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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때였던 것 같다.
맨처음에는 도서 대여점에서 손그림과 함께 있는 아기자기한 이 책을 보고..
그래 이런 섬세함이 있는 책이라면 뭔가 있는 것 같다 라는것을 느꼈고 보고 난 후 ..
사실.. 더!! 실제 체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 이들 부부의 좌충 우돌 여행담 " 이 너무 섬세하게 계획된 여행보다 훨씬 더 그들에게
진한 추억이 되고 나에게는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보여준 책이다..
다 커버린 지금에야 그들도 책에 썼지만..
초현실적이고, 무모하고, 무지한 여행일 지언정!! 그들은 함께했고 누구보다 만족해 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이 여행이라지만
그들의 여행에서 나는 가보지도 못한 유럽, 이집트 등등의 나라의 이야기에서..
만족과 동경을 느꼈다..
이우일의 초기 손그림이나, 요즘은 동화에 치중중인 선현경의 글을 본다는 자체도..
흥미를 끄는 글이 될 수 있다..
이우일의 마니아라면 !!!! 꼭 소지하고 있어야할 도서 ♡
( 사실.. 전.. 이거 헌책방에서 절판된책 포기하고 있었는데!! 재판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기뻣더랍니다.. )
소장가치가 있는 여행책은 드뭅니다!!
고로!! 이책은 뭐.. 그르거든요~ ☆ [인상깊은구절] 여행 시작할때 우일님이 제안하면서 한말..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가 문제라고.." => 우리는 너무 당장만을 생각해 소소한 돈벌이에 회사의자에 앉아 있는 것은 아닐까요~ |
| 이 책은 기존의 다른 해외여행 신혼여행기와 여행도서를 총망라해 제일 재미었던 책으로 남았다... 이우일님의 만화를 좋아해서 잔뜩 기대를 같고 본 책이었는데 아무리 준비없이 떠난 신혼여행이라 하더라도 너무 테마나 주제없이 다닌 여행이라는 느낌만을 받았다... 아무리 배낭여행이라 할지라도 나름의 테마나 주제를 갖고 대략적인 일정은 머리속에 그리고 가야할진데 이들은 추워서 이집트에 갔다가 거기서 몇달을 따뜻하게 (그것도 책 내용에는 너무도 할일 없고 지루하다고 되어있다...단지 날씨땜에 간 거라니 정말 돈이 아깝다는 생각마저 들었다)보내는 게 전부인 듯 했다 그리고 마지막 캐나다 일정 또한 한달을 영화만 보다온 그들의 여행이 안타깝다.. 유럽을 3달간 배낭여행한 본인도 이래저래 이해 안되고 본문내용이 많았는데 더군다나 다녀오지 못한 사람이 본다면 정말 유럽을 수박겉핣기 식으로 알게 될 듯 거기다 재판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오타도 많았다는 것... 한비야의 여행책이 무척 그리워 지게 할 만큼 재미없던 여행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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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우일, 선현경 부부를 좋아한다. 그들의 홈피를 통해 엿본 라이프 스타일과 사진, 그림들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주저없이 사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나 실망스러운 내용들이었다. 내용이 너무나 허술하고 사유도 많지 않았다. 이 책에서 여행정보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어떤 것을 보고 느꼈는지에 대한 생각들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특히 스페인 챕터에서 10시간이 넘게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단 두쪽으로 바르셀로나 편이 끝나도 마드리드로 넘어가는 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곳에서 별로 느낀바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몇 번이나 이 책을 들었다 놓았다. 반쯤 읽었을 때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타까울 뿐이다. |
| 아직도 청춘을 잃지 않고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는 오방의 한 친구가 갑작스럽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하나 툭 던졌다...계를 하자는 것이다...흐음...빠듯한 살림에 혹을 하나 더 달라니...슬슬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하지만 같은 제안을 받은 형님께서 흔쾌히 오케이 하는 바람에...다짜고짜 대놓고 거절하기에는 사나이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다...끌끌 얼어죽을 ㅋ 계의 목적은 간단!! 돈을 모으고자(누가 그걸 모르냐-_-) 하는 것인데...그 돈은 연말연시에 고아원에 보내준다거나...