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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운 님 최고의 걸작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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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국한된 리뷰는 아니고 지금까지 나온 4권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윤승운 님의 책은 수십권에 이르고, 평생동안 거의 매일 읽어왔다.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 영향은 간단히 말한다면 담백하고 청정한 삶에 대한 동경이랄까, 자연 속에 묻혀 살았던 선비들이나 스님들처럼 살고 싶다는 희망 같은 것이다. 더없이 천진난만한 그림체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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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국한된 리뷰는 아니고 지금까지 나온 4권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윤승운 님의 책은 수십권에 이르고, 평생동안 거의 매일 읽어왔다.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 영향은 간단히 말한다면 담백하고 청정한 삶에 대한 동경이랄까, 자연 속에 묻혀 살았던 선비들이나 스님들처럼 살고 싶다는 희망 같은 것이다. 더없이 천진난만한 그림체로 표현되어 있는 옛이야기들은 윤승운님이 창조해놓은 세계에 나를 빠뜨려왔다. 가장 최근에 발간된 맹꽁이 인물열전 시리즈는 윤승운 님의 수많은 걸작 가운데서도 특히 뛰어나다고 할만하다. 왜냐하면 쉽게 접하기 힘든 옛 사람들의 문집에서 추려낸, 잘 알려지지 않고 어찌보면 소소하다고 할 수도 있는 일화들이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조용히 세상을 살다 간 처사處士 들이나 이름없는 천민의 이야기,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경험한 상인商人 의 이야기 등 기존의 역사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담담한 현실의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특히 세속적인 의미로는 성공한 삶이라고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쓰여있어 인생을 관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옛 사람들의 문집文集들을 뒤져가며 이야깃거리를 찾아내었을 작가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읽고 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복이다.
d******7 2006.08.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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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그림체, 많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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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열심히 보던 맹꽁이서당을 새삼 그리워하던 중에 국제도서전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 한 권 사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그림체가 새삼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맹꽁이 인물 열전은 맹꽁이서당 시리즈와는 달리, 긴 호흡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짤막짤막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맹꽁이서당 한 권보다 두껍지 않은 이 책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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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열심히 보던 맹꽁이서당을 새삼 그리워하던 중에 국제도서전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 한 권 사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그림체가 새삼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맹꽁이 인물 열전은 맹꽁이서당 시리즈와는 달리, 긴 호흡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짤막짤막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맹꽁이서당 한 권보다 두껍지 않은 이 책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 만화의 퀄리티에는 상당히 만족하고 봤지만, 그럼에도 조금은 아쉬웠던 점은 1. 각 인물의 이야기가 길지 않아서 몰입하기 어렵다는 것 2. 인물들 사이에서 넘어가는 연관 관계가 없다보니까 책이 너무 부분 부분 끊기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 3. 각 권별로 주제가 하나씩 정해져있는데, 그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이야기인지는 조금 회의스러웠다는 것.. 정도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재미있게 읽기는 했습니다. 조금 더 내용이 보충되어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진행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v********g 2010.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