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라서 삼국지등 싸우고 전쟁하는 이야기를 싫어하게되었습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바자회를 열어 그 때 삼국지를 샀었습니다. 책읽기를 그렇게 좋아했던 제가 그 삼국지를 읽으니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아 지루하였습니다. 이 삼국지를 읽게 된 것은 제 이종사촌 집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재미있어서 푹 빠져 읽었습니다.특히 1권은 모든 영웅들이 자라나고 뜻을 정하는 출발시기라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 처럼 1권이 시작되는 권이라서 제가 제일 인상깊게 읽어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의(義)가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예전 10권의 책을 읽으면서도 풀리지 않았지만, 다시 보는 만화삼국지에서도 여전히 숙제로 던져진다. 유비를 졸졸 따라 다니는 의(義), 난세시대 가운데, 융통성이 너무 없는- 장비가 의(義) 앞에서 분통을 참지 못하지요- 답답하고, 고지식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간계나 얕팍한 이해(利害)에 쫓아 다니는 무리들의 결말을 볼 때 의를 고집하고, 철저히 지켜나가는 유비의 모습에서 삶의 지혜를 얻게 된다.
비록 초등학교 동생에게 권해줄 모양으로 사게 된 만화 삼국지, 시원시원한 그림과 칼라판 거기에다 눈의 이동을 잘 맞춘(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한) 그림과 글의 배열, 많은 내용보다는 핵심적인 내용전개, 적절한 글꼴선정과 페이지 선정은 참으로 높이 살만하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삼국지 역사탐방, 삼국지 돋보기 등의 부록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막연한 독서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역사와의 맥을 잇게 하는 장치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을 아주 높이 사고 싶다. 난 동생에게 반복읽기를 통해서 10권짜리 장서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복돋워줄까 싶다.
또한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적극적이고 입체적인 생각을 이끌수 있는 독서를 권하고 싶다.
첫째, 삼국지를 통해서 보여지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보여지는 주종관계와 시오노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에서 제시하는 리더쉽의 인간들의 비교가 아주 필요할 것 같다. 동양의 의(義) vs 서양의 합리성을 잘 비교해 나가면서 읽는다면 좋겠다.
둘째,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와 메디치 가 이야기까지 함께 읽는다면,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공유하 게 될 것이라 여겨진다. 동 서양에서 내가 배워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이들이 만화 삼국지를 초석 삼아,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우리 세 사람 비록 성은 다르나 큰 의와 두터운 정으로 형제가 되었습니다. 비록 같은 날 태어나지는 못했으나, 죽기만은 같은 날이기를 바라오니 하늘이시여 부디 그 뜻을 굽어살피소서 마음과 힘을 합쳐 서로 두우며 나라의 백성을 평안케 하고자 합니다. 만일, 우리 가운데 형제의 의를 저버리는 자가 있거든 하늘과 사람에게 함께 베임을 당하게 해 주옵소서. |
| 초등학교 때, 어느날 아버지께서 그러셨다. 삼국지를 세 번 만 읽으면 세상에 모를 이치가 없다고. 세상을 이기고 사는 지혜가 그 책에 담겨있노라고... 그래서 난 그 때, 삼국지를 무슨 필생의 사명처럼 읽었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유비의 인애와 조조의 지혜를 인정하면서도 그 둘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것 같다. 유비는 이해 못할 사람으로, 조조는 간웅으로 말이다. 그 후로 세월이 바람처럼 지났고, 수없이 피었던 복숭아꽃 만큼 수많은 일들이 내게도 스쳤을 것이고, 삼국지를 읽은 덕분으로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할 만한 것은 내 주변에 없었노라고 고백하는 인생의 굵어진 지점에 서 있다. 아니다, 어쩌면 삼국지 속의 인생들이 내 생각과 이념 속에 녹아들어 순간순간 선택의 기로 때마다 삼국지의 영향력으로 한 길을 선택하고 한 길을 버렸을 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므로 삼국지 덕분에 세상을 이긴 것이 없다는 말은 틀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쨌든 현재 내 속에서 새순처럼 피어나 자라는 아이 하나를 두고, 10 대에 입성한 내 아이에게 권할 만한 책이 무얼까 고민하던 중,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셨던 그 시점에서 이제 내가 내 아들에게 그 옛날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옮기며 이 책을 권했다. 우선은 아이가 접근하기 쉬운 만화책이라는게 좋았다. 그리고 이문열님의 글이라서 문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었고, 이희재님의 그림이라서 안심할 수 있었다. 책으로 읽어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 방대한 글인데, 만화로 그 깊이를 어떻게 다 들추어 표현해 낼 수 있을까하는 나의 우려는 첫 권을 읽는 순간 사라졌다.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단락을 지어 잘 정리하여 전개해 놓았기 때문이다. 중심 사건 하나하나를 일목요연하게 끊어서 그려주니 더 이해가 쉬웠다. 가끔, 약간 저속한 언어가 사용되긴 했는데, 그 정도는 요즘 아이들이 흔히 접하는 것이라서 봐줄만했다. 확실히 아들은 나보다 만화읽는 속도가 빠르다. 먼저 읽고나서 내게 이야기를 정리해준다. 그가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증거다. 아들은 관우를 가장 매력있는 인물로 본다. 나도 어릴 적 삼국지를 볼 때, 믿음이 두터운 관우가 가장 좋았었는데... 아들과 엄마, 이제는 아빠까지 저녁 식사 후면 나란히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본다. 상큼한 봄공기와, 유럽의 젊은 신예 재즈 트리오의 음악, 그리고 스르륵 책장 넘어가는 소리... 행복한 삼중주이다. |
