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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통일신라시대의 역사
"[서평] 통일신라시대의 역사" 내용보기
일치일란은 나뉘면 합쳐지고 합쳐지면 다시 나뉜다는 뜻이다.신라는 삼국을 통일했다. 고구려나 백제가 아니라 신라가 통일함으로서 문화는 여러면에서 많은 변화를 거치는 듯 했다. 고구려나 백제가 통일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2010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보다는 미래일 것이다. 하지만 과거없이 현재가 존재할 수 없듯이 과거를 재조
"[서평] 통일신라시대의 역사" 내용보기
일치일란은 나뉘면 합쳐지고 합쳐지면 다시 나뉜다는 뜻이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했다. 고구려나 백제가 아니라 신라가 통일함으로서 문화는 여러면에서 많은 변화를 거치는 듯 했다. 고구려나 백제가 통일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

2010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보다는 미래일 것이다. 하지만 과거없이 현재가 존재할 수 없듯이 과거를 재조명해보지 않고서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긴 힘들다. 술자리와 여흥의 장소로 알려진 안압지가 제의 장이라고 알려지기 시작한 것도 과거로의 관심을 놓치않은 누군가의 발견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반드시 진실일지는 우리도 모른다. 그 시대에 살지 않았기에 누구도 100%는 장담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가운데서 많은 것들을 유추해볼 수 있게 된다.

성의식을 주로 표현한 토우를 바라보면서 나이에 따른 시선의 변화를 느낀다. 어린 시절 박물관이나 혹은 책에서 볼 수 있었던 토우는 그저 찰흙인형쯤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배움 후의 성인 무렵엔 성의식이 주로 표현된 토우는 그저 인형이 아니었다.  그들의 삶과 문화와 기원이 담긴 문화의 그릇으로 생각된다.

왕의 누이가 제사를 올리는 제사장이었다는 것도 새롭다. 주로 왕가의 여인으로 바쳐졌다고 생각해왔는데, 신라에서 여성의 지위는 제사장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높은 지위에 따른 차별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여왕이 나왔던 것처럼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으로는 많은 것들을 둘러볼 수 있다. 김유신, 백강구 전투, 안압지, 장보고, 발해 등등....우리가 궁금해하던 부분들을 상당수 자세하게 익히며 볼 수 있다.


i*****i 2009.03.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