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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후씨가 매월 말이면 기다리는 택배가 있답니다.
북클럽 비버에서 매월 오는 책 택배!! ㅎㅎ
매월 전문가들이 엄선한 누리과정과 연계된 책들과 그 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독후활용북과 엄마 가이드북들~~
북클럽 비버만 있으면 엄마도 전문적인 독서지도사 못지 않게 독후 활동이 가능해요~
북클럽 비버 6세 11월호랍니다.
책 4권에 독후활동북인 비버북과 엄마 가이드인 비버맘, 놀이감으로 퍼즐이 들어있네요 ^^
![]() 제가 비버프렌즈로 3개월간 북클럽 비버를 이용해보면서 비버북만이 가진 장점이라고 느낀 점이 몇가지 있어요~
이 전에 웅*에서 나오는 북패드를 이용한 북클럽도 이용해 봤는데요 확실히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는 큰 것 같아요~
전자책은 내가 찾아 읽는 거고 북클럽은 선정된 책이 매달 온다는...
일단 북클럽 비버의 장점이라고 느낀 점은
1.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도서의 선정
- 저도 독서활동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엄마이지만 아이 책을 골라줄때는 확신이 잘 서지 않더라고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이 책이 울 아이에게 맞는지, 적절한 수준인지... 그래서 대부분 전문가들이 선정한 이달의 도서 이런 걸 많이 의존하는 편이랍니다.
그런데 북클럽 비버는 전문가들의 누리과정에 맞춰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매달 선정해서 보내줍니다. 전문가들만 선정했느냐?? 그게 아니라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의견도 반영이 되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는 아이들이 재미가 없다면 소용이 없잖아요 ^^
11월 도서중 울 후씨의 관심을 끈 책은 흰쥐이야기랍니다. 마침 유치원에서 플래시 동화로 봤다면서 제일 먼저 들고와서 읽더라고요 ^^
이렇게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책으로 선정이 되어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답니다.
잠자는 할아버지 코 속에서 나온 흰쥐~~한마리 그 흰쥐의 뒤를 따라가보는 할머니
할머니는 쥐가 흙탕물을 건널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면서 쥐가 가는 곳을 뒤따라 가다가 쥐가 어느 담장 밑에 숨어버리자 집으로 돌아옵니다.
한참 후 흰쥐는 다시 돌아와 할어버지 코속으로 쏙~~!!
잠에서 깬 할아버지는 흰한한 꿈을 꾸었다면서 흰쥐의 모험에 대해 이야기 하지요~
그러면서 황금이 가득 묻힌 담장 이야기를 하는데...
꿈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흰쥐가 되어 가본 곳이랍니다.
할머니는 흰쥐의 뒤를 쫒아 가본 곳에 할아버지와 함께가서 황금덩어리를 파온답니다.
후씨도 집중하며 읽고 있네요 ![]()
전자북클럽도 책을 읽고 책 내용을 활용한 퀴즈등의 독후활동은 있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직접 몸으로 하는 활동이 아니기에 아이의 기억에 오래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답니다.
2. 엄마와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하다 솔직히 엄마표로 책읽기 할때 가장 큰 고민이 독후활동!!!
특히나 울 후씨같은 유아들은 책을 읽고 그 책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해주면 효과가 배가 되지요~ 그러면서 더 많은 궁금증이 생기고 연계독서도 가능해 진답니다.
그렇지만 엄마표로 엄마 혼자서 뭔가를 준비해서 하기엔 참 부족한게 많아요~ 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 싶기도 한게 어디에 물어볼 수도 없고... ㅎㅎ
그렇지만 북클럽 비버는 이런 엄마마음을 십분 이해해서 비버북이라는 독후활동북이 따로 나온답니다.
비버북만 있으면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하답니다.
울 후씨가 흰쥐이야기를 읽고 비버북을 이용해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 봤답니다.
