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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차이를 인정한 우정
"문화의 차이를 인정한 우정" 내용보기
저학년 그림책이지만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고 느낍니다. 그러니 꼭 엄마가 읽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작아 버스나 전철 안에서 가볍게 읽을 책이 아니라 시간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해봐야 하는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학년용이지만 고학년과 어른에게도 의미가 있는 그림책입니다. 슈테피는 독일 아이이고 아이샤는 레바논에서 이사를 온 아이입니다.
"문화의 차이를 인정한 우정" 내용보기
저학년 그림책이지만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고 느낍니다. 그러니 꼭 엄마가 읽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작아 버스나 전철 안에서 가볍게 읽을 책이 아니라 시간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해봐야 하는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학년용이지만 고학년과 어른에게도 의미가 있는 그림책입니다. 슈테피는 독일 아이이고 아이샤는 레바논에서 이사를 온 아이입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아이샤랑 같이 놀지 않고 슈테피는 우연히 아이샤의 도움을 받게 되어 그 후 아이샤와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아이샤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어 오해를 합니다. 여름에 더우면 지붕에서 잔다든지, 여자 애 혼자서 남의 집에 가면 안되고 엄마나 남자 형제가 같이 가야 한다는 것, 자기가 초대한 손님이랑 같이 온 남자 형제를 돌려보내는 건 세상에서 가장 큰 모욕이라는 사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것 등은 독일이나 우리 한국에선 이해하기 힘든 문화입니다. 서로 점심 초대를 하고 슈테피가 먹게 되는 점심은 독일 식사와는 또 다릅니다. 양젖으로 만든 치즈와 올리브를 넣은 샐러드, 팔라펠(병아리 콩을 갈아서 만든 완자튀김),파슬리를 넣은 요구르트 드레싱, 콜리플라워 피클, 작고 납작한 빵, 시럽을 뿌린 살구가 책 두 페이지에 예쁜 그림과 함께 나오는데 제가 봐도 물음표로 가득한 음식들이고 저의 군침을 돌게 합니다. 아이샤의 오빠가 독일 시내에서 두들겨 맞고 독일사람들이 집에다 돌을 던져 엉망이 되는 사건이 생긴 후 아이샤가족은 레바논으로 돌아갑니다. 다른 나라에 대해 폐쇄적이고, 특히 약소국가에 대한 우월감 등은 왜 나쁜지 자녀와 이야기 해 볼만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아프리카에서 온 것 같은 친구 나이마에게 옆자리에 앉으라고 하는 슈테피가 나옵니다. 슈테피는 이제 어느 나라의 아이들이건 열린 맘으로 그 아이의 문화의 차이점을 인정하게 되는 거겠지요. 우리들도 약소국가에서 온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색안경을 낀 눈으로 보지 말고 호기심을 가지고 색다름을 인정하였으면 합니다.
s******e 2006.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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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친구는 이방인이 없다.
"아이들의 친구는 이방인이 없다." 내용보기
아이들은 어른들의 싸움을 알까? 아니 이해하고 있을까? 물론 대답은 no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명명하는 인종간의 갈등이나 종교적인 싸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왜?라는 의문의 꼬리를 매달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우리 어른들을 바라보며 대답을 듣고자 할 것이다.   [내 옆자리 비었어]는 자국의 싸움을 피해서 독일에 온 레바논 소녀 아이샤와 독일 소녀 슈
"아이들의 친구는 이방인이 없다." 내용보기
아이들은 어른들의 싸움을 알까? 아니 이해하고 있을까? 물론 대답은 no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명명하는 인종간의 갈등이나 종교적인 싸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왜?라는 의문의 꼬리를 매달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우리 어른들을 바라보며 대답을 듣고자 할 것이다.   [내 옆자리 비었어]는 자국의 싸움을 피해서 독일에 온 레바논 소녀 아이샤와 독일 소녀 슈테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일말도 어설프고 이방인 아이샤는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모든 아이들과 친하고 활달한 슈테피와 우연한 기회에 아주 친한 사이가 된다. 이 둘은 자신들이 살던 나라의 다른 풍습으로 작은 갈등을 겪으면서 서로를 조금씩 마음으로 이해해 간다. 아이샤의 오빠가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흠씬 두들겨 맞은 후에 아이샤의 가족이 전쟁으로 불안한 자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말을 한 후 슈테피와 아이샤는 자신들이 갖고 있던 조그마한 오해를 푼다. 생일에 아이샤만 초대했는데도 따라온 아이샤 오빠 때문에 싸운 일이다. 레바논에서는 초대를 받으면 여자 혼자는 절대 갈 수 없고 보호하기 위해서 남자와 같이 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슈테피는 몰랐던 것이다. 아이샤가 간 후 슈테피는 많이 외로워하지만.. 어느날 새로 온 이방인 친구를 자신의 짝으로 받아들인다. "내 옆자리 비었어."라고 하며..   이 책을 읽다보면 어린 아이들의 눈에 비치는 세상은 과연 어떤 것일까.. 