면 누구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중요한 투자를 앞두고 있는 기업경영자, 이직과 전직을 고려중인 샐러리맨, 취업과 대학원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졸업예정자 등은 이런 예측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IMF를 6개월 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이 책의 저자들이 소속된 곳은 미국 경제사이클연구소(Economic Cycle Research Institute :이하 ECRI 혹은 에크리)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경제터닝포인트 예측기관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주간선행지수(WLI)와 미래물가지수(FIG)로 대표되는 경제 계기판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설명한 경기선행지표 사용설명서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경기는 순환한다는 기본전제와 경기예측이 왜 그동안 어려웠는지에 대한 기본개념까지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문외한인 저같은 사람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소비를 하든, 생산을 하든 경제에 참여하기 마련이므로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서 외면하기 보다는 신뢰할만한 경제전망을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누차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경기예측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 어떤 통계자료를 어떤 방식으로 조합해야 올바른 경기예측이 가능할 것인가가 가장 문제이겠지만 그것이 해결된다고 할지라도 사람의 심리가 관성의 법칙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호황일 때는 웬만한 하락예고를 무시하며 달리기 십상이고, 경기가 침체일 때 역시 웬만한 상승예고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손실을 키우거나 달콤한 수익을 충분히 챙기지 못하게 됩니다. 이래저래 고민은 많지만 현재로서는 이 책에 소개된 경제사이클연구소의 예고가 가장 신뢰할만하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것같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가치는 있는 것같습니다.   물론 이 책은 우리나라경제가 아니라 미국경제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경제 계기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중순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주가 급락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상 여부와 그 강도에 관련된 발언때문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세계경제 특히 미국경제를 무시하고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국경이 낮아지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세계 경제의 동조화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같구요.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제예측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중요한 참고사항이라는 점은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이 책에 소개된 주간선행지수(WLI)와 미래물가지수(FIG)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미국 경제사이클연구소 홈페이지(http://www.businesscycle.com/)를 방문하여 무료회원가입을 하면 WLI와 FIG의 최근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지표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의 경기지표는 비용을 지불해야 받아볼 수 있는 유료서비스라 아쉽네요. 클릭품을 좀 팔아서 최근 자료를 구해보니 미국의 경기둔화가 보이긴 하지만 아직 경기 침체까지는 아닙니다. 좀더 지켜봐야 할 것같네요. 그리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2005년 10월을 정점으로 안정되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의 금리 인상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CRI의 우리나라 경기지표도 구해봤으면 좋겠는데 금전적인 부담이;;;;; (2006.7.3.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경제가 계속해서 같은 방향을 향할 때는 인식 시점이 조금 늦다 하더라도 별로 혹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터닝 포인트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늦게 깨닫는 경우에는 리스크 노출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경제가 침체로 돌아선 후에도 사람들 대부분은 팽창이 계속되리라 생각한다. 마찬가지 경우로, 침체기가 끝나고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선 지 한참 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회의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터닝 포인트가 임박한 상황에서 여론이 변하기를 기다리는 건 버스가 떠난 뒤에 손을 흔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지나간 버스를 쫓아 가려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g*******7 2006.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