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책을 훑어보고는 '이게 모야!'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카가 잘 보는 책이라고 해서 우리 시온이 에게도 사줄까 싶어서 봤는데 뭐 별다른 게 없더라구요. 스팟이 아빠와 농장에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게 전부였죠. 제가 보기엔 그랬습니다. 별것 없어 보였죠. 그런데 늘 이럽니다. 별것 아닌데 아이들은 열광하고, 품에 끼고 살고……. 어쩔 땐, 아이들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부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도 척척 골라주고, 책을 사도 보지 않아서 구석에 밀어놔야 하는 일 없어 좋고, 별것 아닌 것에도 웃어도 보고, 보지 못했던 재미도 찾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른이 되어도 아이와 같은 마음이 사라지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른의 마음, 아이의 마음 둘 다 가지고 있는 거죠. 그러면 아이들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텐데……. 시간이 흐를수록 메말라 가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냥 들춰보는 것뿐이데……. 이 속에서 뭔가 다른 것을 찾는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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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스팟. 우리 아이 어릴 적에 영어동화책으로도 참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한글로 된 동화책을 보니 더욱 재미있네요. 아이들에게 입체북의 매력이란 동화의 내용을 떠나서라도 매력적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책과 친숙하게 해 주고 또한 책이랑 친구가 되고 놀이 상대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장난감과 책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그러한 책들이 참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입체북의 그러한 기능을 떠나서 작품성까지 가미된다면 그야말로 굉장한 아이들의 보물이 되는 것입니다. 귀여운 강아지 스팟. 오늘은 스팟의 아빠가 스팟을 데리고 농장에 가서 농장에 살고 있는 귀여운 아기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려고 합니다. 아무리 아기라고 하더라도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를 참 좋아하지요. 부모랑 아무리 같이 논다고 하더라도 또래는 또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울 아이 역시 어릴적에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은 친구들이 있었기에 같이 모여 놀면 함께 소꿉놀이도 하고 또한 미끄럼틀도 타고 참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서로 아직은 잘 모르고 의사소통이 되지도 않지만 자신과 비슷한 누가 있다는 것이 좋았나봅니다. 하지만 스팟이 자꾸만 찾아보는데 아기 동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플랩 속을 열고 보아도 없고 도재체 아기 동물들은 어디에 숨은 것일까요? 외양간에서 ''음메''하는 소리에 뛰어가보니 암소만 있고 송아지는 보이지 않지요. 또한 마군간에서도 ''히잉'' 하고 말소리가 들려 신나게 가보니 역시나 말만 있지 앙아지는 보이지 않네요. 스팟이 아기동물 친구들을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농장의 모습을 알 수 있고 각 동물들이 살고 있는 우리의 이름과 아기 동물들을 뭐라고 부르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답니다. 저는 우리 아이에게 영어 동화로 먼저 읽어주었고 또한 한글 동화를 읽을 때에거 워낙 요즘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여러 단어나 문장을 영어로 해주기 때문에 이 책 역시 영어 문장으로도 바꾸어 해주었는데 그러다보니 역시 영어 단어를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조금만 욕심을 더 낸다면 스팟 책 시리즈 역시 이중언어 책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았지요. 하지만 한참 말 배우는 시기인 어린 아이들이 우리나라 말을 알아가는데도 스팟 시리즈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는 농장의 모습과 동물을 알 수 있는 데 아이랑 함께 동물원이나 농장에 가본다면 더욱 좋겠지요. 아니면 농장이나 동물원에 가서 본 것을 함께 이야기해주면 좋구요. 덤불 속에서도 짚단 속에서도 스팟은 아기 동물을 발견하지 못하네요. 울타리 근처나 연못가에서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드디어 스팟으 아빠는 아기 돼지들을 찾아내고 스팟 역시 아기 고양이들을 찾아내는데 성곡을 합니다. 너무 행복해보이는 스팟와 스팟의 아빠. 그리고 자신감에 차 있는 스팟의 모습도 보기 좋았답니다. 동물들이 너무 귀엽고 아기들이 볼 수 있도록 보드북으로 되어있고 또한 책의 모서리 역시 약간 둥글게 되어있는 점도 참 좋은 아기 그림책인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랍니다. |
| 말그대로 아기들의 날개책 스팟시리즈는 이제 명실공히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Best friend로 자리매김 하고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친구 스팟이 농장에 갔는데요, 아빠와 함께 아기동물 친구들을 찾고 있네요. 외양간 문을 열어보고, 마구간 문을 열어보고, 덤불 속도 확인해 보고, 짚단 속에도 확인해 보고, 양들을 위해 처놓은 울타리 안과 연못, 그리고 과일 상자도 확인해 봤지만 어른 동물들만 있을 뿐, 아기 동물들은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아빠께서 먼저 돼지 울타리에서 아기,돼지들을 발견했네요. 물론, 우리의 스팟이 포기할리 없죠. 스팟역시 끈기있게 찾아본 결과 야호~~~ 빨래 마구니 안에서 아기 고양이들을 찾아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들이 플랩을 열어 보면서 확인한 작업들이었다는것 아시죠? 아이들에게 플랩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며 또한, 그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아이템도 없는 듯 합니다. 플랩을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동물들의 모습을 확인하며, 이름도 맞추어 보고 또,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흉내 내면서 익혀보는 재미도 만만찮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 동물들을 인지할 때, 이름에 앞선 수식어를 통해 먼저 동물들을 알아보잖아요? 우리 윤진이도 '송아지' 보다는 '음매 음매~~송아지'라고 하면 억지스런 발음으로 음매~음매~를 먼저 외치니까요. 이제 막 동물들과 친해지는 아기들에게 참 다정하고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해 주기에 참으로 효자같은, 착한 그림책입니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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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을 좋아하는 아이^^ 일단 보드북으로 바껴서좋구요. 첫아이때는 보드북이 아녀서 지금 책이 너덜 너덜 하거든요. 열어보는걸 워낙 좋아해서 18개월 아들 혼자 앉아서 열어보고 있어요. 들고 다니면서 말이죠. 아쉬운건 스팟 아빠가 아기동물들을 보여준다고 안내를 해서 동물들 소개가되는데 마굿간에 말 그림에 열어보면 망아지는 없는데 외양간에 소 그림에 송아지는 없는데... 닭 그림에 병아리는 없는데.. 그부분이 아쉬워요. 망아지나 송아지는 그렇다 해도 병아리는 생김새가 좀 틀리잖아요. ㅎㅎ 병아리 그림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린게아니니 어쩔수 없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