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배고픈 robin이 inchworm을 발견하고 먹으려 하는 순간, inchworm은 자신이 사물을 측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먹지말라고 한다. robin의 꼬리부터 시작하여 inchworm은 여러 새들의 갖가지 부위들의 길이를 재게 된다. 결국 나이팅게일이 자신의 노래를 재어달라고 하자, 노래를 부르게 한 후 inchworm은 멀리멀리 도망을 간다는 이야기.... 우선은 inchworm이 위급한 상황을 재치있게 빠져나간 것이 재미있고, 무엇보다 새들과 inchworm의 크기가 실제와 흡사하게 묘사되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어떤 새는 부리만, 다리만 보인다. 하나 둘, inchworm과 같이 치수를 재어가며 새들의 샘김새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약간은 빛 바랜 듯한 그림들이 꾸미지 않은 자연을 그래로 옮겨놓은 것 같으면서도, 단순한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히 강렬하다. 한글번역판보다도 값도 저렴하고, 영어 문장도 아주 쉽다. 이정도면 살 만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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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면서 역시 레이 이지니 명성에 걸맞는 책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림이 간결하면서 자벌레가 마지막 새한테 잡아먹히지 않는 재치를 발휘하는것이 멋졌습니다. 아이가 지금 영어 입문단계의 초등학교 저학년 이라면 구입해도 후회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작고 초라하지만 지혜로운 기지로 위험을 벗어나는 주인공으로 자벌레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벌레가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새들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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