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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실 줄 알았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가 오실 줄 알았어요! 엄마, 사랑해요." 내용보기
가늘고 섬세한 잉크선 위에 부드러운 컬러를 입힌 독특한 그림부터가 맘을 사로잡는다. 글과 그림 모두가 정말 환상적인 책이다. 밤의 풍경이 손에 잡힐듯, 상상속에 살아 움직이듯 펼쳐진다. 어느날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기 올빼미들은 이내 엄마올빼미가 보이질 않는다는 걸 알곤 별별 생각을 다 하며 불안에 떤다. 기다리다 지친 아기올빼미들은 밖으로 나가 엄마를 기다리며 눈을 감
"엄마가 오실 줄 알았어요! 엄마, 사랑해요." 내용보기
가늘고 섬세한 잉크선 위에 부드러운 컬러를 입힌 독특한 그림부터가 맘을 사로잡는다. 글과 그림 모두가 정말 환상적인 책이다. 밤의 풍경이 손에 잡힐듯, 상상속에 살아 움직이듯 펼쳐진다. 어느날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기 올빼미들은 이내 엄마올빼미가 보이질 않는다는 걸 알곤 별별 생각을 다 하며 불안에 떤다. 기다리다 지친 아기올빼미들은 밖으로 나가 엄마를 기다리며 눈을 감고 기도를 한다. 얼마후 드디어 엄마올빼미는 큰 날개를 펄럭이며 둥지로 돌아오게 된다. 이 책은 아이와 내가 정말 닳고 닳을 정도로 본 책이다. 그래서 새책을 한권 더 샀을 정도로 My Papa(Guido Van Genechten), Little Gorilla와 더물어 아이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아끼는 책이다. 보고 또 봐도 언제나 가슴이 설레고 감동이 있는, 다 읽고 나면 아이를 꼭 한번씩 안아주게 만들었던 책이었고, 엄마가 돌아오는 대목에선 어느 개월수던가 엉엉 흐느끼면서 울던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는 책이다. 그때부터 아이의 가슴속엔 책에서 전달되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었나 보다. 머리로 책속의 말들을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느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보람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었었다. 언제부턴가 잠깐 외가에 아이를 맡기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아이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저만치서 부터 줄달음으로 뛰어와 "엄마, 많이 보고 싶었어" 하게 만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이렇듯 이 책엔 아이와 나의 소중한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앨범을 들춰보는 것처럼 보게 되는 책이다. 엄마가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엄마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는 격리불안을 느끼는 아기때부터 읽어줘도 (내용이 조금 긴편이니까 한글도 섞어가면서) 좋을듯 싶다. 엄마의 자신에 대한 사랑의 확신과 엄마의 일시적 부재에서 느끼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니 말이다. 세돌이 되어가는 우리 아이는 지금도 이 책을 좋아한다. 엄마가 돌아오는 대목에선 우는 대신 이제는 춤을 추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책속의 아기올빼미처럼. 아직 읽어주지 않은 엄마라면 선배엄마로서 꼭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절대로 선택에 후회하진 않을 것이기에.

[인상깊은구절]
One night they woke up and their Owl Mother was GONE. --- And the baby owls closed their owl eyes and wished their Owl Mother would come . AND SHE CAME. "Mummy!" they cried, and they flapped and they danced and they bounced up and down on their branch. "You knew I'd come back." "I knew it." "I love my mummy!"
h*****n 2001.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래하는 책
"노래하는 책" 내용보기
책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선택한 책이라 어떤 책일지 받기 전까지 퍽 궁금했습니다. 책을 본 느낌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별로 실패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테이프를 틀고 앞면을 들으며 읽어주는 성우의 편안한 목소리가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프가 뒷면으로 돌아가자 우리식구는 노래로 읽어주는 성우의 음성에 반해버렸습니
"노래하는 책" 내용보기
책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선택한 책이라 어떤 책일지 받기 전까지 퍽 궁금했습니다. 책을 본 느낌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별로 실패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테이프를 틀고 앞면을 들으며 읽어주는 성우의 편안한 목소리가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프가 뒷면으로 돌아가자 우리식구는 노래로 읽어주는 성우의 음성에 반해버렸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반복되는 부분을 따라하기 시작했고 아이들이 스스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책 이후로도 비슷한 책을 두권더 신청해 받았지만 아이들이 이 책만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듣기에 참 예쁜 노래하는 책입니다.
c*****0 2001.12.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