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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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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에 메데이아(Medeia)라는 마녀가 있다. 그녀는 중세의 마녀들이 그랬듯이 박쥐의 이빨, 여우의 꼬리털, 두꺼비 눈알 약초와 독초 등 온갖 특이한 재료를 집어넣고 올리브 나무젓가락으로 휘휘저어 마법의 약물을 제조하곤 한다. 그 마법의 약물을 대중들을 홀리다가 가는 곳마다 말썽을 부리고 쫒겨나곤 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고전을 새롭게 해석해서 경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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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에 메데이아(Medeia)라는 마녀가 있다. 그녀는 중세의 마녀들이 그랬듯이 박쥐의 이빨, 여우의 꼬리털, 두꺼비 눈알 약초와 독초 등 온갖 특이한 재료를 집어넣고 올리브 나무젓가락으로 휘휘저어 마법의 약물을 제조하곤 한다. 그 마법의 약물을 대중들을 홀리다가 가는 곳마다 말썽을 부리고 쫒겨나곤 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고전을 새롭게 해석해서 경영이나 자기개발과 연계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메트 노가드의 미운오리새끼의 출근이 그랬고, 그 뒤를 이어서 김영사에서 신데렐라의 성공법칙을 비슷한 컨셉으로 출간했다. 이러한 책을 쓰는 저자들은 자기계발이나 자기경영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거나 카운슬러 등의 이력이 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떠한 삶의 자세가 필요한지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그들의 직업이자 임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꿈과 이상을 크게 가져라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 부단히 자신을 개발하고 도전해 나가라 아무리 커다란 어려움이 닥쳐도 인내하고 앞으로 나가라. 타인의 장점을 칭찬해서 협조자나 동지로 만들어라.....등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을 직접화법으로 이야기하게 되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므로 독자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 그래서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신데렐라나 백설공주와 같은 이야기가 지닌 권위(?)를 최대한 이용하여 자신들의 지식을 전하려고 한다. 물론 옛이야기를 이용해 자기경영이나 개발에 관한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하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저자들이 신데렐라이야기가 정말로 무슨이야기인줄 알고 제 멋대로 끌어다 사용하는지 냉정하게 비판해 보아야 한다. 저자가 신데렐라를 성공한 CEO로 변모 시켰는데 정말로 신데렐라가 성공한 CEO에 관한 이야기 인가? 신데렐라는 성공한 CEO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며 여자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다. 신데렐라가 현대인들에게 전하려는 메세지는 분명하다. 신데렐라의 의미가 재투성이 소녀 즉『부엌데기』이듯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공하려면 부엌데기처럼 힘들고 더럽고 남들이 하기 싫어하거나 견디기 어려운 일을 해야만 성공할수 있다는 의미다. 백설공주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눈처럼 흰 피부 피처럼 붉은 입술 숯처럼 검은 머리의 백설공주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상징한다. 눈처럼 흰 피부는 사물을 깨끗하고 순수한 자세로 대하고 피처럼 붉은 입술은 따뜻한 위로의 말, 칭찬, 긍정적인 말과 표현을 숯처럼 검은 머리카락은 검은 색처럼 모든 것을 수용하여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상징한다. 사람들은 이처럼 긍정적인 삶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데 계모왕비가 상징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이를 억압하고 있으므로 난쟁이들과 이를 해소하는 과정이 바로 백설공주의 줄거리다. 캐리부르서드 여사가 말한것처럼 왕비를 물리치고 든든한 자기편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저자는 마치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메데이아 같은 마술로 신데렐라와 자기경영기법을 혼합해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식이나 사상을 전하려 했지만 결과는 독자들을 혼란에 빠트리기만 했을 뿐이다. 그것은 신데렐라가 지닌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도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고, 멘토가 있어야 직장에서 성공한다는 그릇된 의존심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성공은 멘토가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난에 저항하고 맞서는 개인의 의지력과 자발성에서 도래한다. 결론적으로 저자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뒤섞어 새로운 마술약을 만들어 냈지만 그것은 독자들의 생각만 혼란하게 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같은 고전을 자기경영이나 개발과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고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되지 않을까?
