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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뉴스보기가 겁난다. 너무나 암울한 현실을 차라리 외면하고도 싶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을 전해준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과연 나 한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내가 한다고 얼마나 세상이 달라질까'라는 의문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특히나 용기와 희망을 준다.
세계 도처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들이 마치 누군가가 기획하고 지휘라도 한듯 서로 연관되어 있고 한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그게 옳은 방법이요,마땅한 해결책이라는 뜻이다. 대규모시장경제는 극대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무시한다. 그래서 소규모지방자치가 바람직하다. 자기 삶의 터전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장 잘 파악할 있는 사람들이기에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을 쓰게 된다.
일본의 한 거대기업이 제염업을 확장하려고 할 때, 그 지역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위해 적극적으로 시위를 하고, 그 회사제품 불매운동등을 벌여 결국은 성공했다는 얘기는 진정 굿뉴스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보여준다.
경제가 양적으로 확장되고 나서 많은 문제점들이 생겼다. 오염된 먹거리, 환경문제 등등. 그래서 이제는 사람들이 웰빙을 추구한다. 그것은 사실 예전에 우리들이 살아왔던 방식이다. 밭에서 자연스럽게 재배된 농작물, 좋은 환경에서 사육된 축산물. 천연소재 옷감. 유해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1차산업혁명이 자원을 채취하고 돈을 추구하는 것이었다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2차산업혁명은 자원을 보존하고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수십억년에 걸쳐 형성된 지구의 자원을 불과 몇백년동안 엄청나게 소모해왔다. 자원은 고갈시키지 말고 그 이윤만으로 살아가야한다는 원칙이다. 예를 들어 숲은 자기 생장율이 1.9%라고한다. 그만큼만 벌목을 하면 숲을 훼손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총생산량이 증가한다고 해서 그 나라 사람들이 그만큼 더 행복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불평등분배의 심화로 사회는 더 분열되고, 상대적으로 더 불행해진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조각조각 나뉘면서, 진정 자신이 무얼 하는지도 모르게된다. 이제는 전체적인 사고를 다시 시작해야한다. 보이는 한 면이 성장했다고 해서 기뻐할 일이 아니다. 그 성공이 요구한 다른 면의 희생도 함께 고려해야한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한다.
'지구의 천연자원을 진정으로 공평하게 분배한다면 세상 모든 사람이 중산층처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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