| 삼국지는 지금까지 여러 형태로 많이 접하였는데요 읽는 당시 재미는 있지만 등장인물이 많고 권수도 많아 끝까지 읽기도 어렵고 완전한 자기것으로 만들려면 여러번 읽어야 하잖아요 만화삼국지인 이책은 보기도 좋고(칼라에 코팅도 되어있어서) 이야기도 쉽고 간략하면서도 흐름이나 사건을 알기쉽게 기술하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접하기 쉽도록 꾸며져 있어요 특히 이번 삼국지는 초등생의 삼국지 학습에는 그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초등학생인 조카가 보더니 너무 좋다고 가져가 버렸어요) 제가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도 빌려주었었는데 모두 재미있고 책이 술술 넘어가 여러번 읽어도 좋더라고 하더라구요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 아이도 넘겨보고 한참지나서 또 넘겨보고 해서 산 보람이 있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같이 읽는 책으로 환영했답니다 |
|
이희재가 그리고 이문열이 평역한 만화 삼국지
1권 「도원에 피는 의」의 등장인물들
이희재 화백이 그리고 이문열 작가가 평역한『만화 삼국지』는 10권 세트의 만화집이다. 지인이 내게 양도하여 이 책이 내게 왔는데 10개월이 가까워지도록 읽지 못하고 있었다. 이 책은 내게 있어서 반가우면서도 부담스러운 책이었다. 이희재 화백은 한국만화 최고의 걸작으로도 일컬어지는『간판스타』의 저자이고, 이문열 작가는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이기도 했다. 이런 거장들이 함께 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읽기를 미룬 이유는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읽어야 할 책들이 많은 터에 10권이나 되는 이 시리즈를 펼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또한 이 책은 내 것이 되었으니 굳이 빨리 읽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는 동안 1년 가까이 흐른 것이다. 둘째, 삼국지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 김용환 화백의 『코주부 삼국지』를 통해 삼국지를 만난 이후 어린이용 삼국지를 두어 권 읽었고, 고교 시절에는 박종화 작가의 『월탄 삼국지』는 심취하다시피 했다. 아마 다섯 번 이상 읽었을 것이다. 그 후 정비석 작가의 『삼국지』, 황석영 작가의 『삼국지』를 읽었고 특히 고우영 화백의 『삼국지』 매혹되다시피 열독했다. 지금에 와서 유소년용 만화를 읽을 필요가 있을까, 이 책이 내게 무슨 도움이 될 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셋째, 이문열 작가에 대한 거부감도 느껴졌다. 학창 시절에는 그의 작품에 심취한 적도 있었다.『영웅시대』를 시작으로 하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제를 위하여』등의 장편과 『새하곡』등 무수한 단편을 읽으면서 유려한 문장에 경탄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진보적인 독자들 사이에 그의 작품에 대한 절독 운동이 일어나고, 그의 작품인『시인』에서는 실망을 했다. 다시 그의 작품을 되새겨보니 극도의 패배주의 및 냉소주의가 흐르는 독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다.『이문열 삼국지』가 빼어난 판본 중에 하나라는 평을 들으면서도 읽지 않은 것은 그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의 작품을 저본으로 한 유소년용 만화를 읽어야 할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펼친 것은 이희재 화백에 대한 애정과 사람이건 책이건 만나게 된 것은 인연이니 그것을 소중히 여기자, 라는 화해의 마음이었다. 또한 짧은 인생에서 작가에 대해 등을 돌릴 필요가 없다는 나름의 이해이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펼치게 된 책에서 받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기대했던 이상으로 좋은 느낌을 받았다. 만화라고 해서 수준이 미흡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여러 판본의 삼국지를 읽었지만 고우영화백의 삼국지가 다른 판본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삼국지의 여러 평역 중에서도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책은 유소년용 만화가 아닌가? 책을 펼칠 때는 혹시 밋밋하거나 유치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초반부를 넘기기 전에 그런 걱정은 사라졌다. 만화로서 적절한 유머와 함께 일정 부분의 품격도 지니고 있었다. 각기 만화와 소설에서 일가를 이룬 거장들의 만남이라는 평이 명불허전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둘째, 구성과 해설이 좋았다. 1장 푸른 하늘에 비끼는 노을, 2장 누운 용 엎드린 범, 3장 고목의 새싹은 흙을 빌어 자라고 등 마치 역사 소설의 소제목 같은 분류도 좋았다. 