k*****2 2006.07.03. 신고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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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감없고 예쁜 성공법칙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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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처음엔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였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도움을 얻고자 했었다. 하지만 서점에 깔려있는 수많은 ''여성'' 처세서들은 나에게는 영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들기만 했다. 나만 그런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모 책에서 말하는 ''금성에서 온 여자''라기보다는 나는 그냥 지구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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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처음엔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였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도움을 얻고자 했었다. 하지만 서점에 깔려있는 수많은 ''여성'' 처세서들은 나에게는 영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들기만 했다. 나만 그런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모 책에서 말하는 ''금성에서 온 여자''라기보다는 나는 그냥 지구인에 가까워서 그렇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 영 공감이라거나 감동(?)이라든가 실천의 의지가 거의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보통 일반 처세서도 한 50% 정도는 괜찮아도 나머지는 국내 문화 실정, 성별의 벽에 막혀서 좀 아니다 싶은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난 ''처세서''라고 하면 사실 어느 정도는 선입견을 가지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처세서보다 부담이나 거부감이 훨씬 적게 들었다. 그래서 참 마음에 들었다. (사실 후기를 이제서야 쓰는 이유도 두 번 읽고 쓰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처세서''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남자들이 읽어도 90%정도는 충분히 도움이 될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문화나 성별 면에서 막히는 느낌도 없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또한 나처럼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사람부터, 어느 정도 높은 사회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두루두루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괜찮을 듯 하다. 책의 내용 구성은 신데렐라 등의 그림 동화들을 가지고 이에 대해서 현대 사회 생활에서 적용할 만한 내용을 뽑아내어서 이야기한 것으로, 원작동화-교훈 설명(대부분)-교훈에 따라서 현대적으로 바꾼 동화 의 세부 구성으로 되어 있다. 교훈으로 뽑아낸 것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저 동화에서 저런 생각을 했을까...하고 조금은 어이없기도 하지만 그러고보니 또 그렇네? 라고 볼 수도 있는 내용들이다. 신데렐라에서 멘토의 중요성이 나오고, 백설공주에서 일하는 태도가 나오다니. 이런 내용들을 동화에 끼워맞춘 것은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도 살짝 있으나 그 교훈 자체는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다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적당히 넘어갈 수 있다. 실천 가능할 뿐더러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체득하기 위해서 여러 번 읽게 된 것이다. 거기다 책도 아기자기하고 이쁘장해서 선물용 내지는 소장용으로도 괜찮다. 삽화도 깔끔하면서 세련되고, 책 재질도 괜찮다. 어느 정도 이런 내용들을 체득하게 될 때까지, 옆에다 두고두고 조금씩 더 볼 생각이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나에게는 너무 많다. 처세서를 찾는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c*****e 2006.07.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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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식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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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나는 현재 전업주부다. 학력이 어떻고 과거에 어떤 회사를 다녔든 어쨌든 그렇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니 직장을 그만둔 순간부터 그랬지만)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곤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다.  사실 내용의 구성은 새로웠지만 알려주는 바는 예전에 읽어보았던 이런류의 책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동화속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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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나는 현재 전업주부다. 학력이 어떻고 과거에 어떤 회사를 다녔든 어쨌든 그렇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니 직장을 그만둔 순간부터 그랬지만)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곤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다.  사실 내용의 구성은 새로웠지만 알려주는 바는 예전에 읽어보았던 이런류의 책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동화속 신데렐라들을 21세기에서 조명해 본 이야기로 볼때 재미있기도 했다.  아쉬운 점은 사회의 각계각층에 여성들이 진출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주로 기업,회사에 다니는 여성이 촛점이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여기서 알려주는 지혜들이 회사가 아닌 다른 일터에서도 적용할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정치계, 과학기술계, 예체능계 등 다양하게 접근되었으면 더욱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책이 나오려면 다양한 분야의 여성선두자들이 모여서 글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까? ^^;;  그렇지만 이 책은 공주류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는 딸을 둔 부모님이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책내용을 함께 이야기해보면서 넌지시 동화자체의 내용에서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 여지를 주기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딸들이 더욱 큰 꿈을 키우고 자라날수 있도록 도와줄수도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m 2006.07.1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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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성공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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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과 목차를 봤을 때는, 처세 및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동화 다시 생각하기 류의 책인 줄 알았었다. 