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할 필요없이 천계영씨를 한국 소녀만화계의 스타로 만들어낸 대표작이 아닐까. 물론 한국만화계의 번성을 이끌기도했고 새로운 그림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구성과 전개와 대담한 시도들이 가득한 대 장편만화다. 치밀한 전개와 매 단락마다 새로운 상대를 이기고 결승으로 가야하는 대담한 시도, 운동경기의 토너먼트전을 보는듯한 즐거움과 위기감을 함께주며 독자를 처음부터 확 책속으로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대단해 출간 당시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일단 읽는게 지루하지않고 즐거웠다. 단락마다 새로운 등장인물과 함께 새로운 사건들이 줄잇는것도 있지만 매 등장시마다 기상천외한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을 걸치고 나오는 주인공 때문이다. 그리고 조울증이 있는 멤버.여자같은 생김새의 멤버등 개성이 너무 다른 멤버들로 채워진 재활용밴드의 구성들하며 조금도 한눈 팔수없게 만드는 작가의 재능이 120퍼센트 발휘된듯한 치밀함 때문이기도하다. 작가가 소재때문에 얼마나 많이 신경썼을지 짐작이 갈정도였다고할까. 소녀만화든 한국의 전체만화계를 통털어도 이런 새로운 인물들과 새로운 시도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을만했다고 여긴다. 아마 외국만화들과 경쟁해도 분명 잘 살아남을만한 경쟁력을 갖춘 드문 만화일것이다. 천계영씨 파이팅~!!!!! |
| 오디션은 내용의 구성이 탄탄한 데다가 어떤 내용이 될지 궁금하기까지 할 정도이다. 다만 너무 늦게 다음 권이 나온다는 것이 흠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이것 저것 따지고 볼때 가장 완벽한 만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림 역시 한눈에 누구의 그림인지 알아 불 수 있을 정도로 개성이 강한 데다가 전혀 이상하다는 느낌 없이 매끄럽게 흘러가는 스토리... 그리고 성격이 각각 다른 네 명의 주인공들.. 그들을 보고 있자면 늘 재미있고 흥미롭다. 게다가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황보래용을 보고 있자면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만화중 가장 스토리상 우수한 만화는 바로 이 만화가 아닐까 싶다. |
| 오디션의 열렬 광팬인 난 8권이 나오기만 눈이 빠지게 기다려서 드뎌 구입했다. BUT!!!!!!!!! 오디션이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읽으때 재미와 감동보다는 맥이 빠진다. 작가의 말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작가가 지친거 같다는 느낌도 들게 되고 처음 시작 할 때의 작가의 패기나 만화 속에서의 재활용밴드의 음악에 대한 열정도 점점 떨어지는거 같다. 어떻게든 마무리 지어서 끝내려고 하는 경향도 없지않아 느껴진다. 부디 천계영님이 초심의 맘으로 들어가 오디션에 대한 열정을 맘껏 보여주시길.......... 빠샤!!!!! |
| 천계영의 만화는, "언플러그드 보이", "Come back home", 그리고 이 오디션 까지 모두 사서 모으고 있다. 일단은 그림체가 다른 작가들과 확연히 다르고 아주 이쁘니까... 내용도 신선하다. 언플러그드 보이를 처음 읽었을때는 그야말고 광팬이 되었으니까... 오디션은 분위기가 앞의 두 책들과는 또 확연히 달라서, 역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천계영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할까... 그런데 처음 1권부터 5권까지의 스피디하고 긴박하면서도 허를 찌를 기발한 내용들이 자츰 늘어지는 듯 하더니 7권째부터는 약간 김이 빠진 맥주같다고나 할까, 원래 특유의 천계영 만화의 감칠맛이 안난다... 글쎄... 처음에 토너먼트팀을 너무 많이 설정했던지 아니면, 소재가 빈궁한 건지... 약간 걱정스럽다... 하지만 그래도 천계영의 그림은 여전히 예쁘다... |
| 이 책은 보는 순간마다 언제나 나를 웃긴다. 한순간도 웃지 않았았던 순간이 없었고 놀라지 않았던 순간이 없었다. 천계영님만의 독특한 스토리 구성과 재미있는 등장인물들, 거기에다 시각적으로 만족을 주는 멋진 그림체..정말 말이 필요없이 이 책을 보기만 하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약~간은 진부해 진다는 단점이 있다. 작가님도 매일같이 만화를 그리느라 지치셨을(?)지도 모르겠다..그래도 그런 점만 뺀다면 정말 한국 최고의 만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가면 갈수록 진부해 지기는 하지만, 또 가면 갈수록 긴장감이 돌기도 한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재활용밴드가 또 어떻게 난관을 해쳐나갈지..결과가 주목되는 만화이다. |
| 한국만화의 자존심이라고나 할까요..^^ 이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한국만화의 편견을 시원하게 없애주는 선구자적인 만화라고 말이다. 솔직히 평소 한국만화를 즐겨 읽지는 않는다. 어릴 때부터 일본만화를 접해와서 그런지 일본만화에서 큰재미를 느꼈기 때문이다.그래서 지금까지 일본만화를 즐겨 봐왔고 폭력 선정적인 내용도 많지만 좋은 작품들도 아주 많다는게 내 개인적인 결론이었다.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미숙한 스토리가 문제라고 편견을 갖고 있었다.그런데 주위에서의 권유로 이책을 접하고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다.개성있는 캐릭터들과 깔끔한 그림체,등장인물들의 패셔너블한 패션감각등 하이틴들의 눈높이에서 내용을 전개 했다고 생각한다.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아할 그런 스토리이다. 아쉬웠던 점은 등장인물들이 너무 비현실적인것 같고 허무적인것이다. |