이 부분에서 예전에 읽었던 이문열 작가의 유려한 문체가 떠올랐다. 또한 작품 뒤에 삽입 된 10여 쪽의 해설도 좋았다. 중국의 고대 왕조에서부터 시작하여 이 작품의 배경, 소설과 문학으로서의 삼국지 비교 등은 삼국지에 대한 좋은 길잡이라고 느꼈다. 해설 부분만 가지고도 삼국지의 작은 책자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했다. 셋째, 만화와 문학의 성공적인 만남이라고 느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만화를 즐기고 있는 나는 만화를 많이 읽은 독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개의 판본을 통해 수십 번에 걸쳐서 삼국지를 읽었으니 삼국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나의 식견으로 봐서 이 책은 무난한 성공작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저자나 출판사가 생각하는 독자는 유소년들일지 모르나 온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삼국지의 번역에 대해서는 흔히 ‘평역’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역자의 생각에 의해 창의적인 또 다른 삼국지로 볼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희재 화백이나 이문열 작가는 각각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들이다. 그들의 합작품인 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읽히는 매력이 있는 삼국지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
|
학창시절 삼국지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나는, 아이들 위해 구입한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를 통해서 비로소 삼국지를 제대로 읽어보게 되었다. 만화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삼국지를 오롯이 전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었는데, 1권을 읽어가면서 그 편견이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는데, 흥미만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이문열 작가가 쓴 삼국지를 온전히 잘 담아낸 듯 싶다.
<삼국지>는 성인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필독서로도 자리잡았는데, 영웅호걸들의 도전정신과 야망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고, 전략적인 사고방식과 노력 등을 배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기에, 삼국지가 어린이 분야에서도 필수도서로 자리 잡게 된 이유일 것이다.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는 후합 말엽, 세상에 이름을 떨친 영웅인 조조, 유비, 손권이 각각 위, 촉, 오 세 나라를 세우고 분립하는 삼국 시대에 활동한 무수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너무 많은데다, 삽화 속 인물이 그다지 많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약간 혼돈스러운 부분은 있었지만,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았기에 어린이들에게 삼국지를 접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1권 <도원에 피는 의>에는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에 대한 묘사와 영웅들의 등장에 많은 부분이 할애되고 있는데, 특히 첫 권에서는 '황건의 난'이 주요 골자라 할 수 있다. 또한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고 의군이 되어 황건적에 대항하는 모습 속에서 유비의 어짊과 슬기로움, 지략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외척과 환관들이 정권을 거머쥐고 황제의 눈과 귀를 막아 부패된 정치의 모습을 보여준다. 삼국지에서는 많은 등장인물을 통해서 인간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보여주고 있는데, 1권에서는 조조의 비정하면서도 섬뜩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도와준 여백사의 가족을 실수로 죽이게 된 조조는 남은 여백사 마저 죽이게 되는데, 여기서 조조의 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족들이 몰살당한 걸 보면 우릴 그냥 둘 리 없잖소. 자고로 풀을 베면 뿌리까지 없애야 하는 법이오. 진궁, 잘 들으시오. 나는 비록 세상을 내칠지언정 세상 사람들에게 저버림받지는 않을 것이오! (본문 196p)
조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다 야심이 강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으며, 결국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동탁을 치기 위한 출전을 준비하게 된다.
1권을 읽는데는 시대적 상황과 많은 등장인물에 대해 이해하기에 급급했지만, 만화라는 특성때문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으면, 어려운 단어는 주석을 통해 뜻풀이를 해주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는 비록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 출간되었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으로 삼국지를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다면, 이 작품을 먼저 권해보고 싶다.