흑설공주 이야기라거나 누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웠는가와 같은. 그러나 책을 받고서 빽빽히 들어차 있는 내용에 놀랐다. 일반적인 고전 이야기-뮈토스의 패러디가 아니라, 동화에서는 약간의 포인트만 짚고 말 그대로 자기 계발과 처세술이 잘 짜여져 한 권의 책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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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과 목차를 봤을 때는, 처세 및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동화 다시 생각하기 류의 책인 줄 알았었다. 흑설공주 이야기라거나 누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웠는가와 같은. 그러나 책을 받고서 빽빽히 들어차 있는 내용에 놀랐다. 일반적인 고전 이야기-뮈토스의 패러디가 아니라, 동화에서는 약간의 포인트만 짚고 말 그대로 자기 계발과 처세술이 잘 짜여져 한 권의 책 안에 두툼하게 들어가 있었다. 하긴, 평범한 이야기책이었다면 김영사의 CEO가 번역까지 하며 야심만만하게 내놓을 리가 없다는 생각이 뒤늦게서야 들었달까. 아무튼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의 캐릭터를 빌려와, CEO로 성공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갖춰야 할 덕목, 넘어야 할 허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한 것은 참 재미있었다. 게다가 가장 독립적이고 지적인 미녀에서부터(미녀와 야수) 가장 수동적이며 가장 존재감이 없는 미녀(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이르기까지 ‘교훈’을 잡아내는 그 ‘긍정적인 시선과 사고’가 ‘성공’의 몹시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책의 구성에서부터 보여줬다. ‘긍정적인 시선과 사고’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북돋는 마법과도 같다. 자신과 타인을 더욱 빛나게 하고, 양자간의 친화를 도우며, 더 큰 힘을 준다. 내가 이 책 전반에서 이야기하는 성공의 키워드를 하나 꼽자면, 제일 먼저 ‘관계’를 들겠다. 신데렐라는 요정이라는 ‘멘토’를 얻어서 성공했고, 백설공주는 일곱난장이라는 든든한 ‘동료’를 얻어 성공했다. 빨간망토는 늑대라는 위험한 적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놓치고 적을 신뢰함으로써 목숨까지 잃을 뻔 했다. 그레텔은 하루 아침에 집(회사)에서 쫓겨났지만 낙천적이고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인맥을 쌓음으로써 새 직장을 구할 수 있었다. 미운오리새끼는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무리를 떠났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새 무리와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엄지 공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선행을 베풀고 그로 인해 자신도 보답을 받았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아쉽게도 너무 수동적이라 그 자신으로부터 얻는 교훈보다는 주변 이야기에서 얻는 교훈이 더 크지만, 중요성에서는 다른 이야기 못지 않는 교훈을 준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공평하게 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여성으로서 등등의 이유로) 내가 차별받는다면, 정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기 위해 자신을 PR해야 한다는 것. 빨간 구두는 모든 일을 혼자 끌어안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업무를 적절히 분담하며 성과의 결실을 다른 이들에게도 맛볼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교훈을, 라푼젤은 타인과의 정보 공유, 그리고 한 목소리를 내는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미녀와 야수는 하찮고 추해 보이는 사람(사물)의 잠재력과 성공 가능성을 누구보다도 먼저 깨닫고, 타자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볼 줄 알아서 성공에 이를 수 있었다. 이 모든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타자와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다. 책에도 나오듯이 ‘당신이 무엇을 할 줄 아느냐와, 누구를 아느냐가 성패를 결정한다(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는데;; 기억을 더듬자면)’다. 인맥이 중요한 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이 아니다. 로비스트들의 활약을 보자면, 인맥의 중요성은 선진국 후진국 할 것 없이 중요하다. 그리고 여성들은 나서지 않게, 조용히, 활발하고 전면에 드러나는 관계보다는 반 발짝 물러나서 그림자 같이 따르는 식의 관계를 쌓는 게 여성스럽다는 교육을 적지 않게 받아왔다(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런 게 줄어들고 있긴 하다. 우리 어머니 세대보다는 우리 세대가 더욱 자유롭고, 개체로서의 인정을 많이 받으면서 성장했으니까) 그런 식의 수동적인 관계보다는 적극적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쌓고,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하며, 나에게 도움 될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일임을 말해 준다. 개인적으로 밖에 나가기보다는 집에서 책 보고 그림 그리고 음악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성격의 나로선(밖으로 나가는 것은 연극 볼 때 정도. 연극은 조용히 무대만 본다. 옆사람과 뒷사람과 얘기하는 것은 아니잖은가), 그동안 사람과의 관계를 쌓는 데 몹시 소홀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도;; 물론 어떤 게 ‘성공’이냐는 개인마다 형태가 다르겠지만, 적어도 CEO는 못 되겠다는 것을 말이다; 약간 독특한 이야기책인 줄 알고 읽기 시작했다가, 몹시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책이라 예상 외로 큰 도움이 되었다. 내가 꿈꾸는 길과 내 성격으로 인해,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들을 모두 실천하기는 어렵고 적극적으로 내 인생에 도입할 마음은 아직 없다 하더라도, 성공에 이르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상세히 말해 주기 때문에 언제 어느 때고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처세나 자기 계발서는 워낙 비슷한 책들이 많아서 큰 차별이 안 되거나, 나름대로 유행을 잘 타는 책이라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오랫동안 두고 봐도 도움되고 늘 새로운, 트렌드를 맞추기보다 트렌드를 창조할 수 있는 책 같다. 김영사의 CEO가 직접 발굴하여 번역해 내놓을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좋은 책을 접하게 되어 여러모로 감사한다.

