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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라는 말 이외에 다른 표현이 필요할까요?
수많은 자료를 통해서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12시간에 걸친 플레이 타임 결코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머큐리를 시작으로, 아폴로 17호에 이르기까지... 우주로 날아가는 그 순간 만이 아니라 바로 그 짧은 시간을 위해서 노력하는 수많은 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멋지게 그려지는 작품이라 하겠군요.
최근에는 "달착륙의 음모론"이라 하여 달 착륙 자체가 의심받고 있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싸구려 음모론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충실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의 일이지만, 바로 지금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그리고 진지하게 그려지는 작품... 다큐멘터리이지만, 장편 드라마처럼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p.s) 아폴로 13호의 주연을 맡은 톰 행크스가 제작했다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구절일까요? [인상깊은구절] 아폴로 1호는 "상상력의 부족"으로 실패한 것입니다. 우주선에서 화재가 날 가능성은 있었지만, 지구에서 수십만 km 떨어진 곳에서 나리라고 생각했지요. 그 누구도 지상에서 불이 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청문회에서의 답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