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전래동화에서 워낙 재미있게 읽고 또 차에서 항상 CD로 들어서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아들도 저도 백희나 작가 너무 왕팬이라 또 구입했어요.. 기본 이야기는 같지만 문체나 그림이 책마다 다 틀려서 또 새로운 맛이 있네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백희나 작가책은 소장가치가 있어요. ^^ |
|
책을 좋아하고 책과 관련된 일을 10년 넘게 해온 나는, 아이들 동화책 고르는 일을 무척이나 신중하고 섬세하게 작업한다. 대충대충 서점에서 스킵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잠들었을 캄캄한 밤이나, 혹은 아이가 만화에 빠져있을 늦은 오후시간 2시간 정도를 잡고, 컴퓨터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줄거리나 그림이나 담백한 글들을 정독한 뒤 기본 10권을 구입해 아이와 4개월 정도를 그 책으로 버틴다. 이 책은 그림도 너무나 정교하고 섬세하고 글도 허세없이 담백해서 어른들이 읽어도 즐거울것이다. 만족할수 밖에. |
|
팥죽 할몀과 호랑이 책이 시중에 여러 출판사에서 엄청 많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저는 이 시공주니어의 책을 추천합니다. 내용도 옛날이야기 치고 간결하게 서술되고 음률도 있고 특히 그림이 닥종이 인형을 찍은거여서 아이들이 보기에 신기하고 더 재미있으면서도 사실적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할머니의 표정이 정말 잘 만들어져 있어요. 지금 4살 우리아이 최애 그림책이랍니다^^ |
|
맨처음 백희나 작가님 책을 접한게 "장수탕 선녀님" 이였어요 그때 너무 현대적(?)이고 너무 뭐랄까 너무 뭔가 징그럽고 난해한? 느낌이 강했어요 근데 보다보니 정말... 너무 정감가고 너무 좋아요 그림만 봐도 정말 좋은 거에요 이런 맘을 가졌던 게 죄송할정도 ^^;
아이가 팥죽할머니 내용을 참 좋아합니다 평소 전래동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저희 아이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서 요즘 푹 빠진 "호랑이" 와 관련 된 내용 찾다가 와... 저 어릴적 생각나는 이야기 책을 찾았네요
아이가 단팥빵도 좋아하는데 호랑이까지 나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완벽하게 좋아합니다 이것만 읽어요 작가님 책 시리즈로 구입했어요 :) 어른인 저도 보기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
우리 딸 2-3살부터 읽어주고 따라부르던 팔죽할머니 ^^ 인형극도 다녀오고 노래도 따라부르고 책은 마르고 닳도록 읽었지만 언제봐도 정겹도 따뜻하고 통쾌한 내용에 절로 미소지어지네요. "엄마~ 이거!" 총총거리며 읽어달라고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살,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우리딸♡ 엄마의 추억과 딸이 좋아하는 이야기에 백희나 작가님 파워까지 더해져 이미 여러 권 보유한 팥죽할머니지만 또 구입했답니다. 언제봐도 참 정감있는 이야기에요 ^^ |
 19개월 아기가 백희나 작가님 책을 너무 좋아해서 구입한 책이에요. 백희나 작가님이 집필한 책인줄 알았는데 전래동화에 백희나 작가님의 재해석으로 삼화가 들어간 책이네요. 백희나 작가님이 그린 그림이라서 역시나 눈에 확 들어와요. 19개월 아기임에도 백희나 작가님 책은 앉은 자리에서 3번이나 읽어달라고 하는 아기인데 이 책은 글밥이 많아서 힘든것 같아요. 책 내용에 다양한 의태어가 재미있게 들어가있어아기가 조금 더 성장하면 그 의태어를 중점적으로 읽어주며 함께 의태어를 표현해 보는 독서활동을하면 아기가 좋아할것 같아요. |
|
