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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한솔수북)- 어릴적 징검다리 추억 건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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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한솔수북)- 어릴적 징검다리 추억 더하기   작가 허정윤 선생님... 원숭이 학교에서도 정말 잼난 영화처럼 사진처럼... 보았던 작품인데... 어부바 역시 가슬이의 민속마을 할머니집에서 하루 일상을 너무 행복하고도 재미나게 표현한 동화책이었어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봄기운을 담은 돌담마루- 볏짚으로 쌓인 담과 정감넘치는 항아리들- 그속에 가슬이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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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한솔수북)- 어릴적 징검다리 추억 더하기

 

작가 허정윤 선생님...

원숭이 학교에서도 정말 잼난 영화처럼 사진처럼... 보았던 작품인데...

어부바 역시 가슬이의 민속마을 할머니집에서 하루 일상을 너무 행복하고도 재미나게 표현한 동화책이었어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봄기운을 담은 돌담마루-

볏짚으로 쌓인 담과 정감넘치는 항아리들-

그속에 가슬이는 신이나서  항아리들 벗삼아 노느라 정신없다 

할머니에게 혼줄 나는 장면...

가슬이의 하나 하나 표정에서 딱 우리 꼬맹이구나 했어요.

고무신 신은 냇물에 종이배도 띄워보고-

어기뚱 어기뚱 돌담길도 걸어본다지요.

시골에 와서 처음 알게된 하나와 두울이 토끼 동무들을 어부바도 해주고...

녹차밭에서 토끼 잃어버려 헐레벌떡 뛰어가는 장면하나 하나까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신나게 울고 웃고 하루가 다 저물어 갈 즈음 할머니의 따스함 품에 엎혀 둥기 둥기 둥기야 두둥기 둥기 둥기야~ 할머니의 가느다란 숨결 노래는 마냥 정겹기만 합니다.

 

엄마가 바라본 책한권- 남도 여행때 느꼈던 일들이 새록하기만 하네요.

민속마을- 자연과 함께하는 바람, 물, 나무, 꽃,사람들,삶의 숨소리들까지...

 

아이와 요즘은 콱 막힌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이지만...

책 한권을 통해 우리와 함께 했던 우리 할머니들의 모습과,

봄볕마냥 정겹고도 따스함을 느껴보았어요.

 

언제나 아이 마음속에서도 가슬이처럼 울고 웃고 넘어지고 혼나고... 표정을 통해 마음을 통해 일상속에서도 아이의 하루가 바쁘게 지나가지만...

내 아이에게 자연과 벗삼아 줄 좋은 기회를 준 책 한권이었답니다.

v******3 2010.03.28.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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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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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통해 맘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참 오랜만에 받아본것 같다! 서점에서 딸아이를 위해 이책 저책 고르던 중 책 표지가 신선해 첫 장을 넘겼는데 어느새 다 읽어버릴 만큼 흡입력이 있고, 아련한 과거를 떠오르게 하면서 얼굴에 미소를 머금을 수 있게 하는 따뜻함이 있다! 여자 작가의 섬세함과 동화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책 전반에 묻어있는것 같아 아이와 엄마가 함께 공감할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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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통해 맘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참 오랜만에 받아본것 같다! 서점에서 딸아이를 위해 이책 저책 고르던 중 책 표지가 신선해 첫 장을 넘겼는데 어느새 다 읽어버릴 만큼 흡입력이 있고, 아련한 과거를 떠오르게 하면서 얼굴에 미소를 머금을 수 있게 하는 따뜻함이 있다! 여자 작가의 섬세함과 동화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책 전반에 묻어있는것 같아 아이와 엄마가 함께 공감할수 있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사진으로 이루어진 동화이기에 더 현실감이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충분히 돕게되며 특히 어떻데 연출한건지 신기할 정도로 토끼의 모습이 적절하게 묘사돼 신기하기만 하다!!모델 남자아이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도 넘 흥미롭다!! 국내에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진동화를 첨 접한 신선한 충격과 독특한 매력이,나에게는 앞으로도 사진동화를 향한 더 많은 관심으로 이어질듯 싶다!
y***6 2006.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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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이 떠올라 흐뭇한...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 흐뭇한..." 내용보기
책 제목을 보고 큰아이를 낳고 처음 아이를 업었을때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왔어요.조그만 아이를 어떻게 업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며 겨우 성공.그렇게 어색할수가 없었어요.두 아이를 키운 지금은 업기 선수가 되었지만요^^;어부바는 엄마는 힘들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죠.아이들은 어렸을때는 엄마에게 업히기를 좋아하고 크면서는 인형을아기처럼 업는걸 좋아하죠.어부바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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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큰아이를 낳고 처음 아이를 업었을때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왔어요.
조그만 아이를 어떻게 업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며 겨우 성공.
그렇게 어색할수가 없었어요.
두 아이를 키운 지금은 업기 선수가 되었지만요^^;
어부바는 엄마는 힘들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죠.
아이들은 어렸을때는 엄마에게 업히기를 좋아하고 크면서는 인형을
아기처럼 업는걸 좋아하죠.
어부바는 '사랑으로 업어주고 사랑으로 업힌다.'는 뜻이 있다고 해요.

