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쉽게 접하고 우리의 몸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수분, 물, 그 음료에 대한 역사. 역사 한 잔, 이 책은 딱 한 잔에 선사시대때부터 이어온 생존의 필사적인 행위인 ‘마심’의 모든 역사를 들이킬 수 있다. 나는 숨도 내쉴새도 없이 벌컥벌컥 들이키느라 바빴다. 코끝을 톡쏘는 특유의 알콜향과 달짝하게 입안을 적시는 와인, 씁쓰름한 커피, 목울대를 타오르게 하는 증류수, 아메리칸 아이콘 아니 심볼이라 할 수 있는 코카콜라, 소다수에 관한 역사까지 단숨에 마실 수 있는 책으로 우리가 꼭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역사인 것 같다. 역사의 뼈대를 되짚어본다는 것 만큼 매력적인 일이 또 어디있겠는가. 하루, 몇 시간동안 마실 물이 없다는 그 생각만으로도 벌써부터 갈증이 일만큼 우리에게 물은 선사시대때부터 우리가 살아가야 할 생존의 한 방법이었다. 과거로부터의 여행이면서 생존 전쟁이라 할 만큼. 물에 대한 역사, 그 음료에 대한 역사는 멋들어진 장관 만큼 범상치가 않으며 멋진 인류의 역사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내가 떠오릴 수 있었던 것은 매슬로의 5단계 욕구였다. 인간은 다섯 가지의 욕구를 가지며, 이들은 단계적인 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경영학은 말하고 있다. 그 다섯가지의 단계적인 욕구가 떠오른 것은 맥주로부터 시작된 음료의 역사 역시 우리들의 생존과 그 본능의 욕구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는 점에서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배고픔보다는 갈증을 참아내기가 훨씬 더 고통스럽다. 라는 글귀로 시작된 만큼 이 글귀가 물의 역사, 그것을 대표하는 핵심적인 표제라 할 수 있다. 수만년전 작은 무리를 이루어 수렵생활을 하던 그들이 신선한 음료를 확보하기 위해 강이나 샘물, 호수 근처에 모여 살게된 이후부터 인류의 의해, 인류에 의한 음료의 진보적인 혁신, 발명, 아니 물의 발견은 가히 놀랍다 할 수 있다. 그만큼 삶 그 자체를 유지하기 위한 기초적인 인간의 욕구인 생리적인 욕구와 그 욕구가 충족된 후에 나타나는 안전의 욕구는 당연한 것이었고 나는 매슬로의 욕구 5단계가 떠올리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고대 석기시대의 생활양식을 버리고 농사 기술을 채택하면서 그들은 더 이상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 아니었으며 정착된 생활을 하며 하나의 부락에서 도시를 형성하게 된 그들에게 물은 생존 전쟁이었다. 서울의 도심지로 인구가 몰리듯 인구의 증가로 인해 오염되고 변질 되어진 주변 환경 속에서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생리적인 욕구의 해결 뿐만이 아니라 안전한 ‘물’의 확보였던 것이다. 그것과 동시에 물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의 발견 또한 안전한 물의 확보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우연히 발견된 맥주나 절대 권력의 상징이었던 와인, 설탕 찌꺼기로 만들어낸 럼, 브랜디등 그리고 커피와 홍차에 이르기까지 이 모두가 가열되어진 물이 아닌가. 지금이야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넘치고 TV를 봐도, 어디를 가도, 물 씀씀이가 헤픈 우리에게 또 나에게. 이 책은 물에 대한 소중함과 물의 존귀함을 일깨워줄 수 있었다. 늘 들이마시는 공기의 필요성과 그 소중함을 잊듯이 내게 물 역시도 마찬가지 였다. 어쨌거나 안전의 욕구가 채워지자 인류는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를 채우려했고, 더 나아가 존경과 인정의 욕구를 채우고자 했다. 커피를 마시는 대신 토론의 장을 열 수 있었던 커피하우스가 그 증거이지 않나 싶다. 그러나 우습지 않은가. 남성에게만 공개 되었던 커피 하우스가 오늘날 와서는 여성들의 토론의 장이 되었다는 것이.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에 웃음이 터져나왔다. 새로운 역사의 발견과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지식의 습득은 언제나 이리도 즐거운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아실현의 욕구까지. 5단계 욕구처럼 물의 역사는 단계적으로 진보되어 갔으며 인류 역시 그에 국한되지 않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발효하는 과정에 우연히 발견된 맥주, 그리고 와인, 또 노예 무역의 필수품이었던 브랜디와 럼. 미국의 독립을 이루어낸 위스키, 근대 유럽의 지식인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누렸던 커피와 과학, 경제적 혁명의 진원지 런던의 커피 하우스. 그리고 차 문화. 유력한 문명국가였던 중국의 아편 소비로 인한 멸망. 세계사의 한 과정에서 일어난 차의 영향력. 미국의 아이콘인 코카콜라까지. 유쾌하고도 즐거운 지인들과의 술자리 마냥 읽는내내 즐거운 설레임이 가슴 가득 퍼졌다. 