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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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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읽지 않는 책, 아니 읽지 못하는 책. 바로 고전이다.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생물학에 대한 막연한 관심과 흥미, 그리고 고전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생물학의 고전은 무엇일까 생각한 끝에 선택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나중에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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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읽지 않는 책, 아니 읽지 못하는 책. 바로 고전이다.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생물학에 대한 막연한 관심과 흥미, 그리고 고전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생물학의 고전은 무엇일까 생각한 끝에 선택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나중에는 내가 왜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미 읽기 시작한 것이니까 끝까지 읽어보자라는 오기로 결국엔 다 읽었다. 책장을 덮고 나서 책을 다 읽었다는 뿌듯함과 함께 밀려드는 허탈감. 왜냐하면 책의 내용이 커다란 줄기 외에는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히려 머릿속이 깨끗해진 느낌이었다. 눈으로는 읽었지만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했던 책이라서 아쉽기도 했다. 그렇다고 다시 읽자니 부담이 되어서 또 읽지는 못하고 결국엔 찰스 다윈이라는 생물학자의 저서 종의 기원을 그 맛이라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자연도태, 즉 최적자생존이나 변이 등 생소한 용어들은 생물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관련지식이 거의 없던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이 쓰여진 때가 19세기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유럽 사회가 신 중심의 가톨릭이 주를 이루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올 때 종교계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박해를 받아가면서도 계속 연구를 했고, 결국엔 기존의 체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이 책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날 생물학의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물학을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s********m 2003.09.1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도태에 의한 종의 기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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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확립한 찰스 다윈의 논고 '자연도태에 의한 종의 기원에 관하여'가 정식명칭이라고 한다. 발견의 시대를 이어 서구에 몰아친 과학의 발전은 인류가 세상을 지구를 현상을 생명을 돌아보게 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영원한 인류의 의문점을 약 30년간의 연구를 통해 규명하고자 한 과학자의 집념과 도전을 읽게된다. 생물학과 지질학 등 과학적 지식으로 가득찬 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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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확립한 찰스 다윈의 논고 '자연도태에 의한 종의 기원에 관하여'가 정식명칭이라고 한다. 발견의 시대를 이어 서구에 몰아친 과학의 발전은 인류가 세상을 지구를 현상을 생명을 돌아보게 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영원한 인류의 의문점을 약 30년간의 연구를 통해 규명하고자 한 과학자의 집념과 도전을 읽게된다. 생물학과 지질학 등 과학적 지식으로 가득찬 방대한 저술은 생물학적 의의도 크겠지만 인류의 종교와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금도 종교계와 창조론 대 진화론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산업자본주의의 발달에 따른 자유경쟁의 이론적 토대를 지원하기도 했다고 한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많이 있지만 과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과학자의 연구는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면도 크게 느껴진다.

 

'생식'을 수반한 '성장', 거의 생식 속에 포함된다고 해도 좋을 '유전', 생활의 외적 조건의 간접 및 직접적인 작용에 의해 생기는, 또 용불용에 따라 생기는 '변이성' 및 '생존경쟁'을 일으키고, 또 그 결과로서 '자연도태'가 일어나고, '형질의 분기'와 개량이 덜 된 종류의 '절멸'을 수반하는 높은 '증가율'이 산출될 것이다....

그토록 단순한 발단에서 극히 아름답고 이와 같이 가장 경탄할 만한 무한의 형태가 생겨나고 또한 진화되고 있다는 이 견해 속에는 장엄함이 깃들여 있다.

<종의 기원 제15장 요약과 결론의 마지막 문장에서>

y*******0 2007.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