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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치연맹(ICF : www.coachfederation.org)을 방문해보면 코치추천기능이 있습니다. 본인의 목적에 적합한 코치를 검색하여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인데요, 그곳에서는 코칭의 종류를 크게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Corporate Coaching, Small Business Coaching, Personal Coaching, Career Coaching.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자신감 코치 Confidence Coach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퍼스널 코칭의 한 종류로 보시면 될 것같네요. 사회생활이나 비즈니스 실무에 꼭 필요한 자신감을 기르는 방법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동기부여나 자기계발쪽으로 강의하시는 분들이 코칭역량에 대해서 보충을 하신다면 충분히 자신감 코치가 등장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미 어디선가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미다스 메소드라는 책에서는 PSI(Positive Self Image) 믿음과 I-CAN 믿음을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자는 자신이 성공할 만한 자격이 있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정체성과 관련된 믿음이라면 후자는 자신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능력과 관련된 믿음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이라면 전자는 무의식과 관련되어 있는지라 설득하기가 쉽지 않지만 후자는 의식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논리로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전자가 밑바탕이 되어 있지 않으면 피상적인 자신감은 사상누각처럼 쉽게 무너지기 쉽습니다. 이 책에서는 전자보다 후자를 다루고 있는데 실천은 별도의 문제라고 보더라도 이해 자체는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중요성도 잊지 말으셨으면 좋겠네요.
이 책의 원제는 'Confidence Booster Workout'입니다. 각 챕터는 자신감과 관련한 다양한 진단리스트와 이론적인 설명, 실천방안 등으로 정리되어 있구요. 자신감이라는 것이 세상 만사가 내 뜻대로 돌아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강화된다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무척이나 넓습니다. 이 점은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작용합니다. 자신감과 관련된 이런저런 분야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겠지만 각각의 챕터가 비범하지 못하고 피상적으로 흐르는 것은 단점입니다. 최근 더난의 라인업 중에서 UP 시리즈는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는 편인데 좋은 작품들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의미로 낸 것같기도 하고. 흠흠..
이 책을 보다 유용하게 읽는 팁으로 저는 가장 마지막 장인 'STEP11 자신감 촉진 17일 프로그램'부터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17일 플랜으로 실천해보는 과정인데 자기계발이란 주제가 으례 그러하듯이 실천하지 않고 그냥 읽고 넘어가면 별 의미없는 것은 알고 계시죠? 본문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기보다는 마지막장을 읽고 일단 하루 하나씩 실천하면서 책의 본문을 참고자료로 스스슥 읽어나가시면 보다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2006.6.26.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거절하면 비우호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되는가? 하지만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나 선약을 잘 지키고 시간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니오'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모든 사람에게 '예'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내게 가장 중요한 일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아니오'라는 말은 무례하고, 호의적이지 않고, 불쾌하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니다. 무엇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는지, 왜 '아니오'라고 말하는지를 명확하게 상대방에게 설득시켜라. 원칙이 있다면 당신은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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