이 여섯가지의 음료를 통해 세계사, 인류의 역사를 배운다는 것이 몹시 놀라웠으며 그 행보의 역사 내면에 깔린 것이 생리적인 욕구와 안전을 갈망하는 이들의 발견이었음 또한 놀라움의 연속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나 마시던 음료, 갈증을 없애기 위해 마시던 물, 술자리에서 주고 받던 술. 그 일상 속에 일어난 작은 소요는 소용돌이 치듯 나를 과거로 이끌었고 그들의 생존에 관한 필사적인 역사는 우리가, 옛 고인들이 밟아온 흔적들의 한 귀퉁이가 아니었던가 싶다. 이 역사의 한 잔, 한모금 한모금은 혈관을 타고 심장을 통해 머리 속으로 전해져 뿌듯한 감정이 가슴 곳곳을 가득 채웠다. 아쉬움이 남는다면 우리 나라를 대표할 만한 음료가 거론되지 않았다는 것이랄까. 또 꽤 호흡이 빠르게 진행되어진 부분으로 말미암아 보충적인 설명을 요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가볍게 마시고 여운을 즐기기에는 충분할 것이라 사료된다. 시원한 음료 한 잔이 목구멍의 갈증만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처럼, 세계사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만한 음료를 원한다면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 안에 녹아있는 달달하고 쌉싸름한 음료를 들이키는 순간, 어쩌면 주변에 공룡이 추위에 온 몸을 벌벌 떨고 있을지도 모를 일. 그만큼 이 책 한 잔으로 역사의 뼈대까지는 아니어도 가지가지 뻗어있는 줄기에 맺힌 과실들의 풍부한 과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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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착하게 살고 싶었다. 성격 파탄자도 아닌데 책의 흠 잡기 위해 쓰는 것 같은 리뷰 자제하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영 아니다. <역사 한 잔 하실까요?>라는 저자와 번역자에게 "나 당신 잔 받기 싫어! 내 아까운 시간 돌리도!"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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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방식으로든 현대인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는 ‘마실 것’의 진보는 특별한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대형 마트 식품 매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식음료 코너의 넘쳐나는 음료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은 얼마나 치열한가.
우리는 누군가와 만날 경우, 식사를 한 후엔 반드시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에 들러 차나 커피를 마신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선술집에 들러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나 기타 주류를 마실 것이다. 술 약속을 위해 일부러 모음을 가지기도 하고, 또는 회식이나 모든 사람들의 만남의 매개체는 언제나 술이 아니면 커피가 된다. 마치 당연한 것처럼.
이토록 우리 생활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음료의 역사적인 배경을 처음으로 공부한 기분은 매우 남다르다. 습관처럼 모닝커피를 마시면서, 식사 후 느긋하게 차 한 잔을 즐기면서, 지인과의 만남에 반드시 술을 마셔야 하는 일상 속에서 단 한번 생각하지 못했던 음료들의 역사, 와인처럼 달콤하고 커피처럼 씁쓸한 그 속살은 한 마디로 너무 재미가 있었다.
인류 기원을 두고 가장 오랫동안 함께 해온 술인 맥주로부터 시작된 시간여행은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과거 부의 상징으로 군림하던 신의 선물, 와인. 그리고 노동자 계급을 위주로 급속도로 확산 된 럼주와 브랜디, 위스키 등의 증류수. 전 세계인들의 가장 선호하는 음료가 돼 버린 커피. 영국인들의 열광해 마지않던 홍차. 자본의 미국, 세계의 미국을 강렬하게 심어 준 코카콜라에 이르기 까지. 장대하게 펼쳐지는 6가지 음료들의 향연은 실로 놀랍고 흥미롭기 그지없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관심을 가지며 읽어 본 ‘커피’의 역사는 굉장히 놀랍다. 산업혁명이 가능하게 되기까지 과학과 산업이 상호적으로 얽히게 된 그 내면엔 바로 영국의 커피하우스가 있었다. 17세기 영국의 런던에 대규모의 커피 하우스가 열리면서 현재의 인터넷 구실을 하는 사교의 장,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되는 발판이 된 것이다. 커피의 효시는 예멘지역의 종교의식에 사용되던 음료로써 아랍 권으로 퍼져나간 후, 유럽 전역에서 받아들여졌으며, 지식인들과 비즈니스맨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급속도로 퍼져나가게 된다.