먼저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똥~~~ 그려보기 ㅎㅎ
똥그림에 완전 심취한 후화백이랍니다.~~ 처음엔 조그맣게 그리더니만 온세상을 똥천지로...ㅎㅎ
나무모양을 미리 오려내고 그 안을 색칠하는 걸로 밤풍경 표현해 보기~~
가위질도 해야하고 색칠도 해야하는 소근육 발달에 좋은 활동이지요.
오리입으로 완전 집중~~
손가락 도장을 이용해서 흰쥐를 꾸며보는 활동이에요~~
아이들 도장찍기 놀이 무척 좋아하죠???
손가락에 인주를 묻혀서 꾹 눌러준 후 눈코입 귀와 다리를 그려주면 쥐가 한마리 완성되는~~
완전 신나게 손도장을 찍어댑니다.
솔직히 그림그리는 건 엄마표 독후활동에서도 많이 했는데 요 손도장 찍기까지는 생각 못해봤거든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역쉬 전문적인 독후활동북이 있어 좋다~ 느꼈답니다.
그 즐거움이 느껴지시나요???
3. 독후활동을 좀더 심도있게 도와주는 부모 가이드북 비버맘~
책을 읽어줄때 엄마들이 젤 궁금해 하는 부분~ 울 아이가 하는 질문에 어찌 대답해줘야 하는가??
요런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속시원한 어드바이스가 있답니다.
제가 체험해 본 전자북클럽과 북클럽비버의 장단점은 요렇게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네요~
울 후씨는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비룡소의 북클럽 책을 너무 좋아해요~
독후활동을 통해 책 내용도 오래 오래 기억하고 그것과 연계된 2차 3차 독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커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독후활동에 대한 다양한 팁과 전문가들의 어드바이스를 접할 수 있어 편하기도하고 믿을수 있어서 엄마표 독서를 이끌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비버프렌즈1기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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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쥐 이야기 장철문 글 / 윤미숙 그림
옛이야기 그림책에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감동과 재치가 넘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유독 옛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곤 한답니다. 비룡소 옛이야기 중 하나인 <흰 쥐 이야기>를 최근에 읽었는데 이야기의 갖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한 옛이야기 그림책이었습니다. 흰 쥐는 사람의 혼을 빗대어 '혼 쥐' 이야기라고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의 혼이 콧구멍에서 어떻게 들낙거리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고, 빗물이 고여 오도가도 못하는 흰 쥐에게 바느질자로 다리를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독특한 기법의 그림은 질리지 않습니다.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단순하면서 푹 빠지게 만듭니다. 어느 날 낮잠 자는 할아버지와 그 옆에서 바느질을 하고 있던 할머니가 있어요. 그런데 할아버지의 코에서 흰 쥐가 나오더니 어디론가 갑니다. 호기심 많은 할머니는 흰 쥐를 쫓아가 보는데, 비가 와서 낙숫물을 건너지 못하는 쥐에게 바느질자로 다리도 만들어주고 어디가는지 계속 쫓아가 봅니다. 골목을 지나고 논둑을 지나고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서......세상 끝까지라도 쫓아갈 것 같아요. 비가 오는데도 말이죠. 어느 순간 돌담으로 들어간 생쥐가 나오지 않아요. 비도 오고 더 기다릴 수 없어 집으로 돌아오고 다시 바느질을 하고 있는데 생쥐가 오더니 다시 할아버지 콧구멍 속으로 들어가죠. 그 때 낮잠에서 깬 할아버지가 이상한 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흰 쥐는 할아버지의 혼이었던 거에요. 꿈 속에서 할아버지가 찾아간 곳은 동굴이었고 그 동굴에는 금덩어리가 가득 들어있었다는군요. 할머니는 정말로 금덩어리가 있을지 모른다며 흰 쥐가 갔던 곳을 찾아가요. 그런데 정말로 그곳에 금덩어리가 있더란 말이죠. 할머니의 지혜로 할아버지 할머니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더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꿈이야기를 듣고 그냥 흘려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할머니가 할아버지 코에서 나온 흰 쥐를 그냥 놔두었다면 또 어떻게 되었을까요? 비도 내리고 쥐를 따라가 보지 않았더라면 할머니는 흰 쥐의 비밀을 알아채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골목을 지나고 논둑을 지나고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지 않았다면 금덩어리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을 거에요. 할머니는 흰 쥐가 할아버지의 혼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흰 쥐가 갔던 곳을 찾아가보았던 거지요. 