조카들 주려고 구입했습니다.백희나작가님 책을 즐겨보더라고요.요새 옛날이야기CD를 들려주고있다고 해서 책으로도 한권 사줘봤는데 백희나님 책이 있어서 이걸로 사게됐어요.보여주니까 좋아하네요. 맛난 팥죽을 잘 끓이는 팥죽 할멈에게 어느 날, 호랑이가 나타나 잡아먹겠다고 합니다. 할멈은 동지 팥죽을 써 주겠다고 하고는 나중으로 미루죠. 마침내 호랑이와 약속한 날이 되자 할멈은 팥죽을 쑤어 놓고 꺼이꺼이 울었어요. 알밤, 자라, 물찌똥, 송곳, 멍석, 지게가 할머니의 딱한 사연을 듣고는 할머니가 끓여 준 팥죽을 맛있게 받아먹고, 모두 힘을 합쳐 호랑이를 통쾌하게 물리쳤답니다. |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알사탕 책을 보고 오더니 푹 빠져 지내더라구요^^ 책읽어주는 tv로 백희나작나 책을 많이 봤어요~~
아이가 책을 즐겨하지는 않는데,, 알사탕 책은 자주 보길래 다른 책도 이 기회에 구매해봤어요
우리도 알고 있는 팥죽할머니 책을 보여주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그 외 출판사에서도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책이 많이 있으니 비교해서 보고 싶기도 합니다. |
|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전래 동화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에요.
팥죽을 만드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호랑이가 찾아오는데 할머니가 팥죽을 다 쑤면 찾아와서 잡아먹겠다고 해요. 그런데 물찌똥, 자라, 멍석 등의 동물과 물건들이 찾아와서 팥죽 한그릇씩을 얻어먹고 호랑이를 물리쳐서 할머니를 구해준다는 내용이에요.
호랑이가 자라와, 송곳, 물찌똥, 멍석 친구들에게 당해서 떨어져 죽는 장면이 통쾌하면서도 조금 안쓰러워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호랑이가 혼나는 장면들이 재치있게 그려졌어요.
백희나 작가는 '구름빵'으로 유명한데 이렇게 전래동화로 만나니 친근하고 반가웠답니다.
|
|
얼마 전, 그**마트에서 '팥줄 할멈과 호랑이' 인형극을 한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재밌고 즐거운 체험을 주고 싶어서 예약 신청을 했었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책으로 미리 내용을 알고 보아야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고, 인형극을 본 후에 다시 책을 보며 더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얼른 이 책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그림이 아닌 종이인형으로 모든 등장인물을 만들었는데, 그 표정들이 각각 다른 것이 가장 신기했고, 특히 나이 많은 할머니의 모습은 이도 빠지고, 쭈글쭈글한 것이 정말 불쌍해 보였다. 어쩜 이렇게 리얼하게 만들었는지~~
이 책의 좋은 점 또 하나는 돌절구, 송곳, 멍석, 지게 등 아이에게 다소 낯선 사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아이가 모르던 사물을 접할 수 있고, 그 사물이 하는 일까지 덩달아 배우게 된 셈이다. 내용은 고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권선징악'으로 죄없는 할머니를 잡아 먹으려 했던 호랑이를 힘없어 보이는 사물들이 서로 도와 물리쳐 할머니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그 할머니는 지게는 물론, 밤, 똥에게까지 팥죽을 주시는 정많은 할머니이다. 이 책으로 미리 예습?을 해서인지 하영이는 인형극 내내 즐거워했다. 호랑이가 나와도 "넌 안 무서워~"하며 하하하 웃었다. 딸의 웃는 모습을 보는 건 언제나 즐겁다.^^ 하음이는 엄마가 같이 있는 데도 호랑이는 조금 무서워했다. 하긴 호랑이가 다른 등장인물보다는 컸고, 목소리도 우렁찼으니..... 인형극을 보고 와서는 이 책을 볼 때 더 친근해하는 우리 아가씨들~ 재밌는 이야기책을 한 편 더 만나서 정말 기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