과학자나 사업가들의 학술회 겸 무역거래, 토론의 장소로 급부상 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사회적 이점은 오늘날의 정보의 바다와 같은 구실을 하는 인터넷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작 뉴턴 같은 과학자나, 그 당시의 정치가, 소설가, 등 여러 직업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의 모임의 장소로 커피 하우스는 현대 카페의 테마로 발전하게 되기까지의 버팀목 구실을 튼튼히 하고 있었다. 「국부론」의 아담 스미스가 원고를 집필 한 장소 역시 커피 하우스, 프랑스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던 ‘카페 드 포이’ 역시 커피 하우스, 커피는 이미 음료라기 보단 하나의 문화에 가까웠고, 통화로서의 작용까지 겸하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중앙아시아 일부에서는 통화 단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시원한 음료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 갈 때의 그 청량한 기분과 알코올이 선사하는 몽환적인 환각의 절대적인 매력에서 우리는 영원히 벗어 날 수 없다. 깔끔한 차의 맛과 건강에 대한 염려 역시, 음료 시장을 선동하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계사를 논할 때 언제나 빠질 수 없는 ‘전쟁’ 역시 끔찍하긴 하지만, 획기적인 음료 발명들의 세계화에 공헌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독일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맥주, 일본이나 중국을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전통 차, 미국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코카콜라, 브라질 산 커피나무들…. 이 모든 대표적인 음료들은 이미 나라자체의 브랜드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비행기에서 떨어진 콜라병 때문에 전 세계를 웃음바다로 만든 영화「부시맨」속의 아프리카 원주민처럼 코카콜라를 명확하게 대변하고 있는 게 또 있을까.
음료로 살펴 본 세계 속엔 파란만장한 역사가 있었고, 자국민의 자부심과 결합된 아름다운 문화들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 한 장 한 장 넘겨 가면서 타는 듯한 갈증에 시원한 맥주가, 달콤한 와인이, 향긋한 커피가, 톡 쏘는 콜라의 이미지가 더욱 더 뚜렷하게 각인 되어 정신이 맑아지는 특별한 시간들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세상에 물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랬던 것처럼 맥주를 앞에 두고는 감히 물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안 좋은 맥주라고 해도 남자라면 누구라도 그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160p |
| 모든 생명이 물과 함께 탄생했듯이 인간또한 물없이는 살아 갈수가 없다. 인류가 진화를 기듭하듯 물또한 인류와 함께 진화 되었다고 할까.. 수렵생활에서 정착생활로 넘어가면서 물은 한정되어 있고 오염과 질병에 약한 인간은 물을 대신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원했기에 그것은 우연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가 왔다. 이 책에서 말한 서로 다른 여섯가지 음료에서 우리 인류의 역사는 시작 되었고 변화하고 발전을 하였으며 인류는 또 다른 것을 원하고 있다. 백화점, 편의점, 작은 구멍가게에 까지 인간의 기호에 맞는 음류가 넘쳐 난다. 그리고 수 많은 음료 광고가 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린 한잔의 음료나 한잔의 술을 마실때 단지 음료와 술로만 기억할뿐 그 음료에 대한 역사는 모를 것이다. 이 책에서 한번쯤 우리 인류가 그렇게 열광했던 여섯가지 음료의 유래와 그에 얽힌 사연을 뒤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우선 인류가 정착을 하면서 우연히 발견된 맥주,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곡물을 재배하며 계급이 생기고 그 계급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과 일의 능률과 배고픔, 통화의 수단으로 거래된 맥주,토기와 함께 발견된 와인은 계급에서 권력의 수단으로 넘어가는 음료가 되었고, 그 권력을 과시하며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 와인은 한마디로 새로운 문명을 개척하기 위한 발단으로 본다. 인간의 권력은 더 많은 정복사업을 원했고, 더 많은 대륙으로의 탐험가가 나타 나면서 음료 또한 변하고 있었다. 더 많이,더 오랜 시간을 견딜수 있는 그런 음료를 요즘 말하는 업그레이드된 음료 증류수의 탄생이었다. 증류수는 연금술의 발단과 식민지 노예들의 피와 눈물로 탄생 되었다고 할수 있다. 와인의 공급은 한정이 되어 있고, 공급에 비해 수효가 널어나자 와인의 불순물이라고 할수 있는 브랜디의 탄생은 또 하나의 아이러니였다. 식민지 노예들의 착취로 인한 사탕수수에서 럼주가 탄생하고 많은 선원과 뱃사람들의 기호 음료가 되었으며, 세금전쟁으로 불리우며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폭탄주의 연료인 위스키의 탄생은 미국합중국을 단결하게 하였고. 여기서 파생되어 나온 칵테일등 증류된 술은 더 많은 술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술로 인한 위험과 병폐에서 커피의 탄생은 또다른 문화 커피하우스 속의 토론 문화를 낳았으며 현대철학과 문화의 발달을 가져 왔다. 커피의 문화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보다 능률적인 차의 등장은 커피 문화의 반란이라고 할까, 동반자라고나 할까. 현대 인류에게 귀한 평가를 받고 있는 차는 한번쯤 자연을 벗삼에 마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인류 초 강대국 미국을 대변하는 콜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콜라의 로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젠 인류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알코올과 카페인은 항상 우리 주위를 맴돌며 유혹하고 병들게 하며 기쁨과 열정을 느끼게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사는 우리의 과거이며 반성하게하는 거울이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이책을 읽고 나서 한번쯤 음료의 변천사를 조금이나마 알았고 우리에게 희노애락을 가져다 주는 음료의 능력을 알았다. 