하는 질문을 하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국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가 죽어서 차별을 당하는 모습도 자국 내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피해서 이민을 와야만 했던 모습도 모두 아이들의 눈에는 이해되지 않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인 것이다.   아이샤가 자신이 살던 나라의 집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지붕에 올라가서 놀거나 빨래를 널 수도 있다는 말에 슈테피가 상상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그림을 보면 아이들의 순진함에 웃음이 난다. 그림책이 줄 수 있는 묘미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이샤의 가족에게 초대를 받아 점심을 먹게 된 슈테피가 이들과 함께 야외로 가서 점심을 먹는 모습은 정말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다. 그림책이 주는 그림의 묘미와 더불어 나와 다른 나라 사람에 대한 생각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c******u 2006.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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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어
"마음을 열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어" 내용보기
처음에 이 책의 제목만을 보고는 학교에서의 왕따문제를 떠올렸다. 아무래도 초등 2년생인 딸아이가 있다보니... 어느새 학부모로서의 선입견이 생긴 것인지도 모르겠다. 독일 아이 슈테피와 레바논에서 온 아이샤는 친구이다. 처음부터 친구가 된 것은 아니었다. 독일 말이 서툰 아이샤는 친구가 없었다. 모든 친구들하고 두루두루 친한 슈테피만이 아이샤에게는 단 하나 뿐인 친
"마음을 열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어" 내용보기
처음에 이 책의 제목만을 보고는 학교에서의 왕따문제를 떠올렸다. 아무래도 초등 2년생인 딸아이가 있다보니... 어느새 학부모로서의 선입견이 생긴 것인지도 모르겠다. 독일 아이 슈테피와 레바논에서 온 아이샤는 친구이다. 처음부터 친구가 된 것은 아니었다. 독일 말이 서툰 아이샤는 친구가 없었다. 모든 친구들하고 두루두루 친한 슈테피만이 아이샤에게는 단 하나 뿐인 친구였던 것이다. 하지만 슈테피에게는 관심도 없는 그냥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날 체육관 탈의실에 갇힌 슈테피는 아이샤의 도움으로 나오게 되었고 그 날 처음으로 아이샤와 함께 집에 간다. 정말 친한 친구가 된 것이다. 그 날 이후, 슈테피와 아이샤는 서로를 집에 초대하기도 한다. 서로의 집을 방문하면서 두 아이는 어렴풋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한다. 초대받은 아이샤와 함께온 오빠 유수프가 맛있게 구운 소시지 대신 토마토만 먹고 집으로 간 것도, 슈테피가 혼자만의 방에서 자신만의 침대를 가진 것도 서로 이해하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읽어내려가다 처음 내 예상은 전혀 맞지않다고 생각했다. 교실에서의 왕따이야기보다는 소수 이민족에 대한 우월주의나 배타주의가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두어번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아이들만의 왕따가 아닌 국가간의 왕따로 생각되었다. 아이샤의 오빠 유수프가 단지 독일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두들겨 맞고, 한밤중에 독일 사람들이 던진 돌에 아이샤의 집 창문이 다 깨지고 동생 파티마도 유리조각에 손을 베고.... 결국, 레바논 보다 더 무서운 전쟁터라며 귀국을 결심한 아이샤의 아빠...... 아이샤가 레바논으로 돌아가는 날 아이샤와 슈테피는 서로 부둥켜안고 서운함에 운다. 아이샤의 빈자리에 울적하기만 한 슈테피에게 온 아이샤의 편지에는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써있었다. 어느 날, 선생님이 데리고 온 낯선 여자아이 나이마... (책 속에 그려진 나이마의 뒷모습으로 보아 아프리카에서 온 듯하다), 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데 슈테피가 번쩍 손을 든다. "내 옆자리 비었어!"라고. 어쩌면 슈테피는 아이샤에게 연 마음의 문을 이제는 모두에게 열 수 있게 된 것인지도.... 글의 내용도 적지 않고 주제도 무게감이 느껴져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j************4 2006.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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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샤를 위해 그 자리 비워 두면 안 되겠니?
"아이샤를 위해 그 자리 비워 두면 안 되겠니?"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급하게 빌리느라 표지만 보고는 친구와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겠거니... 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아 후다닥 들고 집으로 왔다. 담장에 올라 앉아 있는 두 소녀의 그림이, 왠지 외로워 하는 친구를 위로해 주는 내용일거라 확신하며 책장도 넘겨 보지 않고 아이에게 읽어 보라며 건네 줬었다. 한참 동안을 계속 읽어 가던 아이가, "엄마, 이 책 글자가 왜 이리 작
"아이샤를 위해 그 자리 비워 두면 안 되겠니?"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급하게 빌리느라 표지만 보고는 친구와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겠거니...