| 처음에 1권을 접하고..매달 단행본 나오기를 기다리던 만화 중 하나가 오디션이다. 천계영 작가의 이 만화에 대한 열정도 느껴지고..무엇보다도 오디션을 위해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한것이 보인다고할까.. 이 만화는 주인공들의 독특한 의상과 과감한 연출,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그러나 후반에 와서,약간 이러한 참신함들은 사라져가는듯 해서 아쉽다. 물론, 읽는것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나, 초반부터 계속 반복되는 패턴, 어딘가에 끼워맞추려는.. 눈에 보이는 결론 등은 약간 문제인것 같다. 작가가 약간 지쳤다는 소문은 진실인가?-_-;; 그러나 오디션은 재치있는 그림과 스토리만으로도 왠만한 만화의 아성은 능가할 수 있을것이다. 다만,너무 인기가 많으니 그만큼 바라는 것도 많은것일테지. |
| 처음 '언플러그드 보이'를 보고 천계영에게 놀래 버렸다 그래서 보기 시작한 '오디션' 그리고 천계영에게 반해 버렸는데.... 초반부는 재활용밴드 구성원들을 모일 때는 약간의 긴장감과 유머가 있었다 그리고 구성원들간의 애정 어린 다툼들. 토너먼트식 대결로 인한 새로운 방식에 놀라운 아이디어로 탄생한 상대방팀과의 대결 그리고 4명의 천재 음악가들 신선한 충격을 주는 만화였는데...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 안일한 진척율이다 재활용밴드가 우승을 하리라는 것은 당연한 것. 혹시, 작가에 의도에 따라 준우승을 할 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뻔한 결말을 가지고 시작하는 내용인 만큼 뭔가 박진감이 사라졌다. 그냥 흘러가는 분위기 너무 싫다 이번에는 황당하게도 황보래용이 외계인인라네 예전의 내용 꽉꽉 찬 오디션은 어디로 갔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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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천계영 작가의 만화를 접한 것은 고등학교 다니던 사촌동생이 언플러그드 보이 열쇠고리를 가지고 다닐 즈음이었다. 예쁜 색깔로 칠해진, 전에 못 보던 그림체의 현겸이한테 '첫눈에 반했던' 것이다. 처음 나온 단편집 '컴백홈'에서부터 '언플러그드 보이', 그리고 '오디션'. 처음 오디션 책이 나오면서부터 매일매일은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그림도 예쁘고, 이야기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기발한 상황들은 책장을 바삐 넘기게 만들었다.
이번에도 몇 달을 기다려 8권이 나오자마자 구입했는데,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재밌던 예전의 작품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실망스런 부분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왕오삼을 붙들어두려는 부옥이의 노력은 지금까지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다만 이번 편에서는 왕오삼의 청혼으로 약간의 긴장을 주려 했던 것 같은데, 그것만으로는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다. 그리고 오디션의 결과는 늘 독자의 생각대로 재활용 밴드의 승리로 끝난다. 결국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그들이라는 결말이 뻔히 보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다음 9권을 기다리며, 나오자마자 역시 번개처럼 집어올 것이다. 재활용밴드를 승리로 이끄는 우여 [인상깊은구절] - 가르쳐 줘. 어떻게 하면... 그렇게 부를 수 있지...? - 나도 예전에 누군가에게 같은 질문을 했던 적이 있어. 그는 말야... 나보고 이 말을 기억하랬어.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호지자는 불여락지자니라.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요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당신이라면 언젠간 꼭 득음을 하게 될거야... ○○△△년 12월 5일 세상을 향한 원망을 자기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보상받으려 했던 이노무시키에게 음악의 본질과 의미를 가르쳐 준 재활용 밴드. 준준결승까지 치르는 동안 어느새 자신들이 훌쩍 자라있음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다. |
| 이 작품에서 우선 독특한 스토리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음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드래곤볼처럼 점점 강한 상대와 싸워나가는 게임같은 독특함은 정말 천계영선생님의 천재성을 여실히 나타내 주는 부분이다. 작가분도 음악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고 나도 별로 음악에 관심은 없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캐릭터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은 정말 아이디어 좋고 독특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난 이 작품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작품에서 톤을 컴퓨터로 써서 그런지, 아니면 캐릭터들의 그 사이버적인 모습때문인지 너무 작품이 차갑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에게 정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재밌게 읽을 수는 있지만 별로 푹 빠지지는 않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