우리 인류는 자꾸만 자꾸만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나 또한 그렇다. 알코올과 카페인의 좋은 점 보다 나쁜점을 더 많이 알았기에 인류는 또 다른 음료를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글을 접으며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리나라 우리 것 "신토불이"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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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발견하고는 꽤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첫 장부터 내 기대는 무너져 내렸다.
여섯가지 음료와 세계사를 연관시켜 살펴보는 책이라고 해서 역사적 중요한 사건에서의 음료의 역할이나 아니면 음료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발전했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고찰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말 그대로 여섯 음료가 있었기 때문에 역사가 이렇게 흘러왔다고 하는 보편성을 내세우면서 국어에서 말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같은 책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책의 중심이 음료보다는 역사에 치우치면서 음료가 발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음료의 발전 과정등이 역사 속에 너무 녹아버려 눈에 들어오지 않고 역사가 우리나라가 아닌 서양사를 사용하다보니 우리에게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점도 있다. 아무래도 우리들은 서양사에 대해 피상적으로 배우다 보니 여기에 나오는 인물들이나 용어가 너무나 낯설어서 전체적인 이야기가 눈에 안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다.
나도 역사에 꽤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너무 서양사적인 보편성으로 역사를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들이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라든지 정말인가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말의 앞 뒤가 약간은 안 맞는 경우도 발생했다.
정말로 세계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알코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추천해 드릴만 하지만 그렇지 않고 단지 역사에 관심있는 일반인이 읽기에는 약간 겉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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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딱딱하지 않은 역사책이라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보통알고있는 역사를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다른 시각에서 똑같은 역사를 관찰해보자는 관점은 꽤 놀라웠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 책을 읽어서만 느낀 점은 아니다. 책을 읽은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중간 중간 상당히 거슬리는 번역부분이 많고 이해가 매끄럽게 되지 않는 부분이 더러있다. 원서로 읽으면 좀 더 매끄럽게 숨겨진 뜻을 알 수 있을지 않을까 하고 얕은 영어지식으로나마 원서를 구입하여 읽었다. 한글로 아는 내용을 영어로 보면 쉽게 이해가 되듯 잘 만들어진 번역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글로 한번 읽었던 내용이라 생각보다 빠른속도로 읽어 나갈수 있었다. 그 결과, 나 같은 얕은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전문번역인이라면 이거는 아니다 싶었다. 그러나 내용은 상당히 신선하고 많은 상식을 담고 있어 역사라면 고개를 젖는 사람들도 흥미를 가져볼만한 책이다. 더군다나 항상 근처에 있는 음료에 관한 역사책이니 누구라도 읽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군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부터 코카콜라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짚어나가는데 각각의 음료가 알고보면 특정한 문화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단순히 신분을 드러내기 위해서 먹기도 하고 잉여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만들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말하고자 하는바는 물에대한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가치를 따질수 없는 귀중함을 지니고 있기에 인류 문화의 발전도 물을 중심으로 살피면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인류 문화 발전에 끼치는 음료문화의 역사를 6가지 음료를 대표적으로 선정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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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인 열풍입니다. 하지만 와인을 비롯한 주류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만나기는 힘듭니다.
