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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뮤지컬계의 스타급 배우들인 주디 갈란드와 프레드 아스테어가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그 감흥을 짐작할 수 있는 영화이다. 프레드 아저씨가 'drum crazy'를 부르며 소년이 점찍은 토끼 인형을 단숨에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첫 전개장면과 주디 갈란드와 함께 거지신사 콤비로 호흡을 맞춰 우스꽝스러운 댄스를 보여주는 중반 씬, 그리고 프레드 아저씨의 슬로우 모션 댄스씬은 몇번을 다시 봐도 질리지 않는다. 앤 밀러의 신들린 듯한 탭댄스도 가끔은 즐길만:d
스페셜 피쳐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지만 뭐 이렇게 일반판이라도 나와준게 어디냐하는 생각도 든다. (감독 코멘터리는 바라지도 않는다만 트레일러 하나정도는 좀 실어주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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