 이곳은 가슬이가 할머니와 함께 사는 민속마을이예요.
우리 아이들은 처음 보는 초가집을 보고 신기한듯 쳐다보았어요.
전 어렸을때 여름방학이면 외가집에 놀러갔던 때가 생각났구요.



가슬이의 하루 일상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해가 중천에 떠 있을때 일어나서는 소금으로 이를 닦고 뭐하며 놀지 궁리하다
가슬이만 보면 으르렁대던 순둥이에게 대나무 물총을 쏘고는 신이 나서 춤을 덩실덩실.
할머니가 아끼시는 항아리 위에 올라갔다 야단을 맞고 눈물을 뚝뚝.
종이배를 띄우고, 징검돌을 조심조심 건너고, 할머니네 와서 처음 사귄 동무인 
하나와 두울이를 어부바하고, 숨바꼭질을 하고...
가슬이는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놀아요.
도시에서 우리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는 완전 다른 모습인데
아이들은 가슬이를 부러운 눈으로 푹 빠져서 보았어요.



가슬이가 손가락에 소금을 묻혀 이를 닦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했고,
징검돌을 건너는 모습을 보고는 작년에 징검돌을 건너본 적이 있었던 때를 기억해 내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한복을 입는 아이들은 가슬이의 옷차림에도 관심을 보였어요.
아이들은 집에 장난감이 가득한데도 가지고 놀다 금방 싫증을 내고 마는데
가슬이는 장난감 하나 없는데도 너무나 재밌게 놀아요.
가슬이를 보며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 흐뭇한 미소가 번졌어요.
방학때면 할머니댁을 찾았는데 꼭 가슬이처럼 놀았거든요.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놀아 밥맛도 좋았던 그때.
좋은 장난감은 없었지만 그때는 주위에 있는 자연이 바로 아이들의 놀이터였어요.
요즘 아이들은 모든게 너무 풍요로워서 싫증을 자주 내고 
뭘 가지고 놀아야할지 몰라 짜증을 내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가슬이처럼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하는데 말예요.
올 여름 휴가때는 아이들이 자연을 마음껏 느끼며 자연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야겠어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한솔수북에 있습니다.>

h*****k 2010.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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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책시렁 112 어부바 (허정윤)
"사진책시렁 112 어부바 (허정윤)" 내용보기
숲노래 빛꽃 / 숲노래 사진책 2022.12.30. 사진책시렁 112   《어부바》  허정윤  한솔수북  2006.6.1.첫/2015.1.29.9벌       ‘민속마을 할머니집’에서 보낸 하루를 담아낸 《어부바》는 아무래도 ‘꾸민’ 빛꽃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한테 이런 몸짓에 저런 얼굴짓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차근차근 줄거리를 엮어 나갑니다. 빛꽃으로 이렇게 보여줄 수도 있으리라 여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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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빛꽃 / 숲노래 사진책 2022.12.30.

사진책시렁 112

 

《어부바》

 허정윤

 한솔수북

 2006.6.1.첫/2015.1.29.9벌

 

 

  ‘민속마을 할머니집’에서 보낸 하루를 담아낸 《어부바》는 아무래도 ‘꾸민’ 빛꽃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한테 이런 몸짓에 저런 얼굴짓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차근차근 줄거리를 엮어 나갑니다. 빛꽃으로 이렇게 보여줄 수도 있으리라 여기지만, 꾸미는 빛꽃으로도 책을 여밀 수도 있을 테지만, 오늘날 사람들이 스스로 잊다가 잃어버린 지난날 우리 살림살이랑 소꿉놀이를 보여준다는 뜻도 있을 테지만, 아무래도 억지스럽습니다. 오늘 이곳에 없는 모습을 일부러 되살려서 보여주려는 뜻을 곰곰이 헤아리기를 빌어요. 옛생각(추억) 때문입니까? 요즈음 아이들이 보고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까? 옛살림(전통)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까? ‘꾸민 빛꽃(작위스러운 연출사진)’이 나쁠 까닭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시골집에서 소꿉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누리는 아이를 빛꽃으로 담고 싶다면, 서울 한복판이나 잿빛집(아파트)에서 먼저 떠날 노릇입니다. 부릉이(자가용)를 버리고 자전거나 두 다리로 다닐 노릇입니다. 작은 시골집에서 아이랑 함께 살림을 짓다가 문득문득 찰칵찰칵 담는 살림길을 열 해쯤 살아내면, ‘참다운 어부바’ 이야기는 누구나 저절로 짓습니다.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h*******e 2023.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