술자리에서 술에 대해 아는 척을 하고 싶은 분은 필독도서입니다.
이 책은 알코올 음료 3가지가 역사의 앞쪽을 맡고, 카페인 음료 3가지가 역사의 뒤쪽을 맡습니다.
흔히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가 아니라, 맥주, 와인, 증류주, 커피, 홍차, 콜라로 이어지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구분이 정말 흥미롭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영국이 중국에 아편을 퍼뜨린 이유는 홍차 때문이었다. 와인만 신의 물방울이 아니라, 맥주도, 위스키도 브랜디도 모든 술은 신의 물방울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어른들을 위한 세계사라고 할까, 아니 학생들이 읽어도 학교의 판에 박힌 따분한 세계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세계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은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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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2/3 이상이 수분인 만큼 마실 것에 대한 갈증은 다른 무엇보다 강하다고 볼 수있다. 특히나 더운 여름날이면 음료에 대한 갈증은 더욱 높아지기 마련이다. 가까운 편의점만 가도 마실 것을 진열한 곳은 편의점 내에서 단연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와인부터 시작해서 물까지 개인의 기호에 맞도록 고를수 있는 음료의 수는 셀 수 없는 만큼 많다. 그만큼 인간은 마실 것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 않을까?
하루에 물말고 다른 마실 것을 먹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마실 음료로 물만을 먹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나만 봐도 하루에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개정도의 다른 음료를 마시고 있다. 적게는 커피와 녹차가 될 것이고 많을 때는 거기에 술이나 홍차 혹은 탄산음료가 들어간다.
이렇게 물을 마시듯 다른 음료를 마시면서도 음료가 가진 역사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없었다기 보다는 일상이니 궁금증을 갖지 않았다. 이 책으로 내가 마시고 있는 음료들의 역사를 읽으며 내 손에 들려진 차 한 잔이, 술 한 잔의 무게가 평소보다 무거워지고 그 맛은 더욱 짙어진 듯하다. 내 손에 들려진 이 한 잔의 음료가 내게 오기까지 얼마나 험난한 길이 있었을까를 떠올리며 찻잔에 든 음료를 들려다 보면 한없이 빨려들어갈 것만 같다.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음료 6개를 꼽으라면 어떤 것을 꼽을 것인가? 책에서는 톡쏘는 맛이 일품인 맥주와 코끝을 스치는 향이 좋은 달콤한 와인과 목을 타고 넘을 때 불이 붙은 것처럼 뜨거운 증류주를 대표 알콜음료로 꼽고 있다. 알콜을 띠지 않는 것으로는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커피와 여유와 안정을 나타내며 한창 떠오르고 있는 홍차 그리고 미국하면 바로 떠오르는 코카콜라가 있다. 이 여섯가지 음료만 있으면 역사 칵테일이 완성된다고 하니 이 여섯가지 음료가 가진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책은 음료를 설명할 때 역사순으로 말해주고 있다. 역사 순이라는 것이 알콜에서 무알콜로 흘러 가고 있다.
알콜부터 시작되는 인류의 첫 음료는 맥주였다. B.C 4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지방에서 빵을 만들다 부스러기에 물이 들어가 시간이 흐린후에 보니 자연스럽게 발효가 되어 탄생한 것이 맥주였다. 맥주는 누구나 마실 수 있는 평등한 음료였다. 인류가 부를 축적하게 되면서 생기는 것이 특권의식이다.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맥주는 상위층의 지위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 나오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이 와인이다. 와인은 포도로 인해 만드는 것으로 저장과 이동이 용이하지 않다는 불편때문에 특권층만이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자리잡았다. 그리스에서 로마로 넘어가는 와인의 전성기가 흥미로웠다. 특권층만이 마시는 음료가 와인이었다면 평민이나 노동층에서 마시는 음료 증류주가 등장한다. 와인을 증류하던 과정에서 사람들은 증류주가 와인이나 맥주보다 사람의 기분을 더욱 좋게하고 취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증류주에는 브랜디와 럼이 대표적인데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고 난 찌꺼기인 당밀를 이용하여 발효, 증류시킨 럼은 노동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된 일을 하는 사람일 수록 도수가 높은 술을 택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것일까.