[인상깊은구절]
무엇을 할 줄 아느냐와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하다.
k*****o 2006.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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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든든한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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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지 보름째다. 3일간 잠들기 전 읽은 이 책은 현재의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라면 성장의 여지는 언제나 존재한다. 현실의 조건에 맞는 꿈을 세운다면 변화는 언제나 가능하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점심시간 한시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의자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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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지 보름째다. 3일간 잠들기 전 읽은 이 책은 현재의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라면 성장의 여지는 언제나 존재한다. 현실의 조건에 맞는 꿈을 세운다면 변화는 언제나 가능하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점심시간 한시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의자에만 앉아 있다. 하지만 내 관심분야에서 일하는 것이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고 지치지 않는다. 두번째 <백설공주> 이야기는 특히 인상깊었다. ''성공하려면 쫙 빼 입는다.'' ''동료들은 소중한 후원자다. 그들의 충심과 지원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일하자.'' ''일하면서 휘파람을 불자. 더 나은 곳에서 일할 자격이 있더라도 기분 좋은 태도로 업무에 임한다.'' 내가 일하는 곳은 특별한 복장 규정이 없다. 청바지, 반바지를 입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옷을 잘 입는 것도 성공전략의 하나인 듯 싶다. 스타일이 세련될수록 전문성있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아무도 시키는 사람은 없지만, 심지어 하지마라고 말리는 사람도 있지만, 남들보다 30분 이상 일찍 출근하여 책상을 닦고 컵을 씻는다. 선배들을 대할 때, 장난스럽지는 않지만 웃으며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일이주 지나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책상 위에 직접 쓴 편지를 올려놓았다. 별 것 아니지만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면 나 또한 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수 있다. 더 좋은 직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현재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자.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중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고 약속한 것은 지킨다. 그 사람을 칭찬함으로써 회사 안에서 자신의 편을 만든다.''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사이에 조화를 이룬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소한 행동이나 실수를 하지 않는다. 다른 문화를 지닌 동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인다. 당신이 먼저 귀 기울일 때 다른 이들도 보답하는 법이다.''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유머를 활용한다. 진지한 자세를 지니되 유머감각과 균형감을 유지한다.'' 첫째 번은 앞에서부터 주욱 읽어 나갔다. 둘째 번은 노란 형광펜으로 줄을 그으며 읽을것이다. 그리고나서 두살 터울의 여동생에게 건네주려고 한다. 올해 상반기에 읽었던 책 중, 최고의 책이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였다면 이제 막 하반기가 시작되었지만, 하반기에 읽은 책 중에는 단연코 ''신데렐라 성공법칙''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d****k 2006.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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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스스로의 동화를 엮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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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저자의 전문분야와 번역자의 이력 그리고 동화를 이용한 구성이었다. 역자서문을 통해 번역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 저자의 친절함과 세심함이 느껴지는 내용을 만나게 된것, 고전동화에 관심을 유도하는 매력적인 그림 등은 기대 이상이었다. 제일 궁금했던것은 "전혀 흥미롭지 않은" 고전동화를 어떻게 비즈니스 교훈으로 풀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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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저자의 전문분야와 번역자의 이력 그리고 동화를 이용한 구성이었다. 역자서문을 통해 번역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 저자의 친절함과 세심함이 느껴지는 내용을 만나게 된것, 고전동화에 관심을 유도하는 매력적인 그림 등은 기대 이상이었다. 