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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든 여성이든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상형이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해도 다른 한편으로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예나 지금이나 성격있고(흔히 하는 말로 기가 세다 등), 좀 와일드한 행동양식을 보이는 여성들에게 약간 거북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회의 분위기에 반항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과 감정 정도는 표현할 줄 아는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 그것이 왜 어려워? 그냥 말하면 되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어려서부터 받은 교육들을 잘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어느 정도는 수긍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한 교육과 각자의 집안의 분위기에 따라 성장한 후에는 어느 정도 의견을 보일 수 있을 정도로 성숙되어도 나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볼 지에 먼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순일 것이다. 저자는 그런 생각의 우선순위에 나 자신을 먼저 두라고 권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나도 모르게 작아지고 남의 이목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거가 실수이든, 잘못된 순서로 진행되어 왔던 간에 그 모든 것을 인정하는 것이 내 어깨에서 짐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서야 현재를 바라볼 수 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러나 저자가 알려준 방법들을 실행에 옮긴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다 변화되지는 않는다. 분명 거부반응도 있을 것이고, 그 거부가 나 자신에게서부터 나올 수도 있다. 제목처럼 날마다 조금씩 변화해야 할 것이다. 책의 출판년도가 오래되었고, 지금의 상황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사례에서도 외국의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례들이 포함되었으면 더 좋았을 수 있다. 내용들이 다 맞는 글이긴 하나 꼭 집어 이것, 이것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