음료라는 것이 일을 하다가도, 식사를 하다가도, 쉴때에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맥주와 와인도 그렇게 사용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맥주와 와인에 담긴 알콜 성분이 일을 하는데 집중을 깨트리는 경우가 생기게 되어 머리를 쓰며 일하는 지식인들에게는 좋은 음료가 되지 못했다. 그때 등장한 것이 커피이다. 커피에 담긴 카페인은 지식인들에게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고 하여 크게 사랑받았으며 지금도 그 사랑은 꺼지지 않고 있다. 커피의 역사에서 근대시대에 생긴 커피하우스는 꽤 매력적이었다. 물론 지금의 테이크아웃점이나 카페도 좋지만 근대시대의 커피하우스는 지식의 요람이었다고 한다. 많은 학자들이 그곳에 와서 서로 정보를 나누고 토론을 했다는 그 장소가 상상만 해도 흥분된다. 커피는 학자들의 지식의 요람이었던만큼 여자들은 커피하우스에 가는 것이 금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들의 커피하우스에 대한 원성도 심했다고 한다. 그런 여성들에게 불어닥친 희소식은 홍차였다. 내가 읽은 부분 중 눈이 초롱 초롱 해진 부분도 홍차였다. 홍차가 중국에서 인도로 넘어가는 이야기는 아삼이란 홍차를 고냥언니를 통해 알게 되면서 아삼 홍차에 푹 빠진 나로서는 흥미롭기 그지 없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것이 미국의 상징 코카콜라이다. 코카콜라병과 로고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그만큼 코카콜라는 세계를 지배하는 음료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괜시리 이 부분에서 새침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이렇게 긴 역사 속에서 인류의 노력으로 탄생한 음료를 마시는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인상깊은구절] ** 역사 칵테일 만들기 레시피 1.잔 세척하기, 당신의 역사 지식을 비워라. 2.맥주와 와인을 1:1로 섞는다. 거품을 보면서 문명의 여명기를 생각하다. 3.탐험가들의 기개를 느끼고 싶다면 증류주 세 방울 정도~ 4.커피와 홍차를 약간 넣어 유럽의 향취에 흠뻑 젖다. 5.마지막으로 코카콜라 한 방울. 미국이 싫은 사람은 안 넣어도 좋다. |
| 이 책은 독자에게 목마름과 같은 기쁨, 단락을 넘기면서 갖가지 음료들을 마시고 싶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줄 책이라 말하고 싶다. 물이 있는곳에 문명이 이루어진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본문에 있듯이 사람은 일정량의 물과 소금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존재이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물을 저장하고 운반하며 이동중에도 마실 수 있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많은 노력 속에서 물 이외에 갖가지 음료들이 만들어지고 발전해왔다. 국가를 대표하는 음료도 있고 한 시대를 풍미한 음료들도 있다. 몇백원이면 살 수 있는 콜라와 맥주, 몇천원이면 마실 수 있는 홍차와 커피등 한 잔 정도는 쉽게 구하고 마실 수 있게된 음료들.... 이 음료들로 인해 국가간의 대립과 전쟁 그리고 식민지가 생겨나게 됐다니... 모든 것이 쉽고 풍족한 현대의 사람들에게는 황당한 이유겠지만 물과 같은 음료의 공급은 정말 중차대한 일임에 분명했다. 책 속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콜라와 관련된 설명 부분에서 두 브랜드의 대립이나 발전을 설명하면서 코카콜라를 설명하다 갑자기 펩시이야기 나오는등 글을 읽는데 조금은 모호하고 난해한점이 있었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쉽다. 단지 콜라를 설명하며 나온 몇페이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된 점, 그 점이 너무 아쉽다는 것이다. 음료는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소재이다. 그 친숙한 소재로 저자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었다. 딱 한권의 책으로 음료와 함께 수 많은 예시들로 역사의 이해를 도와주었다. 본인은 커피와 홍차, 와인등을 정말 좋아하는 애호가이다. 