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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화가로서 프랑스에서 활동한 모딜리아니는 주로 길거리의 가난한 사람들과 여성들에 대한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그의 잘생긴 외모로 모델들이 그의 작품의 모델이 되기로 자원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 철학자 스피노자의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문학적인 소질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보헤미안 예술가로도 알려져 있어 그의 작품에는 우수도 담겨 있다. 살아 생전에 인정 받지 못한 다른 화가처럼 모딜리아니도 죽은 이후에야 그의 예술적 진가를 인정 받았다. 그의 작품에 깃들어 있는 우수가 이미 그의 운명을 표현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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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의 삶이 궁금했다.
p7 생전에 성공이라고는 거의 맛보지 못한 모딜리아니는 몽파르나스가와 라스파유가의 전설적인 여러 술집에서 술값 대신 손님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살았다. 35세의 젊은 나이에 결핵에 걸려 무일푼으로 사망할 때까지 그는 오직 예술에만 몰두했다. 그가 죽은 다음 날, 젊은 약혼녀 잔 에뷔테른은 어린 딸만을 남겨 둔 채 임신한 몸으로 부모님이 사는 건물 6층에서 투신하여 생을 마감했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하면 길쭉한 얼굴의 우수에 젖은 듯한 인물화만 생각난다. 좀 더 깊이있게 모딜리아니를 알고 싶어 이 책을 구매했다. 짜임새와 구성은 참 좋다. 서적의 크기가 조금만 더 컸으면 모딜이아니 작품을 감상하는데 더 좋았을 것 같다.
시를 사랑했던 모딜리아니. 조각 작품도 많이 남겼는데 역시나 얼굴이 길다. 모딜리아니 긴 얼굴 작품들은 언제 보아도 정겹다. 무언가 하고 싶은 이야기기 많은 듯한 인물의 눈도 나를 무한히 끌어당긴다.
아깝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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