(사진출처: '만화 삼국지 1' 본문에서 발췌) |
|
예전에 동생이 삼국지 만화를 샀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읽지 않는다고 하길래, 또 다른 삼국지 만화를 찾아봤습니다. 바로 이문열 평역에 이희재 만화 '삼국지'예요. 저는 '나의 라임오렌지' 이후로 '이희재'님의 만화 캐릭터가 기억에 남았는데, 그때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스타일에 제가 혹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 책 속 등장인물의 소개예요. 그림만 봤을때, 다른 캐릭터들은 다 마음에 드는데, 조조가 좀 후덕해 보이는것은 아마 '이문열' 평역의 힘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 유비에 관한 유명한 에피소드이기도 한 장면이지요. 이희재님의 장난스런 표정이 삼국지를 읽는데 재미를 느꼈어요. ![]() 헉... 하지만 이장면. ㅋㅋ 전혀 유비스럽지 않은 저 복근을 보면서 제일 많이 웃었던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만 보지 않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 이것 보라고 막 들고다녔어요. ㅋㅋ ![]() 관우와 장비의 첫만남. 아까 유비의 복근만 봤을때는, 이들의 싸움에 함께 해도 되겠어요.^^ ![]() 유비, 관우, 장비가 어떻게 형제의 의를 맺는지 나오게됩니다. ![]() ![]() 그리고 조비의 성향을 가장 잘 나타난 또 하나의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저도 어릴적 이 책을 읽을때 이 장면 많이 기억났던것 같아요. ![]() 책 뒷편에는 만화에서 못 다룬점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만화로 읽으니 훨씬 간결하면서도 눈에 쏙들어오긴한데, 아직 조카는 그다지 '삼국지'를 재미있어 하지 않더라구요. 하긴 저도 삼국지를 글로 읽을때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초등학생을 아무리 만화라고 하더라도 눈에 들어올까 싶어요. 물론,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만화로 먼저 읽힌후 책을 읽히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
이문열 평역의 삼국지를 읽은지가 벌써 5~6년은 되어간다. 특히 이 책은 한 때 대학입시의 논술대비용으로 청소년들에게 필독서로 각인되기도 했다. 하기야 삼국지는 전국민들이 한번씩은 봤음직한 중국소설이기도 하다. 그 내용전개와 인물의 등장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비록 10권 짜리의 소설이기는 하나 그 책을 완독하는데에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신문을 통하여 이문열의 삼국지가 만화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책이 예스24에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바로 구매했다. 나름대로 삼국지에 대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그 방대한 소설이 어떻게 만화로 엮어질지 자못 궁금했다. 소설과 마찬가지로 10권의 구성과 제목 또한 소설과 똑같이 구성되어 있다는게 소설에 충실했다는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내용을 짧은 화면에 나타내려다 보니 사건전개의 무리한 생략이 내용이 좀 매끄럽지 못하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또한 만화이다 보니 각 인물에 대한 묘사가 궁금할 것인데, 나의 생각으로는 유비와 원소, 손책의 얼굴 묘사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조자룡의 모습은 역시 멋있게 묘사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가지만 더, 이 책의 분류가 어린이용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삼국지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시대에 따라, 작가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소설 삼국지... 우리 나라에서도 소설 삼국지는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충의를 중요한 가치관으로 생각했던 조선시대에, 한나라에 대한 유비의 충성심과 삼형제의 도원결의, 제갈공명의 뛰어난 지략은 큰 지지를 받았다. 물론, 오늘날에도 많은 작가들이 나름대로 재해석한 소설 삼국지를 펴내고 있는데, 시대와 작가에 따라 삼국지에 대한 해석은 달라진다. |
| 나는 이문열 평역소설 삼국지를 12번봤고,뚱단지만화 삼국지1번을 봐서 다합쳐 13번 읽었다. 이문열의 삼국지는(만화말고)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고,참으로 재밌다.근데 나는 이문열이 만화삼국지,만화수호지(이문열이 지은 수호지4번 읽음)썼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했다.근데 이문열이 지은 만화삼국지가 나왔다. 그래서 나는 그 책을 빌려 보아서 읽었다.(학교에서) 나는 이문열이 소설만 잘 쓰는 줄 알았는데 만화도 잘 그린거 보고.기분이 좋았다.(이희재님도) 나는 이문열 평역삼국지가 초등학생한테 좀 딱딱한거 같았는데 만화책이 나타나서 이책을 초등학생한테 추천하고 싶다. 그럼 이만(이문열님 좋은책 많이~~~~~!!!!) |
| 내 나이 스물 셋. 그런데 아직 삼국지를 제대루 끝까지 읽어 보지를 못했다. 맨날 읽다가 끊기고, 읽다가 끊기고..그래서 아직 삼국지의 등장 인물정도와 적벽대전 정도밖에 알지 못한다. 그런 내가 삼국지를 끝까지 다 읽어야겠다구 맘을 먹은건 이 책 때문이다. 무척이나 만화책을 좋아하기에..만화 삼국지가 나왔다는 말에 바로 사 보았다. 역시나 만화라서 그런지 내용도 이해가 싶고 책장두 술술 잘 넘어간다. 더욱이 이문열님이 평역을 해서 그런지 내용이 정말 맘에 든다. 약간 잔인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어 그렇지만(이것때문에 별 세개를.. 특히 목 떨어져 나가는 장면은 내가 봐두 쪼매 끔찍하다.) 그래두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갈수 있을 것 같다. 삼국지!! 하나쯤은 집에 소장해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