좋아하는 것을 좀 더 알기위해 조주사자격증을 취득하며 여러가지 음료들의 역사와 종류등을 외웠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자격증을 따면서 필기시험에 합격하겠다는 목적만으로 생각없이 외웠고 그러다보니 왜 맥주가 생겨나게 됐고 왜 럼이 식민지시대 인기가 있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외워두기만 했던 음료의 역사가 이 책을 통해 이해되고 더 쉽게 다가왔다. 본인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고 새롭게 알게된 역사로 인해 얼마나 심장이 뛰듯이 기뻤는지 표현할 방법이 적어 아쉬울뿐이다. 적절한 시대적 상황의 예시와 광대한 역사를 깔끔하고 쉽게 정리한 내용 그리고 한 잔씩 마셔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음료들.... 음료만의 역사책이라 여기지 말기를 바란다. 음료가 얼마나 중요한 역사의 발전을 가져왔는지 또 많은 전쟁을 야기 시켰는지는 책을 읽어본다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읽으면 음료와 함께하는 동안 어느새 역사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혹, 음료와 관련된 조주사자격증등을 준비중인 사람들도 무작정 외우는데 한계를 느낄 때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음료, 식사 후 마시는 한 잔의 커피에서 지난 역사가 보이는듯해 커피의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
| 물에대한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가치를 땨질 수 없는 귀중함을 지니고 있기에 인류 문화의 발전도 물이 있는 강을 중심으로 번창하고 발달되어 왔던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는 사실이다. 이런 면에서 인류 문화 발전에 끼치는 음료문화의 역사를 6가지 음료를 대표적으로 선정하여 그 역사적 관계를 더듬어본 세계사의 현장을 엮어낸 책으로 역사의 갈증을 풀어주는 신성한 내용들을 담아냈다. 우선 그 6가지 음료중에서 3가지는 알콜을 함유한 알콜성 음료인 , 맥주, 와인 , 증류수 를 이야기 하는 것 이고 나머지 3종류의 음료는 카페인 이 들어있는 커피 ,홍차, 그리고 콜라를 일컬어서 이들의 음료들과 연결된 재미 있는 세게역사와의 멋진 캌테일처럼 전개된 흥미있는 이야기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유목 생활에서 정착 생활로 바뀌면서 발견된 맥주의 역사를 기원전 3400년 경으로 보는 오랜 역사를 품고 있어 문명의 기원과도 연결 되엇다는 추측처럼 신으로 부터 받은 선물로 여겨질 만큼 문명의 상징이며 행복을 상징하는 빵과 맥주는오늘날에도 서로 공유하며 마시는 음료로 역사와 함께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중해 연안의 문명의 발전과는 뗄레야 뗈 수 없는관계인 와인에 대한 이야기도 각 종교를 망라하고 사랑 받는 음료로서 와인의선택이 곧 신분 과 사회적 차이를 표현하는 파티의 제왕으로 자리 매김하는 지경에 이름을 알게해준다. 그리고 와인 증류 과정에서 탄생된 증류수에 대한 탐구도 노예무역의 서러움의 사연을 함께하고 있고 미국 혁명을 주도한 음료로서 미국 독립의 역사에는 빼놀수 없는 음료로서 설탕이나 담배와 함께 역사의 중요성을 지닌 음료라고 할 수 있다. 기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음료인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제 역활을 통하여 프랑스 혁명 시대부터 카페를 통한 토론 문화의 발전을 꾀하게 해주는 매력적인 음료로 대표적인 음료임을 알려주고 있다. 중국의 오랜 차문화의 전통은 유럽으로 전파되고 영국에서 꽃을 피워 차의 영향력이 대단하여 미국의독립과 중국의 멸망과도 연관 되어 지기도 하여 차한잔을 마시는 여유속에는 숱한 역사의 골짜기에서 있엇던 수 많은 역사의 함성이 비명처럼 지나가는 순간을 맛 보게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미국 자유 문명의 상징인 음료로 콜라 ! 그중에서도 코카콜라의 위력은 상표나 병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미국 자본 주의의 입김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세계화의 한가운데 우뚝 서 있음을 피부 깊숙히 느끼는 음료로서 달콤한 탄산 음료속에서 역사의 변천과정를 수 없이 맛보게 된다. 이렇게 인류 역사 문화와 함께 호흡하는 6가지 음료들을 통해본 다양한 역사의 현장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교양을 제공해주는 책으로서 앞으로도 이들 음료들에 대한 역사적인 관계는 관심갖고 지켜볼만 한 대상으로 눈여겨 볼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