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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의 ‘걸리버 여행기’는 이 책으로 두 권째이다. <아이세움 명작논술> 시리즈로 나온 ‘걸리버 여행기’와 <만화로 보는 논술 국어상식> 시리즈인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가 그것이다. 두 책 모두 논술 시리즈에 포함되어 나왔는데, 그것은 ‘걸리버 여행기’가 당대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인간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반성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고력을 키우는 책읽기를 함에 있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책이 조나단 스위프트의 이 책과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리즈도 벌써 다섯 권이나 나왔으니 나름대로 내공도 쌓였을 것이고, 앞으로도 더 좋은 책에 대한 더욱 더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문학 수사대의 두뇌 역할을 하던 S(신소리)가 수사대 활동을 그만 두고 라퓨타의 영재 아카데미에 입학한다고 하자 삼촌과 Y(양동이)는 S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입학실 날 라퓨타의 공중 비행 장치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저 세 사람은 수사에 착수하고 사건의 용의자로 라퓨타의 사장 잭과 걸리버 애완동물 가게의 여주인 쇼코를 지목한다. 마침내 범인을 찾고 사건을 해결한 뒤 S는 라퓨타에 입학해 버린다. 이번 호에서도 조나단 스위프트와 당시의 아일랜드, 영국의 사회 정세, ‘걸리버 여행기’ 속 재미있는 과학 상식, ‘걸리버 여행기’가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들려준다. 또 논술문의 단락 구성법과 ‘바람’과 ‘바램’ 그리고 ‘되’와 ‘돼’, ‘든지’와 ‘던지’ 등과 같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을 바로잡아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걸리버 여행기’와 관련된 지식들과 여러 논점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또 실제 글쓰기와 관련된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지닌 장점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늘 2%쯤 부족한 무엇이 있다. 만화를 통해 논술을 익힌다는 것, 아이들의 흥미와 실제적인 학습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만화의 중간 중간에 논술과 관련한 지식을 삽입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화의 내용 자체를 통해 논제를 분석하고, 그 논제에 맞춰 논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구성이 되면 금상첨화일 텐데 구체적으로 어때야 하는지는 더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그 부분에 대한 보완이 조금 이루어진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일단 소리와 동이의 문학수사대 활동은 이번 호로 끝나고 다음 호부터는 2팀이 새롭게 등장한다. 아마도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듯하고, 새로운 주인공들은 어떠한 성격의 인물로 설정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다음 호부터 펼쳐질 새로운 주인공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는 한동안 동심으로 빠져들게 해주었다. 만화 내용 구성과 역시 각 챕터마다 소개되어 있는 스위프트의 일생,문학 등은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었고 일단 우리 아이가 손에서 놓지 않고 보아서 좋았다. 한가지 아쉬움 점은 지면상의 문제점이겠지만 걸리버 여행기에는 대인국,소인국 외에 말의 나라를 거쳐 공중국에서 완결을 맺는데 이 책은그 이야기 부분이 소개가 약간의 설면으로 그치고 있다.그리고 약간은 산만한 그림체는 여자 아이들이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간단하게나마 걸리버 여행기를 맞보고 싶다면 강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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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읽었던 걸리버 여행기의 내용이라면 대인국과 소인국을 여행하는 모험 이야기로 알고 있었어요~
살짝^^ 공중국과 마인국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면서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책을 구해 읽고 싶어집니다.
그냥 막연히 어린이 동화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아들도 재미나게 보긴 했는데 남편과 제가 더욱 신나게 보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와있는 논술 상식을 통해 원문도 알게 되었고 책 속에 있는 재미있는 과학상식과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등을 알수 있었기에 한층 박식해진 느낌입니다~^^
허클베리 핀에서 만났던 양동이와 신소리의 활약상 넘 재미납니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쇼코와 야심남 잭이 나중에 잘 되었으면 더욱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구요~^^어쩜 라뮤다에서 잘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를 읽고 나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에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도 보았구요~원문번역한것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점점더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의 매력에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라퓨타나 휴이넘에 대해서는 몰랐던 사람들이 많으리라 봅니다.저역시 그랬거든요.
