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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를 보면서 온통 검은 몸에 꼬리까지 달린 톰팃톳보다 왕이 더 무서웠습니다. 사실 엄마는 어쩌다보니 거짓말을 하게 된 거라지만 왕은 그 거짓말을 듣고 11달은 잘 놀고 1달 동안 실을 5뭉탱이나 자아내라면서 못하면 죽이겠다고 하거든요. 시골 처녀가 엄마 거짓말 로 왕비가 됬으니 나름 출세한 것이긴 한데, 그래도 할당량의 실을 못 자으면 죽이겠다는 왕과 정말 결혼하고 싶었을지 또 톰팃톳의 이름을 알아서 그를 물리친 후 행복하게 살았는지 궁금할 지경이었어요. 보는 내내 톰팃톳은 사실 속았다는 생각에 좀 됬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왜 이름을 맞춰야 한다고 내기를 해서는 실만 잣다가 그렇게 됬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