제일 궁금했던것은 "전혀 흥미롭지 않은" 고전동화를 어떻게 비즈니스 교훈으로 풀어갈 것인가 하는 것이었는데, 받자마자 책을 한 번 후루룩 넘겨보면서 파악이 되었다. 3단계의 구성으로 고전동화를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방법은 신선했고, 그림도 모두 독특하고 예뻐서 책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지침들 이후에 다시한번 전개되는 21세기 동화는 제시된 성공법칙이 응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사람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은 모두 다를것인데,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세세하게 다룸으로써 ''친절한 지침''을 아끼지 않는 ''친절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10가지나 되는 분류와 그보다 더 자세하게 나누어진 내용들은 파스텔 색종이를 끼운듯 다채로운 종이색의 변화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읽히고 재밌게 느껴진다. 신데렐라편에서는 변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메세지인데,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여자, 당신 스스로 멘토가 되라>라는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던 부분이다. 의욕과 긍정적인 사고, 불평않는 습관등을 멘토를 얻는 방법으로 제시한다. 지침의 내용이 끝나면, 다시한번 ''고운색''의 칼라박스안에 요점정리를 해주는 구성은''참, 꼼꼼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단숨에 읽었지만 세세한 내용도 많고, 때때로 다시 들춰볼 내용이 많아서 곁에 두고 보려고한다.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사촌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책이다. 백설공주에서는 동료들의 신임을 얻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레텔의 이야기에서는 이직의 단계에서 가져야할 자세로, 구직을 자신의 새로운 일로 생각하라고 한다. 자기 자신을 마케팅하고 팔라는 말이다. 미운오리새끼와 엄지공주의 내용은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깨닫고, 자신의 능력엔 한계가 없다고 믿으라고 한다. 성공은 인내와 타이밍에 달려있으니 열린 마음으로 잠들어있는 능력을 깨우라고도 하고. 자기계발서에서 보여지는 내용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자세한 설명과 지침들로 읽는 즐거움, 유익함을 얻는 기쁨을 선사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책을 덮고 나서. 책속에 인용되었던 <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도 다시 읽어봐야겠단 마음을 먹었다. 최근에 읽었던 강인선 기자의 <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라는 책은 다시 꺼내읽었다. 내용상 보충해주는 면도 있으니, 함께 읽기를 권하고 싶다. 이 책과 내가 읽었던 언급한 두 권의 책 모두 그들이 체험에서 얻은 교훈들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내용이라 읽으면서 공감을 넘어 감탄을 하는 경우도 있고, 밑줄 그으면서 읽을 내용도 많다.''아, 그럴땐 그렇게 했으면 좋았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 이제 머리로는 완벽하게 이해가 된 책의 내용들을 ''나의 동화를 위한 실천목록''에 집어넣고, 매일 그 내용을 믿고 실천하는 것만 남았다. 하찮은 일도 늘 최선을 다하고, 책을 통해 만나던 멘토말고, 현실에서 멘토를 찾아보는데에 게을리 하지 않고, 내 자신의 잠재력을 위해 늘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다짐을 우선 종이에 적었다. ''그대 스스로의 동화를 엮어라.''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던지는 이 말이 사실 내가 듣고 싶었던 멘토의 한 마디가 아니었나 싶다. 또 하나의 멘토, 캐리브루서드.
j*******s 2006.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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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들을 위한, 동화로 읽는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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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많은 서평을 쓰진 않았다. 독후감은 책을 읽고 정리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억지로 하게 되는 의무처럼 느껴지고, 또 발표를 목적으로 하지 않을 글을 쓴다는 것도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다.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 책을 더 보고 싶다는 욕심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책에 대한 리뷰가 개인적인 체험보다 책에 대한 내용들을 간추리는