어린이 동화로 알려졌던 [걸리버 여행기]가 사실은 당시 현대 문명과 정치의 부조리를 보고서 형식으로 구성한것이라고 하니 작가의 날카로운 풍자를 다시금 한번 느껴봅니다. [인상깊은구절] 스위프트가 꿈꾸었던 세계는?스의프트는 ''겸손한 제안''이라는 에세이에서 당시 어른들로부터 착취당하고 거리에 버려지는 아일랜드의 불쌍한 아이들을 차라리 갓난아기 대 식용으로 처리해버리자는 끔찍한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물론 그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동정과 연민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지요. |
| 먼저 이 책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어 전부터 즐겨 보던 책입니다. 항상 희귀한 도구와 무기가 나오지만 조금 당황한 아이템도 나오기도 했다. 너무 작은 돋보기와 지난 권 에 나오는 개코 추적기 등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이 나온다. 이야기 구성 또한 재미있다 이번에는 걸리버로써 공중국 라퓨타를 목표로 삼아 이야기가 진행되며 신소리(코드명|S)가 아일랜드의 라퓨타 연구소로 가고 그곳에서 사건이 발생한다. 각자의 개성 있는 등장인물 또한 이 책의 볼거리중 하나이다. 또한 풍부한 국어 상식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 이다. 생활에서 틀리게 사용하는 말을 맞춤법에 맞게 알려주고 이유까지 알려줘 친구들이 틀리게 하면 설명을 꼼꼼히 해주면 “이런 것 까지 어떻게 알고 있냐?” 라고 칭찬을 해 제게 기쁨을 줍니다. 그리고 걸리버 여행기처럼 동화로 번역된 것은 원작의 내용 및 작가의 의도를 알려주며 작가가 살던 시대의 배경, 작가의 삶 등을 알려줘 책을 이해하기 더욱 쉬워진다. 그러나 이것을 빼먹으면 이 책을 다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책에서 중간 중간 씩 총 11개의 논술 상식을 알려준다. 요즘은 영어와 논술의 세상이다. 대입 시험에도 논술이 나오며 각종 취업에서는 논술로도 시험을 본다고 하니 그 중요성이 어느 정도 인지 알 것이다. 책의 끝에는 새로운 문학 수사대 팀이 다음 책부터는 등장한다고 하여 읽는 이의 호기심을 유발하게 된다. 저도 다음 책이 나오면 꼭 읽고 싶습니다. 끝으로 이 책은 논술의 기초가 다져있지 않은 사람, 만화 때문에 보는 사람, 원작의 설명을 들으려고 하는 사람 등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된다. |
| 방학도 다가오고 큰 얘가 초등학교 3학년이다보니 논술도 이제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서 고르게 된 책이 바로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 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논술을 접해보지 않은 아이에게 논술이 어떤 것인지 대충 흐름이라고 알게 하고 싶어서 만화책이기는 하지만 구입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반복해서 읽고 있다. 다른 만화책들은 한 번 읽으면 다시 잘 안 읽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며칠째 계속해서 이 책만 읽어 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어 나도 읽어보니 이 책은 중간중간에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가 누구인지 어떤 배경으로 이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시대적인 배경과 작품세계 등을 아이들이 주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습득하도록 꾸며 놓았다. 또 문화수사대 친구들이 데스마스크를 쓴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스릴있게 담고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읽는 것 같다. |
| 내가 걸리버 여행기를 읽은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었다. 물론 어린이 세계 명작으로 각색된 내용이었지만 소인국과 거인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신기로운 모험이야기는 어린 시절 나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뒤 걸리버 여행기를 다시 접할 기회가 없었음에도 나는 고등학교 시절 수업중에 걸리버 여행기에 대해서 자신있게 발표할 만큼 이 책에 대한 강한 인상이 지워지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들의 논술 교육을 위해 다시 접하게 된 걸리버 여행기는 내가 초등 시절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지적 자극제가 되고 있다. 어린 시절 책을 읽으면서 그 행간에 숨어 있는 과학적 기초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누군가 지적해 주지 않는다면 거의 스토리 전개에 푹 빠져 단지 재미있는 소설로만 읽고 그냥 지나치기 일쑤일 것이다. 솔직히 나 또한 그래 왔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걸리버 여행기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토대가 흥미로운 논술 주제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느낀 바가 많았다. " 인간이 개미만큼 작아진다면 과연 인간의 신체 장기가 제대로 작동이나 할 것인가?" " 과학적 원리로만 따진다면 과연 이런 소인국 릴리퍼트나 대인국 브롭딩낵이 가능한가? " 이것이 물체의 크기와 운동에 과한 물리학적 주제가 된다는 설명은 나에게 아주 흥미로운 논술 주제였다. 