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필문학입문서~
"수필문학입문서~" 내용보기
소담소담 함박눈이 내린다. 창 밖을 바라보노라니 '송이 송이 눈꽃송이 하얀 꽃송이' 가사가 떠오른다. 안성맞춤이다. 어떻게 눈을 보고 눈꽃송이라 했을까? 연말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체호프 단편선"에서는 묘사가 정말 대단했다. 글쓰기를 배워보기로 했다. 문화센터에 등록하니 시와 수필쓰기를 가르쳐준다. 주1회 1달동안 강의받고 글 한 편 써보려니 피가
"수필문학입문서~" 내용보기
 

 소담소담 함박눈이 내린다. 창 밖을 바라보노라니 '송이 송이 눈꽃송이 하얀 꽃송이' 가사가 떠오른다. 안성맞춤이다. 어떻게 눈을 보고 눈꽃송이라 했을까? 연말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체호프 단편선"에서는 묘사가 정말 대단했다. 글쓰기를 배워보기로 했다. 문화센터에 등록하니 시와 수필쓰기를 가르쳐준다. 주1회 1달동안 강의받고 글 한 편 써보려니 피가  마른다. 어찌어찌 십여줄 글을 썼는데 기쁨이 있었다.  잘 읽지않던 수필을 읽기 시작했고 윤오영의  "곶감과 수필"은 지금 생각해도 감동이다. 수필에 대해 묘사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윤오영의 다른 책 "수필문학입문"도 읽게 되었다. 에세이라 해도 좋고, 수필이라 해도 좋다. 요는 하나의 문학작품이어야 한다가 목에 걸린다. 쓰는 글이 문학작품이어야 했다. 좋은 수필에 나타난 서경의 아름다움은 꽃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 한 겹 놀속에 비치는 꽃과 같은 아름다움이라는 말은 알겠는데 지침대로 쓰기는 너무너무 어려웠다.화성학의 이론으로 곧 음악이 연주되지않는것처럼 미학의 이론을 듣고 화필이 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다.

 

 절판인 책이다. 제본을 할까하다가 제본하는동안 책이 망가지니 그냥 조심스럽게 읽어나간다.  11100부 출판했다는 백석시인의 책이 7천만원에 경매되엇다는 것을 안도현 시인 강의를 통해 알았다. 윤오영의 이 책이 다시 출판되어 수필을 쓰고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윤오영은  이 책에서 수필 쓰기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준다. 활자화에 성급하지말고 기초적인 수련과정을 거칠 것, 몇번이고 퇴고하여 한 자 한 자 쪼고 쪼아서 정밀하게 다듬어 나갈것, 자기글의 결함을 밝혀주는 이를 찾아 비평을 들을 것등과 소재는 생활의 실감에서 찾으 라한다. 글의 시작은 전편을 밀고 나가니 그 글을 써보려고 느낀 동기의 정서에서 출발하고 서두에는 설명이나 서론을 늘어놓지 말라한다.

 안개같이 시작해서 안개같이 사라지는 글은 가장 좋은 글이요, 기발한 서두로 시작해서 거침없이 나가는 글은 재치있는 글이요, 간명하게 쓰되 정서의 함축의이 있으면 좋은 글이다. 그 어느 것을 취하든 느낀 동기에서 선명하게 붓을 들면 큰 실수는 없다. 수필 쓰기 시작의 기본 핵심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윤오영의 조언에 조금이라도 다가가는 글을 쓰고 싶다. 

s*****9 2024.02.06. 신고 공감 3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