"직장여성들을 위한, 동화로 읽는 자기계발서"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많은 서평을 쓰진 않았다. 독후감은 책을 읽고 정리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억지로 하게 되는 의무처럼 느껴지고, 또 발표를 목적으로 하지 않을 글을 쓴다는 것도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다.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 책을 더 보고 싶다는 욕심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책에 대한 리뷰가 개인적인 체험보다 책에 대한 내용들을 간추리는 서평이 많은 터에 굳이 나까지 덧붙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DVD나 AV 하드웨어 리뷰처럼 형식적인 면에 대한 리뷰가 의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책이라는 컨텐츠에 대한 리뷰 외에 책이라는 하드웨어에 대한 리뷰가 재밌겠다는 생각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한다.   '신데렐라 성공법칙'은 그 제목만큼이나 매혹적인 책이다. '21세기 신데렐라는 공주가 아닌 CEO를 꿈꾼다'는 카피와 '동화를 현실로 만드는 10가지 비즈니스 교훈'이란 카피가 책 전체 내용을 잘 설명해 주듯이.   사실 책을 좋아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책 내용뿐만 아니라 제목, 부제, 카피들, 그리고 어떻게 마케팅 하는지 등등이 모두 궁금하고 호기심 넘치는 것들이다. 이 책은 젊은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지만, 남자인 나도 어떻게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동화를 어떻게 현재의 비즈니스 교훈으로 바꾸었을지 궁금했다.   표지는 물론 본문도 총 천연색으로 구성된 책은 이 책이 의도하고 있는 주독자층이 여성취향임을 보여준다. 중간중간 삽화도 함께 넘어 지루하지 않게 하고, 각 이야기마다 다른 색깔을 써서 편집한 디자인도 이제 책도 팬시상품처럼 이미지 소비상품임을 느끼게 한다.   또 책 사이즈도 신국판보다 작은 아담한 사이즈의 변형판으로 만들어 출퇴근 시간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 크기로 만들었다. 하지만, 본문 내용들이 조금은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게 아쉽다. 글씨 포인트가 조금 작아 지하철에서처럼 비좁은 공간에서 집중해서 읽기가 힘들었다.   이 책은 사실 김영사의 CEO 박은주 대표가 번역한 책이란 점에서 화제를 띨 만한 책이다. 박은주 대표는 80년대말 김영사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편집장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 걸로 알고 있다.   그 이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출판하면서 김영사를 일약 국내 최고의 단행본 출판사로 만든 걸로 알고 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기업체 사장이나 회장의 자서전은 재미없는 책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으로 기업체의 사장, 성공한 기업인에 대한 경영에세이는 아직까지 붐이다시파 하다. 이런 점에서 사실 '김영사'란 사명을 오히려 '박영사(박은주씨가 다시 일으킨 회사)'로 바꿔불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   그러면 이젠 내용에 대한 걸 살펴보면,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레텔, 엄지공주, 미녀와 야수 등 총 10개의 동화 원작을 소개하고, 각 동화에서 현재 비즈니스에서 교훈이 될 만한 키워드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 키워드를 가지고 지금 현재 직장에서 일하는 많은 여성들이 활용할 만한 조언들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교훈들은 사실 경제경영서적, 그 중에서도 자기계발서적(예전엔 '처세술'이란 이름으로 불려 조금은 부정적인 느낌이었다)에서 늘상 하고 있는 지침들이고 조언들이다.   하지만, 그 교훈과 조언을 동화라는 소재를 끌어와 쉽게 설명한다는 데 이 책의 장점이 있다. 현대 정보지식사회에서는 사실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다. 널려 있는 정보와 지식들을 어떤 방법으로 취하느냐가 관심사이지, 어떤 새로운 내용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직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직장에서 여성으로 성공하는 법에 대한 책들은 흔치 않은 데다 지금까지의 책들은 성공한 여성들의 자전에세이류가 많았다.   그런 책들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점은 '아, 정말 대단한 여자구나', '나도 이렇게 해야지' 하다가 어느 순간 '이런 여자는 내가 도저히 따라할 수 없을 거 같아'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십상이다.   조금은 자신의 성공에 대한 과장심리가 섞여 있기 마련이고(이건 저자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출판사 편집자의 의도이기도 하다), 조금은 자신만의 특수한 상황이기도 해서 독자 자신의 것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했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그동안의 자기계발서적이 남자 중심의 책이었다면, 여자 중심의 입장에서 서술한 책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다만,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한국 저자가 쓴 책이 나온다면 더 좋을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아직까지 직장에서 여성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게 현실이다. 또 여성에게 기대하는 것만큼 보상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현실에 언제까지고 낙담하고 포기하고, 또 스스로를 한계 지을 필요는 없다.   좀더 많은 직장여성들이 퇴근시간이 되면 땡하고 퇴근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고, 결혼할 때까지 월급을 받아가는 잠깐동안의 일터로 생각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지금도 충분히 치열하게 일하는 직장여성들이 많지만, 남성들의 위와 같은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많은 여성들이 생겼으면 한다. 이 책은 그런 일들을 더 가깝게 하는 지침서가 될 듯하다.   - 책을 좋아하는 얼치기 페미니스트가 씀  
m****k 2006.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화속 세계가 현재의 삶 세계로.......