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을 벌이는 등의 고고한 목적은 결코 아니다...바로 여행을 떠나자는 것이다...이 폭력적 제안을 던진 오방의 친구와는 지금으로부터 약 10여년 전 배낭여행을 같이 했던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는데...10주기를 기념하여 다시 한번 그때 그 장소로 여행을 떠나보자는 의도인 셈이지...하지만 어디 직딩들이 한 달에 이십만원씩이나 하는 돈을 따로 뚝 떼어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인가...더구나 오방의 귀여운 두 천사들이 지난 달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마당에...ㅋ 순식간이지만 대가리를 휘돌려봐도 돈이 나올 구석은 빡빡하기만 한데...분위기상 나만 안한다고 할 수도 없어 일단 오케이하고 2달째 내면서도 맘은 그리 편치 못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내가 왜 그렇게 못난이처럼 멍청한 생각을 했던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게 되었다...ㅋ 그리고 백번 천번 계를 결성하길 잘한 것이라고 스스로 칭찬을 아끼지 않게 되었다...쪼그랑 방탱이 소시민의 닫힌 마음을 다시 청춘으로 돌려준 것에 대해 저자에게 이 자리를 빌어 작은 목소리로 마음의 인사를 전한다...땡큐 !! 자 떠나자!! 언제? 곗돈 만기되면 ㅎ 사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어린 시절의 치기였음으로 여길 수 있지...당시 오방이 경험한 배낭여행의 스토리는 그리 유쾌통쾌한 시간들만은 아니었다...학생 신분이었던 당시에도 밥 대신 라면 사먹어 가며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길을 나서게 된 까닭에...애초부터 럭셔리한 여행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스스로 고생문을 활짝 열고 당당히 걸어들어간 꼴이지...오오 청춘이여 위대하여라!! 근사한 유럽정통 레스토랑 따위는 기대도 하지 못했지...한국에서도 배터지게 먹은 경험이 있는 패스트 푸드점만이 우리의 유일한 안식처였으며...그도 아까울 때는 대형 슈퍼마켓을 뒤지며 제일 싸고...제일 양이 많은 빵이나 과자류를 통해 끼니를 때우는 것이 일상다반사였다...ㅋ 그때문에 생긴 변비가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것을 미루어 짐작컨대...정말 심하긴 심했던 모양이다...하지만 당시 오방에게는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었고...쪽팔린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철가면 역시 소지하고 있었던 까닭에...전혀 양코들이나 다른 한국인 배낭족들에게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이지...이 책의 저자 역시 마찬가지다...머리글에서 솔직하게 고백하는 저자의 멘트는 오방에게도 가슴에 와닿을만큼 통하는 구석이 분명 있다...지금이라면 엄두가 나지 않는 무모한 여행의 기억...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몸소 실천했던 10년전의 바보같은 여행이...사실은 지금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꿈같은 추억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지...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항상 청춘은 그리운 존재인 모양이다...ㅋ 하모. 이 책의 저자는 도날드 닭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만화가 이우일과 그의 귀여운 아내다...말만 들어도 자유가 느껴지는 진정한 프리랜서의 신분인 이들 부부는 일반적인 직딩이라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건을 저질러 버리고야 말았다...신혼여행...그것도 1년이라는 길고 긴 기간에 달하는 ㅋ 아예 가서 살아라 살어 ㅋ 이 책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여성적인 섬세함과 꼼꼼한 관찰정신을 십분 발휘하며...조목조목 꼬집듯 설명해주고 있으며...남편은 당시의 사건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공분야를 확실하게 살린 삽화 솜씨로 독자들을 서포트하고 있다...부창부수가 바로 이것이 아니고 무엇이랴...1년이라...짧다면 짧고 길다면 엄청나게 길게 느껴 질 수 있는 기간동안을 겁없이 신혼여행이랍시고...탱자거리고 여행할 수 있었던 이들 부부의 인생이 눈물나게 부럽게 느껴진다...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야말로 휴가철을 맞아 반드시 섭렵해야만 하는 엄청난 선물이 아닐 수 없다...그저 맘맞는 독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되새김과 동시에...흐뭇하게...