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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나 설정등이 돋보이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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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를 보고 만화를 판단하는 나로서 이러한 그림체는 처음 봤을 땐 그다지 마음이 가질 않았다. 그러나 읽으면서 점점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그 그림체까지도 정감이 갔다. 하지만 그 나이라는게.. 그 그림체로는 주인공 나이가 17,19세라는데 도무지 그 나이로는 보이질 않는다. 어린애는 확실히 어리게 그리지만.. 배경은 아주 오랜 중국, 세상에는 수선계와 지상계로 나뉘어져 있
"배경이나 설정등이 돋보이는 만화" 내용보기
그림체를 보고 만화를 판단하는 나로서 이러한 그림체는 처음 봤을 땐 그다지 마음이 가질 않았다. 그러나 읽으면서 점점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그 그림체까지도 정감이 갔다. 하지만 그 나이라는게.. 그 그림체로는 주인공 나이가 17,19세라는데 도무지 그 나이로는 보이질 않는다. 어린애는 확실히 어리게 그리지만.. 배경은 아주 오랜 중국, 세상에는 수선계와 지상계로 나뉘어져 있다. 수선계에는 황제가 통괄하고 있는데 황제의 직속 부하 이엔랑이 모반을 일으키고 전쟁에서 진 반란군들은 지상으로 내려간다. 그들을 잡기위해 황제는 수선계에서 뛰어난 무술사들로 형성된 반란군 포획조직을 결성해서 지상계로 파견했다. 그들 중 한 사람인 타렌은 이엔랑의 아들로 황제군에 있긴 하지만 반란군 두목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선계인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 임무를 수행할 때도 언제나 혼자 다니며 냉정한 태도를 취한다. 어느날 그가 지상에서 부상을 입었을때 리항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그를 돕고 종자를 자청하면서 따라나선다. 리항은 타렌에게 정신적 버팀목이 되준다. 대강 이런 스토리인데 특이한 설정은 바로 힘의 교류라는 것일 것이다. 힘의 교류라는 건 두사람이 힘을 교류해서 능력을 증폭시키는 것인데 어떤 사람은 특정한 상대와밖에 못한다. 왠지 배우자같은 느낌인데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와 남자로 짝이 이루어지는 건 조금 위험(?)해 보인다. 너무 친밀해보인다고나 할까나. 이것도 일종의 야오이만화라고 할 수 있을까? 어디선가 이 만화를 소개하길 야오이만화라고 소개했는데 그렇게 확실히 구분짓는 건 성급한 것같다. 의심스러운건 이 만화를 그린 작가가 확실한 야오이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는 것이다. 제목이 G.DEFEND였는데 한국에도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이 만화에서는 류이라는 팬더와 홍이라는 독수리가 마스코트로 나온다. 특히 류이는 주인인 리항처럼 모든 이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듯. 홍은 일단은 자주 나오긴 하지만 귀여움을 받는 존재라기보다는 타렌을 닮아서인지 조금 더 어른스러운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만화에서 마스코트로 나오는 동물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이 류이라는 팬터는 그저 보기만 해도 즐거운 느낌이다. 어찌되었든간에 스토리도 꽤 괜잖고 하니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다만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그림체가 좀 그래서 좀처럼 구분이 안가는 게 흠. 더군다나 이름도 중국식이라서 더더욱 기억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읽다보면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난.. 혼자 하는 편이 좋아." "난 아무도 믿지 않아." "더 이상 가르쳐줄 일은 없다." 타렌...?!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상에 자기만이 불행하다는 얼굴을 하고 있어." "세상의 모든 인간을 적으로 대하지 마." "너도 깨닫지 못하는 만큼 사실은 외로움을 타는 게 아니겠니?" "난 그렇지..." "그러니 나와 같이 가자."
YES마니아 : 로얄 p******e 200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