"동화속 세계가 현재의 삶 세계로......." 내용보기
김영사. 역시 탁월한 선택으로 귀한 책을 냈다고 생각한다. 10가지의 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패러디한 이책은 모두가 좋아하는 동화에서부터 결말이 좋지않은 동화까지 포함한 교육서이자 자기계발 서적이다. - 주위의 도움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낸 신데렐라. - 성실함으로 처한 현실에서 지지자들을 이끌어 낸 백설공주. -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의 숲으로 나온 용
"동화속 세계가 현재의 삶 세계로......." 내용보기
김영사. 역시 탁월한 선택으로 귀한 책을 냈다고 생각한다. 10가지의 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패러디한 이책은 모두가 좋아하는 동화에서부터 결말이 좋지않은 동화까지 포함한 교육서이자 자기계발 서적이다. - 주위의 도움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낸 신데렐라. - 성실함으로 처한 현실에서 지지자들을 이끌어 낸 백설공주. -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의 숲으로 나온 용감한 그레텔. -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능력을 알아주는 곳으로 나아간 미운 오리새끼. - 상황에 매이지 않고 크게 생각하여 선행으로 상황을 바꾼 엄지공주. - 고립과 단절의 피해를 생각케 하는 라푼첼. - 위험을 극복하는 적극적인 사고 방식의 미녀와 야수의 벨. 위의 7가지 이야기는 해피엔딩의 결말을 가지고 있는 기분좋은 내용이다 - 배제의 위험성을 알리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언뜻 보기엔 해피엔딩의 결말을 주는 내용같지만 위의 7가지의 이야기 주인공들과는 너무나 다른 소극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의지로 한 일은 바늘에 찔리는 상황에 간 것 뿐이다. - 정도를 걷지 않아 위험에 노출된 빨간 망토 소녀. - 허영심으로 인해 무서운 결말을 맺은 빨간 구두. 이 2가지 이야기는 결말이 비극적인 내용이다. 이 책의 많은 내용을 이와같이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7가지 기분좋은 동화에선 성실과 인내,절망에서 희망, 존재가치, 선행, 나눔, 위기 극복의 열정등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친절하게 지침서로 보여주고 있다. 이와는 달리 부정적인 모델이 등장하는 3 가지의 동화에선 목표를 잃어버린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 그 위험성을 알려주고, 평등에 어긋난 배제가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그리고 마지막. 균형을 잃어버린 과도한 것은 좋은 그 어떤 것도 자신에겐 해가 된다는 것을 실감나게 적고 있다. 이 10가지 내용을 한문장으로 만든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목표를 가지고 공평한 정의감으로 균형을 잃지 않고 성실함과 인내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나타내 선행과 나눔으로 희망을 꿈꾸며 열정적으로 사는 삶." 이것이 바로 현실에 통하는 성공법칙이다. 모두가 아는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제시하는 방식이 너무나 흥미로운 책이었다. 난 이책을 지금 6학년인 딸이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필독서로 권할것이다.
n*****9 2006.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후로 CEO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 후로 CEO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내용보기
흔히 여성 주인공을 둔 고전 동화들은 여성들에게 불필요한 환상을 갖게 한다거나, 남성에게 의존하는 고정관념을 주입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 점에서 우선 책 은 그러한 유명한 동화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신선하게 해석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 속에서 ''신데렐라''에서 요정을 멘토로 발견해내는 게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현대의 기업문화를 옛 동화와 연결시
""그 후로 CEO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내용보기
흔히 여성 주인공을 둔 고전 동화들은 여성들에게 불필요한 환상을 갖게 한다거나, 남성에게 의존하는 고정관념을 주입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 점에서 우선 책 <신데렐라 성공법칙>은 그러한 유명한 동화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신선하게 해석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 속에서 ''신데렐라''에서 요정을 멘토로 발견해내는 게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현대의 기업문화를 옛 동화와 연결시킨다는 점이 쉽지 않았을 것임에도 상당히 설득력있게 내용을 풀어간다. 이러한 신선한 시각과 함께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힘은, 실제 일터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많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 데에 있다.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나누고, 관계를 만드세요.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을 쌓고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p135) "사고를 리드하고 변화의 투사가 되세요. 변화의 기폭제 역할도 하세요. 경쟁 우위를 확보하거나 동료들 사이에서 차별화될 방법을 찾아보세요. 현상의 문제점을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p188) 위와 같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단순히 당연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어낸 교훈이기에 더 강한 힘을 가지고 다가온다. 물론 이런 투의 말들로 책을 채우다보니 편안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기 보다는 끊임없이 교육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뒷부분으로 가다보면 책을 읽는 것이 살짝 지루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한번에 다 읽어내기 보다는 생활 속에 지칠 때 한 동화씩 선택해 읽으며 힘을 얻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이 책은 "그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아니라 "그후로 CEO가 되어 또다른 여성 직장인들의 멘토가 되어주었답니다."라고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로 쓸 수 있는, 그런 날을 위해 뛰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자그마한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자신의 일에 대한 믿음이 있고 목표에 집중한다면 당신은 해낼 수 있다.