부러움섞인 미소를 지으며 이 책을 즐감하기만 하면 만사형통인 것이리라...ㅋ 1년동안 여행하며 흥청망청할 돈이면 그 돈으로 적금을 들어...서울하고도 강남에서 번듯한 아파트를사는데 보태야 할 것이지!! 미련한 것들!! ㅋ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하지만 적어도 이들 막가파 부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이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재미있게, 몸 가는대로, 자유롭게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침 닦아라...부러워 할 것 없다...당신도 지르면 되지 않는가...물론 이들 부부처럼 프리랜서로 살 재주는 만들어 놓고 질러라...ㅋ 안된다면? 그냥 이 책 읽고 대리만족 느끼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ㅋ 1년이라는 기간이 길긴 길다...남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정해진 기간동안 밤차만 타고 돌아다녀도 몇 나라 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것이 유럽여행인데...이들 부부...영국에 떨어져, 아일랜드,프랑스,포르투갈,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이집트까지!! 대체 가보지 않은 나라를 꼽는 것이 더 쉬울 정도로 수많은 땅을 밟고 지났음을 알 수 있다...물론 많은 나라의 땅을 밟아보았다고 해서 장땡은 분명 아니겠지...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소감은 결코 방문국 수를 늘리는 수준의 수박 겉핥기식 여행이 아니라(이들 부부의 무모함과 변화무쌍함을 결코 가벼이 보지 말라!!) 현지인들 수준의 잠자리와 먹거리를 경험하며, 그들에게 동화되기 위해 노력하였음을 깨달을 수 있다...막 사랑이 달궈질만큼 달궈진 신혼부부가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고 1년씩이나!! 힘차게 떠돌아 다닐 수 있었다는 것만큼은 평생가도 부러워 죽을만한 사건이 아닐까? 자세히 보니 책 마지막에 이미 96년도 세상빛을 본 책이었다는 코멘트가 적혀 있네-_- 나만 몰랐나? ㅋ 그래도 2편이 있다는 사실에 기대만발!! 부담스럽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십만원씩 모으기로 한 것은 참 잘한 짓인것 같다^^ 인생 뭐 있어? ㅋ 바이. |
| 보통 여행서적이라 하면.... 저자들이 다녀 본 여러군데의 설명이 있고...그에 합당한 사진들이 있고... 숙박지 정보...먹거리 정보...조금 더 생각한 저자들은 그 느낌 등을 적어 놓은 것이 공식(?)이었다... 여행을 좋아하고...또 그만큼 내 발로 못가면 대리만족으로라도 여행서를 읽어 본 본인으로서는...대부분의 여행서들은 그냥 한두번 보고 책꽃이에 꼽아두었다가 헌책으로 분류해 버리곤 하는 것이 보통 이었다... 만든 저자들은 나름대로 성의껏 만들었겠지만..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처럼 가지고 있기엔...그들이 다녀온 시간이 지나면 그 장소도 변하기 마련이라 그닥 소장가치가 없었다.. 하지만....이 책은 조금 다르다... 홍대출신의 부부답게 사진은 한장도 없이 일일히 그림을 그려 넣었고.... ''어디 어디가 볼 게 많고..어디 어디는 맛난게 많다'' 는 식의 정보제공서가 아니라..여행에세이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 한컷씩 혹은 여러컷씩 넣어진 그림도 정성이 듬뿍 들어가 보이고.... 비록 다시 꺼내 읽는다는 장담은 못해도...책꽃이에 아주 오래도록 꼽아둘만한 여행서이다.... ..... 책을 냄에 있어...이만한 성의를 들인 책은...푸대접하면 벌받는다...^^ |
| 결혼을 먼저한 선배로써 결혼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항상 나는 "신혼여행은 푹 쉴 수 있는 곳으로 가라. 이것 저것 구경하는 욕심에 관광지로 잘못 가다간 가서 많이 후회한다."고충고하곤 한다. 결혼준비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신혼여행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게 지론인 듯이. 그런 시각에서 보면 이들의 신혼여행은 아니올시다 이다. 편안히 쉬며 재충전 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방랑(?)하며 떠돌아 다니니. 하지만 이우일, 선현경 정말 부러운 부부다. 보통의 신혼여행이 일주일 남짓 길어야 한달인데 1년에 가까운 300일 이상의 신혼여행을 다녀오다니. 그들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메임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처지가 부러울 정도다. 덜렁거리고 잃어버리기 잘한다는 선현경의 자기 소개와는 다른 자세하고 세세히 묘사된 유럽 여러 도시들과 이집트를 보며 내가 가봤던 곳은 정말 거긴 그랬어 라는 생각이, 가보지 않은 곳들에선 언제 형편이 되면 나도 그리로 떠나볼까? 