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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베마리아가 엔딩에 흘러나오는 '얼라이브'란 영화가 있었다. 감동적으로 여러번 봤던 영화였고,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차기작도 찾아봐야겠다 맘 먹었었는데 실제 그러지 못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영화를 접했을때, 감독이 얼라이브를 만든 감독과 동일함을 알게되어 무척 반가웠고, 반은 분명 허접한 영화는 아니란 믿음을 가지고 시청했다. 썰매개와 그 주인의 상봉기랄까. 얼라이브 만큼의 감동은 아니였지만, 말못하는 개들의 의리를 보면서, 살짝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나라면 버리고떠난 이를 기다리며 저리 고생하다 만났을때 달려가 안아줄수 있을까란 자문도 해가면서 말이다. 화면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해진다.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 않고 본다면 분명 재밌게 볼수 있는 영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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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가이드 제리는 여행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었다. 그 개들과 끊을 수 없는 끈끈한 뭔가가 있었던 것 처럼 보인다.
난 정말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해 봅니다. 내가 움직여야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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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는 주인에 대한 사랑 혹한에서도 오로지 꿈울 버리지 않는 썰매개들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우리식구들... 감동이 절로 나를 적신다 영화를 다보고 우리집 토리 마리 를 다시 한번 꼬옥 껴안아 주었다 내자식과 똑 같이 이쁜 우리 강쥐들. 니 들도 밖에 아무도 없는데 데려다 놓으면 살수있겠니??^^ 꼬옥 식구들 모여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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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빌로우는 인간의 극지 탐험을 가능케 했던 썰매개들, 이제는 은퇴한 영웅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헌사다. 남극 탐사대원 제리 셰퍼드는 유성을 찾아나선 지질학자 데이빗을 데리고 짧은 여행에 나선다. 빙하가 얇아서 스노 모빌을 이용할 수 없는 그들의 여행은 숙련된 썰매개 8마리에게 달려 있다. 다가오는 폭풍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그들은 베이스에 겨우 도착하지만 동상을 치료하기 위해 떠나야 하는 상황. 곧 데리러 오겠다는 제리의 약속은 25년 만에 불어닥친 폭풍으로 인해 지켜지지 못한다. 개들은 사슬을 끊고 생존을 위한 투쟁을 시작하고, 제리는 돌아갈 방법을 찾아 발을 동동 구른다. 에이트 빌로우의 시간은 잔인할 정도로 천천히 흘러간다. 개들이 갈매기를 사냥해 배를 채우고 폭풍 속에 웅크리고 잠드는 동안, 제리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채로 새로운 직업을 찾아 생계를 이어간다. 남극의 얼어붙은 시간 속에서 개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다. 에이트 빌로우는 인간의 의지가 개들을 구출한 이야기가 아니라 개들의 의지가 죄책감에 시달리던 인간을 구원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의 로맨스나 제이슨 빅스 같은 인간 캐릭터가 겉도는 것도 그 때문이다. 에이트 빌로우는 죽어가는 동료의 몸을 핥는 개들의 애잔한 눈빛과 원초적 생의 의지에 기대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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