어른인 나의 입장에서 이 책은 논술에 과한 기초적 지식을 알려주는 훌륭한 교과서란 생각이 든다. 어렵고 딱딱한 논술 관련 도서를 다 읽고 난 후 결국 머리 속에 남는 것은 보통 ''논술은 참 어렵구나'' 라는 결론 밖에는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나의 이런 잘못된 편견을 사라지게 한 측면이 있다. 중간 중간 토막상식으로 알겨주는 논술 관련 글귀들이 핵심들만 간추려 요약해 두었기 때문에 글을 읽고 난 후 개괄적으로 정리된 느낌이 있다. 또한 소설을 읽으면서 단순히 스토리만을 쫓아가는 것이 아닌 내용속에 담긴 깊은 의미나 그 책이 쓰여진 시대적 상황과 작가의 의도 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잘 느끼게 해 주었다. 앞서 말했듯이 그렇게 감동을 받았던 책이면서도 나는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가 단지 영국 작가란 정도 밖에는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은 작가의 시대정신이 걸리버 여행기 속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가르쳐 주었다. 이런 면에서 아들보다는 내 자신에게 훨씬 더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문제는 아이들이 이 정도의 깊은 지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토막 지식으로 나와 있는 내용은 부모가 아이와 나눌 대화의 몫이다. 그 대화도 기술적으로 하지 못하면 자칫 아이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다. 아이들은 이런 논술 관련 지식 보다는 만화적 내용에만 더 매달리기 때문이다. 사실 책을 많이 읽는 편인 우리 아들도 아주 빠르게 눈으로 훑어 가면서 만화적 내용을 단숨에 읽어내려간다. 그렇다하더라도 만화적 내용 또한 추리 형식의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전개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 굳이 중간에 삽입된 논술 토막 지식을 강요하질 않길 바란다. 차라리 자녀와 퀴즈 게임을 통해서 이 부분을 보충해 보는 것이 어떨까?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사람이 작아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사람이 커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사람 몸이 커진다면 과연 먹는 양은 어떻게 계산될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해 같이 밥상머리 대화를 해본다면 아이가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충할 수 있으리라. 그러면 부모는 훌륭한 논술 보조교사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 아이들이 읽는 명작을 보면 너무 단순화 해서 크면 다시 읽도록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걸리버 여행기도 마찬가지다. 더구나 책을 읽지 않고 자나쳤던 나 역시 배울점이 많은 책이었다. 걸리버 여행기의 전문이 소인국과 대인국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니...애들이 아니었으면 나는 이것도 모르고 지낼뻔 했다. 아이들과 함께 비밀찾기를 읽으면서 걸리버 여행기는 소인국과 대인국 여행을 지나서 하늘의 섬, 라퓨타를 여행하고 마지막에는 인간을 지배하는 말들의 나라 휴이넘으로 마무리된다. 라퓨타와 휴이넘에 대한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걸리버 여행기가 단순 여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는 분명한 작가 의식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를 끝으로 신소리와 양동이가 주인공인 문학수사대 1팀은 마무리 되고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인물로 구성된 문학수사대 2팀이 등장한다고 한다.책의 마지막에 이 문구를 보고 아쉬움도 남으면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도 크다.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는 걸리버 여행기 중에서 3번째 걸리버가 여행하게 되는 라퓨타에서 힌트를 얻어 내용을 구상했다. 신소리와 양동이가 가게되는 라퓨타 연구소는 최고의 브레인이 모인 곳이나 뭔가 석연치 않은 테러가 일어나고 해결을 위해서 문학수사대가 파견되는 것이다. 물론 이곳에서도 문제는 말끔히 해결되지만 신소리가 라퓨타에 입학을 하면서 문학수사대가 와해되는 아쉬움이 있다. 전편들보다 훨씬 이야기도 재미있고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인 스위프트에 대한 다양한 논술상식을 단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 아주 유익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곳의 부족한 부분의 허를 찔로 알찬 상식으로 채워주고 있다고 하겠다. |