y********1 2006.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신한 동화 재해석, 그러나 읽어보면 쓸만한 여자를 위한 처세서
"참신한 동화 재해석, 그러나 읽어보면 쓸만한 여자를 위한 처세서" 내용보기
즘들어 흔히 전통적인 동화에 대한 반응은, 오래된 동화란 현대의 여성주의에 역행하며, 여자아이들에게 구시대적인 성 역할을 강요한다는 식이며, "정치적으로 올바른" 류의 수식어가 붙은 채 다른 식으로 소위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각색되는 것이 보통이다. 신데렐라라는 말이 노력없이 모든 것을 얻은 여자에 대한 대명사가 되며, 신데렐라같은 주인공, 혹은 캔디같은 주인공이라며
"참신한 동화 재해석, 그러나 읽어보면 쓸만한 여자를 위한 처세서" 내용보기
즘들어 흔히 전통적인 동화에 대한 반응은, 오래된 동화란 현대의 여성주의에 역행하며, 여자아이들에게 구시대적인 성 역할을 강요한다는 식이며, "정치적으로 올바른" 류의 수식어가 붙은 채 다른 식으로 소위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각색되는 것이 보통이다. 신데렐라라는 말이 노력없이 모든 것을 얻은 여자에 대한 대명사가 되며, 신데렐라같은 주인공, 혹은 캔디같은 주인공이라며 드라마의 여자주인공을 비하하는 표현도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그 말이야말로 올바르지 못한 것이, 만화 주인공인 캔디는 물론 운이 좋아 아드레이 가의 양녀가 되고, 명문가의 양녀다운 교육도 받을 수 있었지만 결국 자기 스스로 사랑과 인생을 선택하여 당시로서는 여자가 얻을 수 있었던 몇 안되는 직업중 하나인 간호사가 되었던 것이고, 사실 앨버트 아저씨가 캔디에게 끌린 것도 같은 집안의 일라이저나 다른 아가씨들처럼 수동적이고 옷이나 패션이나 그런데 관심을 쏟는 대신 직접 운명을 개척한 씩씩한 소녀이기 때문이었던 것인데.) 성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 성실함이나 멘토의 존재, 희망적인 사고 등등에 열 가지의 동화를 비추어 되짚어보는 이 책은, 오히려 이런 고전적인 동화야말로 좁게는 여성의 성공, 넓게는 모든 신입사원의 성공의 역할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소 무리가 있는 해석도 없지 않지만, 동화라는 것 역시 신화와 마찬가지로 시대에 따라 계속하여 재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공감한다. 아까 캔디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첫 번째 이야기_변화의 연금술사, 신데렐라 : 하찮은 일이라도 노력하여, 요정의 인정을 받아 궁전에 들어간다 두 번째 이야기_성실한 전략가, 백설공주 : 성실하게 노력하여 자신을 밀어내려 하는 왕비를 물리치고, 든든한 자기편을 만든다 세 번째 이야기_정도를 걷는 퇴마사, 빨간망토소녀 : 한눈팔지 않고 곧장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 --> 그러면 자신을 음해하려 하는 자가 있더라도, 적어도 그로 인해 모든 것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네 번째 이야기_용감무쌍한 낙천가, 그레텔 :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였기에 그녀는 마녀를 물리치고 오빠를 구하고 보물을 찾을 수 있다. 구조조정이 닥치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더 나은 기회를 잡는 본보기로 삼자. 다섯 번째 이야기_비상을 꿈꾸는 선구자, 미운오리새끼 :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틀에 맞추려는 이들에게서 벗어나 자신의 능력을 알려주는 백조의 무리로 날아가 행복과 보람을 되찾는다. 여섯 번째 이야기_대범한 기업가, 엄지공주 : 크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푼다. 놓아야 할 순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일곱 번째 이야기_평등의 여신, 잠자는 숲속의 미녀 : 열린 마음으로 잠들어 있는 능력을 깨운다 여덟 번째 이야기_탁월한 협상가, 빨간구두 : 과도한 업무에 휘둘리지 않고, 여유롭게 일한다 아홉 번째 이야기_나눔의 실천가, 라푼첼 :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당당히 제목소리를 낸다 열 번째 이야기_모험을 즐기는 CEO, 미녀와 야수 : 스스로 위험에 도전하고 기회를 잡는다. CEO처럼 행동하라. 메모가 길 수록 이해와 공감이 갔던 부분일 것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솔직히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았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읽을만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시대에 따라 재해석되는 동화, 신화, 민담을 비즈니스 계에 접목하다는 시도 자체가 그리 억지스럽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h***j 2006.07.1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