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아 후다닥 들고 집으로 왔다.

담장에 올라 앉아 있는 두 소녀의 그림이,

왠지 외로워 하는 친구를 위로해 주는 내용일거라 확신하며

책장도 넘겨 보지 않고 아이에게 읽어 보라며 건네 줬었다.

한참 동안을 계속 읽어 가던 아이가,

"엄마, 이 책 글자가 왜 이리 작은 거야?" 한다.

이제 초2인 남자아이...

실수였다. 글자 크기가 정말 작았다. 게다가 줄간격도 왜 이리 좁은지...

분명 저학년용이라 씌여 있었는데...

그래도 다행인 건 어쨌건 끝까지 다 읽어 냈다는 사실에,

미리 읽지 않고 건네 준 엄마의 미안한 맘이 조금 사그라 들었다.

 

미안함을 감추고 아이의 옆에 앉아 찬찬히 읽어 봤다.

내전중인 레바논에서 가족들 모두 독일로 탈출한 소녀 "아이샤"와

그 독일이란 나라에서 풍족하게 잘 살고 있는 소녀 "슈테피"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가 상황을 이해했을까 싶지만 많은 양의 글 속에서 나름대로 이해했나 보다.

 

여자 아이들의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서로 다른 나라의 관습으로 인한 오해로 허비한 3주간의 시간을 안타까워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읽는 내내 중학교 때 친구가 생각났다.

너무 소중한 친구였지만, 그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받았던 편지...

주소가 적힌 봉투를 소홀히 다뤄, 아직도 내 가슴에 쓰린 그리움을 남긴

예쁜 내 친구가 자꾸 자꾸 보고파서 눈물이 났었다.

 

다시 레바논으로 간 아이샤가 슈테피에게 편지를 썼던 순간엔,

고모네 집에 얹혀 살면서 느끼는 불편함에, 거리에서 나는 총소리가 무서웠겠지만,

어쨌든 독일에 있는 친구를 그리워 하던 순간만은 평안했겠지?

하는 생각에 잠시나마 행복했을 아이샤의 모습이 보고 싶다.

 

맨 마지막, 슈테피네 교실로 전학 온 다른 나라 아이를 보고 했던

슈테피의 "내 자리 비었어"라는 말...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감싸주는 슈테피와 아이샤,

두 아이들의 마음이 잔잔히 느껴질것이다.

 

 

 

 

j******e 2008.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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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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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문에 레바논에서 독일로 이주한 아이샤는 모든 것이 낯설다.  독일어를 잘 하지 못해서 자신을 드러내지도 못하기 때문에 친구도 많지 않고, 그러나 슈테피는 아이샤가 바라는 모습으로 그렇게 지내기 때문에 더욱 친하고 싶었는데......, 우연찮게 체육관에 갇힌 슈테피를 구해준 이후 단짝이 된다.   슈테피와 아이샤는 둘도 없는 짝지가 되어 가면서,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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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문에 레바논에서 독일로 이주한 아이샤는 모든 것이 낯설다.  독일어를 잘 하지 못해서 자신을 드러내지도 못하기 때문에 친구도 많지 않고, 그러나 슈테피는 아이샤가 바라는 모습으로 그렇게 지내기 때문에 더욱 친하고 싶었는데......, 우연찮게 체육관에 갇힌 슈테피를 구해준 이후 단짝이 된다.

 

슈테피와 아이샤는 둘도 없는 짝지가 되어 가면서,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게 된다. 보여지는 모습의 차이도 그렇지만 각자의 나라의 입장, 존재에 대한 가치 그리고 문화, 생활, 사고적인 것에 대해서도.......  누구나 새로운 이를 만나게 되면 그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지 못해 잠시의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러한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되면 오랫동안 그것에 대한 불필요한 편견과 오해의 소지를 갖게 된다.