| 걸리버 여행기를 훓어보고 간간이 나오는 논술상식을 통해 명작에 대해 살펴본다. 만화는 걸리버여행기 이야기가 아니다. 요즘 애들이 보는 만화 명탐점 코난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괜찮은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이 책을 갖고 싶게 만드는 것은 논술상식 부분이었다. 논술문의 단락 구성법과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 풍자와 패러디에 관한 설명 등이 좋았다. 내가 읽고 나서 먼저 본 초등 3학년 아들에게 물어보니 그런 부분은 안 읽었다고 한다.ㅠㅠ 아무래도 만화를 보는 아이들에겐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다시 보면서 조금씩 읽어보지 않을까 싶다. 일단 ''바람''과 ''바램''의 차이 ''되''와 ''돼''를 언제 써야 할지, ''~이''와 ''~히''를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든지''와 ''던지''의 차이점을 이 엄마가 알게 된 것은 확실한 수확이었다. 일기를 쓸 때 틀리면 꼭 설명해줘야 겠다. 그리고 ''천공의 성 라퓨타''만화도 보고 싶어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걸리버 여행기 중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던데 궁금하다. 물론 명작, 걸리버 여행기를 읽고 싶은 맘도 굴뚝같다. |
| 이번에 나온 아이세움 논술 시리즈 걸리버 여행기 비밀찾기는 이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다. 걸리버 여행기의 내용을 소재로 접목하여 풀어가고 있는 이 책은 라퓨타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테러 사건 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 걸리버 여행기의 내용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부끄럽게도 어린 시절 읽은 걸리버여행기밖에 기억하지 못했던 나는 거인국과 소인국 외의 이야기인 라퓨타와 휴이넘의 이야기를 아주 흥미있게 보았고, 가볍게만 여기던 걸리버 여행기에 숨은 사회상과 풍자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이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배우는 재미있는 과학상식부분은 스위프트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게 하는 코너였다. 당시 사회상이나 그를 통한 풍자와 패러디에 대한 설명, 그리고 논술 상식으로 나오는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이나 논술문의 단락 구성법등도 우리 아이가 눈여겨보면 좋은 상식이라고 생각되었다. 통합교과 논술 대비하기 코너에서 소개하는 논술 방법론은 학부모인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코너였고, 스위프트가 꿈꾸었던 세계에 대해서는 다시금 지금의 문명 세계를 생각케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전 시리즈에서는 곧잘 범인을 맞추곤 했는데 이번 책에서는 범인을 맞추지 못하고 책의 끝부분에 가서야 알 수 있었다. 이런 일이^^ 조금 아쉬운 점은 이전 책과 달리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이었다. 여름을 겨냥한 남량특집인가(!) 그리고 문학수사대의 s가 라퓨타 연구소로 들어가 이제 문학수사대를 하지 않는다는 점^^ 왜 이상한 연구소를 들어가려고 할까 조금은 끝 설정이 아쉬운 부분이다. 다음 로빈슨 크루소 편에서는 새로운 문학 수사대가 구성되어 진행된다고 하니 어떤 요원들이 나와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기대되기도 한다. |
| '명작' 이라는 무게와 중압감에서 짓눌려 명작읽기를 거부(?)하는 이들에게 워밍업으로 만화로 된 명작읽기를 시도하거나, 원전을 읽고 논술을 시도하기 전 단계 쯤으로 가볍게 읽어보면 재미와 함께 '만화'가 주는 또다른 맛을 보게 될 것이다. 그동안 어린이책을 아주 많이 읽어봐 왔지만 의도적으로 만화는 절대적으로 거부해 왔다. 그러나 아이세움의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를 읽어보고는 만화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바뀌었다. 아이세움의 곤충이나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보다 재미가 조금 떨어지고 만화의 그림이 이건 쫌 다르네? 하는 건 있지만 그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작품의 줄거리만을 읽게 되고 작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 비해 비밀찾기 시리즈에는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고 있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 책 한 권으로 원전의 내용을 알기란 어렵고 작품의 줄거리를 기둥으로 하여 만들어진 책은 아니므로 자연스럽게 만화가 아닌 글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칫 사건을 추리하여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전부인줄로 아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노파심이라 생각해도 좋다. 또 하나 이 책의 좋은점은 시대적 배경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서 혼동하여 틀리게 쓰는 말을 싣고 있다는데 있다. 예를 들면 '되'와 '돼'의 차이, '든지'와 '던지'의 다른 점 등이다. 그럼 '바램'과 '바람'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신가요? 아이들이 그것을 명확히 구분하여 쓸수 있나요? ㅎㅎㅎ 책을 읽어보세요.... 작품의 대강은 상세보기를 통하여 볼 수 있을듯하여 그 외의 이야기만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