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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층으로부터 상당한 관심과 말이 많았던 2005년 짤스부르크 페스티벌 실황으로 공연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반갑게도 예약상품으로 있어서 바로 예약구매를 한 작품이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알프레도의 빌라존과 비올레타의 네트레브코~ 이 두가수들 많으로도 충분히 지갑을 열어도 아깝지 않을것이다. 특히 알프레도 역을 맡은 멕시코가 낳은 신예 테너 가수인 빌라존은 제2의 도밍고라는 칭호와 함께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3년도에 발표한 프랑스와 이탈리아 아리집 또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필자 또한 그 음반을 소유하고 있는데 가끔 한번씩 그의 목소리로 피로를 풀곤한다. 비올레타역의 네트레브코의 관능적인 매력 또한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는 더 없이 좋은 영상물이다.
화려함은 극에 달한다. 그녀의 몸짓 하나 하나에 남자라면 한번쯤 대쉬를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의 관능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아마 칼라스 이후에 가장 아름다운 가수가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잘 해석이 되어 있다. 단순한 무대와 양복을 입은 알프레도와 파티에 초대된사람들 그리고 붉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는 비올레타~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빌라존과 네트레브코이기에 조금도어색함이 없이 잘 어울린다.
사실 영상물은 전체적인 음악이 좀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번 라트라비아타는 음악과 영상 두가지 다 만족시키는 좋은 작품이다. 연출 또한 파격적이라 와이프하고 같이 보면서 한번씩 깜짝 놀랄때도 있었지만 겉멋만 잔뜩 들어있는 고전적인 스타일 보다는 좀더 표현이 자유로운 모던적인 스타일 또한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좋은 영상물이었다.
특히 알프레도가 비올레타를 의심하여~ 자기가 가져온 돈을 비올레타에게 던지는 장면~ 특히 돈을 비올레타의 가슴에 집어 넣는 장면은 좀 충격적인 연출이기는 했지만 두 사람의 연기에 정말 감동을 받는 순간이기도 했다.
갑갑한 틀에서 벗어나 진실한 인간관계를 보연준 좋은 작품이라고 본다. 클래식을 그렇게 많이 알지 못하는나의 아내도 정말 좋아하며 같이 감상한 작품이다.
아무튼 레바인의 카르멘 이후 가장 아끼는 DVD 작품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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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다. 소문만 많이 들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정말 재밌고 괜찮은 라 트라비아타 영상물인듯 싶다.
빨간 옷을 입고 있는 네트렙코...이보다 매혹적일 수 없다. 네트렙코는 단순히 비쥬얼만 되는 가수는 아니었다. 감정도 충분히 표현할 줄 알고, 기량 역시 훌륭했다. 고음역의 아리아를 쉽게 소화하면서 얼굴 연기 훌륭했다고 하고 싶다.
빌라존의 알프레도 역시 훌륭하다. 혈기 왕성한 알프레도를 표현하기에 젊은 빌라존이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굴 생김새만 보고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DVD를 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훌륭 그 자체.
그런데, 이 DVD에서 불만은 토마스 햄슨이다. 제르몽을 표현하기엔 너무나 뻣뻣한 햄슨. 너무나 젊잖게 노래하려고 한다. 아버지의 사랑을 표현하기에 너무나 연기력이 모자란 모습이다. 비올레타와 2중창을 하는 장면이 어색하다는 생각. Di Provenza il mar 에서 좀 더 부드럽게 노래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토마스 햄슨 말고 다른 바리톤을 썼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비인필. 역시 라 트라비아타에서는 비인필이 딱 어울리는 것 같다. 비인필의 유려한 선율과 라 트라비아타는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훌륭한 DVD라는 생각이 든다. 단, 토마스 햄슨의 제르몽은 불만이지만... 갑자기 바스티아니니나 셰릴 밀른즈 생각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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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DvD덕에 우리 부부의 오페라 사랑은 그 돛을 올리게 되었다.
하얀색 무대위에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안나..냅트랩코.
그녀를 부각시키기위해 전 출연진이 모두 까만옷...남성적인 옷을 갖춘것이 더 오페라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처음엔 약간 떨리는 듯...아리아의 음감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초반이후부터 무척 뛰어난 노래를 들려주어..오페라에 집중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게만든다.
그리고 많은 오페라작품을 보진 못했지만.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키스씬...오호라...(최고 최고)
안나냅트랩코가 나온 디비디중 그녀가 최고로 부각된 것 같다.(몇 개 본 것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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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무대배경에 안나 네트렙코와 롤란도 빌라존의 무르익은 연기와 열창은 온 몸에 소름이 돋게 합니다. 기존의 라 트라비아타와는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안나 네트렙코의 키스 씬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는 그만큼 작품에의 몰입이 컸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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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맨처음 감상하려면 라 트라비아타로 시작하는거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3사람으로 적고(남, 녀, 남자의 아버지-알프레도 비올렛타 제르몽) 줄거리가 너무 간단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공연된 오페라가 뭔지 아시나요? 그렇다면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는 오페라가 무언지 아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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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춘희"로 더 알려진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안나 네트렙코로의 DVD만 세번째 오페라를 보고있다.
내 귀에 익숙한 레파토리는 <축배의 노래>인 2중창 <마시자, 마시자>밖에 없었지만, 이젠 영화를 보듯이 안나 네트렙코와 롤란도 빌라존의 연기도 즐기고, 음악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막에서의 네트렙코의 붉은 드레스 차림의 자태와 연기를 보고 있자면 정말이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언젠가 라 스칼라, 메트로폴리탄, 코번트가든 같은데서도 볼 수 있어야 할텐데...
또한 몇일전 도착한 953페이지짜리 <지상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유희 : 불멸의 오페라 (박종호 지음)>를 먼저 읽어보고 DVD를 감상하니 한결 수월하다.
P.S. 그나저나 불멸의 오페라 2권도 나왔던데... 이것도 주문해야 할런지... 2권의 책에 대한 본전을 뽑으려면 오페라 DVD는 얼마나 봐야할지 *^^*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