하는 욕구가 솟아 올랐다. 거기에 때로는 명랑 만화처럼 때로는 실물처럼 상세히 묘사한 이우일의 그림을 보며 글만으로는 다 느낄 수 없는 시각적 재미를 안겨주었다. 나도 이들과 비슷한-정말 우연히도- 10년전(1996년) 10월에 결혼했다. 1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부부사이에 딸 하나 아들 하나 가족도 늘어났고, 내집 마련도 하고, 학부형도 되며 강산의 바뀜 못지 않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명색이 결혼 10주년인데 무엇을 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가족 여행을 선택했다. 교사인 아내가 학기중엔 움직일 수 없어서 지난 1월 우리가 신혼여행을 다녀왔던 사이판 옆에 있는 괌으로 가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가족이 함꼐 해외여행을 가는 건 잦은 기회가 아니란 생각에 갔던 곳을 다시 가기는 싫어서, 그렇지만 비슷한 분위기이고 아이들도 견뎌낼 수 있는 거리에서 찾다보니 괌을 선택했다.- 10년간 서로에게 부족했던 부분도 반성하고 앞으로 더 배려하며 살아가자는 다짐과 함께. 이들의 신혼여행기를 보며 15주년이나 20주년에는 온가족이 유럽으로 떠나볼까 하는 욕심이 든다. |
| 줄창 여행기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사람들의 장기여행기에 대한 나의 관심은 한없이 높다. 더군다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그리고, 그 아내가 써내는 여행기는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하면서 책을 펴 들었으나 이 책에는 신혼부부의 로망도 여행기의 즐거움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다양한 그림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도 아니다. 이런 신변잡기적인 여행기를 만들 작정이었다면 신혼여행기보다 다른 이름이 옳지 않았을까? 덧붙여 나라별로 테마를 나누지 않았다면 더 좋은 책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에 볼만한 부분은 체코의 프라하 뿐인듯 싶다. 목적없이 신혼살림 마련할 돈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이 멋지고 낭만 있어 보이긴 했으나, 다시 방문한 장소의 회상이나 단편적으로 보고 쏟아내는 편견은 그리 유쾌한 것이 아니다. 편견 뒤에 곧바로 달리는 전부는 그렇지 않다는 변명도 읽기에 그다지 유쾌한 것은 아니다. 물론 10년전에 이 여행기는 빛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특색있는 여행기가 너무 많아져 이 여행기는 빛을 잃은 듯 싶다. 신혼여행기라면 신혼여행기답게, 배낭여행기라면 배낭여행기다운 맛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 책의 편집자 분, "세계 배낭여행의 로망이 가득한 모든 예비부부의 로망백서", "생애 단 한번, 가장 달콤하고 짜릿한 순간을 꿈꾸는 당신에게 드립니다!".. 라는 표지글은 이 책을 읽고 쓰셨는지 의문입니다. 선정적인 주간지의 표지보다도 더 내용하고 안맞고 선정적인 광고 문구가 아닌가 싶네요. |
| 중1이였던 2002년에 제목은 다르지만 이책과 내용은 같은(물론 작가도 같은) "도날드닭에펠탑에서 번지점프하다"와 "도날드닭 피라미드에서 롤러브레이드타다"를보고 2006년 고2 여름방학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습니다. 이책을 보고 유럽을 가야 진정한 유럽을 봤다고 할수있을정도입니다. 저부부가 한발짝씩 걸으며 본것을 이책을통해보고 다시 현지에서 보며 이우일씨와 선현경씨의 마인드와 서로 교감하게됬을때 그 엄청난감동의 압박? 이란건 말로 표현할수가 없을정도입니다. 여행가이드북 역할도 약간 가지고있기에 저부부가 여행한국가와 도시를간다면 저책을 한번쯤은 꼭 읽고 가보라고 하고싶습니다. |
| 홍콩에 살고 있는 관계로, 출장오는 친구에게 부탁해 책을 몇 박스 받았다. 그 중에서 제일 즐거웠던 책.. 비슷한 시기에 (딱 그들보다 1년후) 두 달 넘게 유럽을 방황했던 젊은 그 날이 회상되면서, 초반부의 이야기에는 심히 공감이 갔고, 며칠간 시간을 쪼개 다 읽었다. 옆에 있던 남편은 "마누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읽는 책은 처음 봐"라며 빨리 읽으라고 은근 압박, 오늘 아침에 다 읽고 넘겨주고 출근을 했다.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삶의 이야기. 테마가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냥 유랑하며 인생을 보내며 그 안에서의 이야기라서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잘 짜여진 여행도 많이 얻고 즐거울 수 있지만, 때론 그냥 길 위에서 마음내키는 대로 흘러가는 여행의 즐거움, 그 안에서의 만남과 의외성들이 날 더 흥분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