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세대 전에 밝힌 고대 동아시아 문명의 기원과 역사
"한 세대 전에 밝힌 고대 동아시아 문명의 기원과 역사" 내용보기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는 배달겨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연구를 접하게 된다.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지만 이 연구가 최초 출간된것은 머리말을 보니 1971년 1월이다. 무려 36년전에 안호상 선생이 지었으니 한 세대전의 글을 읽게된 것이다. 우리의 사료가 부족한 관계로 수 많은 중국 사서를 연구한 결과 동이로 기록되어 있는 우리겨레의 여러 갈래가 수 천년 전에 한반도는 물론 중국 대
"한 세대 전에 밝힌 고대 동아시아 문명의 기원과 역사" 내용보기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는 배달겨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연구를 접하게 된다.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지만 이 연구가 최초 출간된것은 머리말을 보니 1971년 1월이다. 무려 36년전에 안호상 선생이 지었으니 한 세대전의 글을 읽게된 것이다. 우리의 사료가 부족한 관계로 수 많은 중국 사서를 연구한 결과 동이로 기록되어 있는 우리겨레의 여러 갈래가 수 천년 전에 한반도는 물론 중국 대륙을 경영하고 있었다. 문명의 발달은 또한 전쟁을 야기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력 경쟁을 통해 중원의 지배자가 등장하게 되었고 오늘날의 중국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바이칼 호수로부터 기원한 배달겨레가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반도와 넓은 만주일대에 뿌리 내렸고 또한 중국 본토에도 여러 갈래가 퍼져나갔다. 집짓기, 불피우기, 농사, 목축, 사냥, 양잠, 치수 등 선사이래 인간이 문명을 펼쳐나가는 과정이 배달문화를 통해서였고 중국 상고시대의 황제들과 순 임금, 요 임금, 공자, 진시황도 모두 동이족이라 한다. 본문에서 제시한 중국사료의 내용과 그 해석에 따라 저자가 주장하거니와 인류의 문명발달을 추측컨데 이치에 맞는 논리전개로 이해할만 하다.

 

또한 한편으로 같은 겨레라 하더라도 시대의 변천에 따라 서로 다른 국가를 세우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지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게 되는 점과 언어도 문자도 정신도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한반도에서조차 고대로부터 여러 나라가 세워졌고 다시 흥하고 망했으며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전에 사용되던 문서나 언어를 오늘의 젊은이가 접한다면 너무나 큰 차이에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역자의 해석이 없다면 말이다. 즉 민족의 혈통보다는 같은 가치관과 전통을 공유하고 언어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한 핏줄, 언어, 문화, 사상, 제도 등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서로 다름을 핍박할 것이 아니라 다양성을 포용하고 더 나은 것으로 창조,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야말로 오늘의 우리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y*******0 2007.03.20.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