 

더욱이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이 무조건적으로 피하거나 공격한다면 서로의 소통은 결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순간의 오해로 인해 짝지라는 소중한 존재를 잊을  뻔 했던 슈테피.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기에 그러한 일을  만들지 않을 것이며,  또한 슈테피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과 다른 이들에 대한 편견과 박해 그리고 무시를 하지 말기를 바랄 것이다.  그래서 새로 전학온  친구에게  반가이 자신의 옆자리를 내 주었을  것이다.

m*******7 2008.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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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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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는 약간은 엉성한 그림과 작은 글씨로 인해 읽기가 주저된 책이었다. 우리 아이 또한 너무 글씨가 많고 작다고 읽다가 멈추기도 했다. 그러나 책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이 책을 떼놓을 수가 없었다. 아이샤와 슈테피를 통해 들려주는 작가의 목소리 때문이다. 서로 다른 민족, 어찌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이방인인 아이들, 그 아이들은 서로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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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는 약간은 엉성한 그림과 작은 글씨로 인해 읽기가 주저된 책이었다. 우리 아이 또한 너무 글씨가 많고 작다고 읽다가 멈추기도 했다. 그러나 책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이 책을 떼놓을 수가 없었다. 아이샤와 슈테피를 통해 들려주는 작가의 목소리 때문이다. 서로 다른 민족, 어찌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이방인인 아이들, 그 아이들은 서로 살아온 지역과 배경, 문화가 다르지만 친구가 되고 또 그럼으로써 서로의 것들을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을 열어놓는 순간부터 자연스레 서로의 문화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가 다른 것으로 인해 사소한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는 결국 아이샤가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시점에 풀리게 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특히 아이샤가 왜 목숨을 구하기 위해 빠져나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샤의 집의 깨진 유리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타국인을 배척하는 풍토, 너무나 배타적인 모습들, 폭력성과 잔인성에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작가는 희망을 열어두네요, 슈테피가 새로 전학온 이국땅의 아이에게 내 옆자리 비었어라고 외치는 모습에서 조금은 아팠던 마음이 위로를 받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겠지요. 어른보다 더 넓고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배울 게 참 많습니다. 아마 이 책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게 더 어울릴 듯 합니다. 글씨가 조금 저학년이 읽기엔 많고, 내용 또한 단순하지 않아서요. 고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i******e 200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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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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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작가인 파울머퍼는 이 책에서 이 민족간의 교류와 교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음식이나 지역 주민들과의 문제도 다루어지는 데 이 민족이 겪는 냉대등도 느끼게 하고 있다. 레바논의 전쟁생활고와 레바논사람들의 기본적인 예의즉 여자아이는 친구집에 갈때는 오빠나 엄마가 따라가고 자기가 초대한사람이랑 동행을 같이 돌려 보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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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작가인 파울머퍼는 이 책에서 이 민족간의 교류와 교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음식이나 지역 주민들과의 문제도 다루어지는 데 이 민족이 겪는 냉대등도 느끼게 하고 있다. 레바논의 전쟁생활고와 레바논사람들의 기본적인 예의즉 여자아이는 친구집에 갈때는 오빠나 엄마가 따라가고 자기가 초대한사람이랑 동행을 같이 돌려 보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사실이 흥미로 왔습니다. 친구를 사귀는데 슈테피와 아이런의 관계를 보면서 제가 자랄때나 우리 아이들을 보아도 별 차이는 없는 것같아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엔 글자가 작고 글자 많아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소재도 아니어서 약간 지루해 하는 부분이 보여요. 저희 작은 아이는 (4학년) 서너 번 읽어도 재미는 없고 친구관계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땐 예전에 친한 친구를 생각하며 다가가는 마음은 공감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아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게 만화에 말주머니를 단다던가, 아니면 페이지 넘길때 퀴즈문제나 아래 부분에 재미있는 낱말풀이등 추가적인 부분으로 흥미를 끌어야 한다고 생각 되었다.레바논의 지명 설명이나 지도... ,살짝 집고 넘어가지만 중동지방의 전쟁의 발단등도 언급되어서 아이들이 막연하게 도망쳐온 아이샤네 가정을 이해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물어 볼땐... 막연하였다. 동화를 너무 학습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이유는 이 책이 내포하는 모든 것이 단순하지 않다는 창의 적인 생각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내 옆자리 비었어
w*****8 200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