할머니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관심있게 일상을 들여다 보고 호기심을 가지고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지 않을까요. 삶의 지혜와 재미가 있는 옛이야기입니다. 눈에 속속 들어오는 독특한 색감의 그림도 유쾌하게 묘사된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도 책을 한껏 궁금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혜가 엿보이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좋은 옛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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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쥐 이야기
선물 받은 그림책 비룡소 전래동화 <흰 쥐 이야기>랍니다 큰애도 둘째도 너무 좋아해서 종종 꺼내 보는 도서네요 전래동화는 언제나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자기 전에 들려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할머니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흰 쥐 이야기>는 평화로운 어느 초가집에서 시작 됩니다
비가 오는 어느 날 할머니는 바느질을 하고 할아버지는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할머니가 가반히 지켜보니 생쥐 한 마리가 할아버지 콧구멍에서 들락날락하는 거에요 그러다가 집 밖으로 나가길래 할머니는 조심조심 생쥐를 따라갑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 이동이 쉬울리가 없죠 생쥐는 마당에 고인 물을 건너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할머니는 바느질자로 다리를 놓아주었답니다 할머니는 생쥐가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갔어요 생쥐는 소똥을 보고 수수팥떡이라고 생각하며 맛나게 먹었지요 할머니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계속 생쥐를 따라갔고 어느 돌담 아래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밥 잘 먹고 잘 살라고 말해주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다시 바느질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까 집 밖으로 나갔던 생쥐가 다시 집으로 들어와 할아버지의 콧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거에요 잠에서 깬 할아버지는 이상한 꿈이라면서 할머니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강을 지나 수수팥떡을 먹고 어떤 동굴로 들어갔는데 그곳이 황금이 가득했다는 이야기었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던 할머니는 자신이 도와줬던 생쥐가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그 길을 따라 다시 가보게 되었고 돌담 아래에서 황금이 가득한 항아리를 찾았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 황금으로 아주 풍족하게 살 수 있었답니다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죠 할아버지의 콧구멍으로 호로록 들어가는 작은 생쥐의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옛이야기는 이렇게 정감이 가득하고 상상력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오늘도 전래동화 책을 읽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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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래동화라고 해서 조금은 익숙할것만 같은 이야기려니 했는데, 혼쥐 설화라고 하니,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하고 신기함이 있었던거 같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흰 쥐 한마리가 할아버지 콧구멍속으로 들락날락 하는것이, 조금은 이상하고 엽기?스러울수 있겠으나, 아이들과 어른의 시선은 다른가봅니다.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하는걸 보니 말입니다. 책 종이의 질도 다른 책과는 다르게 너무 만질만질 뛰어나고, 색감도 훌륭하고, 정말 비가 오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도 참 정겨웁고요. 요즘 할머니들과는 달리 뽀글뽀글 머리가 아니라 곱게 빗어 틀어올린 옛 할머니들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살았던 초가집하며, 낙숫물 떨어지는 그림, 마루, 고무신... 다 정겨웁습니다. 서양문명에 많이 길들어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옛 선조의 모습은 보여줘야함이 마땅한 일이기에 이 책은 자연스레 우리네 정서를 알려줄수 있을거 같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약간은 내용면이 미흡해 보입니다. 뭔가 빠졌거나 첨부되지 않은 듯한 부족함이 엿보입니다. 살짝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