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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senses none the ri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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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反轉인지 反戰인지 구별할 정도의 소양도 없는, 半錢짜리 두뇌의 소유자들조차 입에서 반전반전거리게 만든, 너무나도 유명한 '장르 샤말란'의 대표격 영화. 헐리웃은 1990년대 후반에서 21세기 첫 3,4년까지의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동양의 피를 수혈받았고 누가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분위기 전환, 각성의 노력을 (그 자체가 쇼비즈니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요란한 제스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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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反轉인지 反戰인지 구별할 정도의 소양도 없는, 半錢짜리 두뇌의 소유자들조차 입에서 반전반전거리게 만든, 너무나도 유명한 '장르 샤말란'의 대표격 영화. 헐리웃은 1990년대 후반에서 21세기 첫 3,4년까지의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동양의 피를 수혈받았고 누가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분위기 전환, 각성의 노력을 (그 자체가 쇼비즈니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요란한 제스처와 더불어 펼쳐보였다. 그 발전적 변용의 산물이 지금의 공산품들이라고 생각하면, 참 much ado about nothing 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그 요란한 난리를 친 것을 감안하면 그 결과물들은 지금 너무도 심심한 수준이란 소리. 아니면 자극이 이미 역치를 넘어선 걸까.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서, 샤말란은 참 멋진 스타트를 이 영화로 끊었고, 정말 자신만의 고유 장르를 이 산뜻한 마수걸이로 개척하는가 싶기만 했다. 당시의 기세는 정말 선망과 질시를 한몸에 받는, 행운의 총아의 그것이라 할 만했다. 14년 전만 해도 그는 히치콕이나 큐브릭처럼, 그 신선한 감각과 터치에다 자신만의 심오한 세계관, 통찰까지 곁들여, 지금쯤이면 단단히 일가를 이룬 대가가 되어 있을 줄로만 생각되었다. 2010년 북반구의 가을 현재 시점에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거의 잊혀진 존재이다.

 

특이하게 그는 몰락 과정이 비교적 또렷하게 팬들의 뇌리에 기억1)된 케이스이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후속작들이 개봉 시점마다 번번히 그 기대에 반비례하여 실망을 불러온 까닭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토록 법석을 덜어대던 이 작품에 대해서는 그저 빼어난 테크닉에 한해 감탄하던 정도였던 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악플을 서슴지 않던 '레이디 인 블랙'이나 '해프닝2)'도 난 비교적 좋게 보았다. 이 느낌에 비교적 자신이 있는 것이, 스타일상 그는 시류에 좌우되지 않고 차분히 자기 이야기만 하는 그런 류이기 때문이다. 14년 전이나 최근이나 그는 여전히 같은 톤으로 자기 이야기를 조곤조곤 늘어놓는데, 변덕스럽고 간사한 대중과 평론가만 괜히 들떴다 쉬 식고는 기대이하네 힘이 빠졌네 단정하며 난리를 쳐댄 것이 아닌지. 이 작품이 대단한 상업적 요소를 갖춘 흥행작 같아도 지금 와서 차분히 감상하면, 결국 메트로폴리탄 아시아인으로서의 차분하고 신비적이며 다소 자폐적인 내러티브가 잔잔히 흐를 뿐인 심리치료극(공교롭게도 내용 역시 정신과 의사 이야기임)이 아닐지.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도 좀 각별한 의미가 있는데, 그건 내가 이 영화 감상을 계기로 비로소 혼자 보는 눈이 틔는 체험을 했기 때문. 즉, 그 전에는 씨네21 등 입수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철저히 예습을 하고 가는 식이었는데, 이건 누굴 기다리다가 시간이 안 맞아 근처 아무 극장이나 들어가 시간 때우려고 본 게 의외의 충격을 준 케이스였던 것. 그 놀라운 결말을 예상한 거야 전혀 아니었지만, 예컨대 브루스 윌리스가 식당에서 그의 처와 만나는 장면에서 이상하게 시선의 초점이 안 맞는다던가 하는 장면을 속으로 연출의 미숙 탓으로 돌리곤 혀를 찼었는데, 그게 다 감질나게 흘려 주던 실마리인 줄 나중에서야 알고 정말 무릎을 쳤었다(그 외에도 좀 이상하다 싶은 눈치가 왔던 장면들은 다 복선이었음). 이 영화를 터닝포인트로 해서 모든 극장 관람은 블라인드 데이트가 되었는데, 진정 감동은 백지 상태에서의 뜨거운 첫키스에서만 온다는 진리를 그때서야 깨달았다는... 영화 감상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이치가 다 마찬가지이다. 그럼그럼.

 

1) 뭘 쓰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최근에 걸었다 망한 샤말란의 그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햇던 것 같음.

2) 해프닝은 내가 이 년 전에 리뷰 쓰려고 하려다 그냥 넘어갔음. 앞에서 '레이디 인 더 워터'가 맞음. 이 영화에는 '일루져니스트'에서 경찰서장 역, '신데렐라맨'에서 매니저 역을 맡은 폴 자메티가 나옴.

s****o 2010.09.30. 신고 공감 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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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센스의 롱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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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최고의 반전을 선사한다.어떤 이들은 그가 반전에 너무 목을 맨다고 하기도 한다.<언브레이커블> <사인> <빌리지>까지 뭐 다 그런 식이다.<식스센스>를 다시 보면 관객을 어떻게 현혹시켰는가 알 수 있다.그리고 의외로... 이 영화에 간간이 롱테이크가 쓰이고 있다."커트를 너무 나누면, 관객은 무언가를 뺏기게 된다." 고 말한다.롱 테이크는...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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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최고의 반전을 선사한다.
어떤 이들은 그가 반전에 너무 목을 맨다고 하기도 한다.
<언브레이커블> <사인> <빌리지>까지 뭐 다 그런 식이다.

<식스센스>를 다시 보면 관객을 어떻게 현혹시켰는가 알 수 있다.
그리고 의외로... 이 영화에 간간이 롱테이크가 쓰이고 있다.
"커트를 너무 나누면, 관객은 무언가를 뺏기게 된다." 고 말한다.

롱 테이크는... 관객들에게 사고의 기회를 주는 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
그것이 롱 테이크가 주는 마법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서플먼트를 보면, 샤말란 감독은 콘티를 꼼꼼하게 짠다.

샤말란은 단지 스토리에만 뛰어난 감독이 아니다.

이 영화의 그림을 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a********r 2009.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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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샤말란에게 천재란 수식어를 붙여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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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M 샤말란 감독에게 천재 감독이라는 영광의 감투와 온갖 찬사를 받게한 걸작임과 동시에 이후 나온 모든 스릴러 영화의 엔딩에 반전을 반드시 넣도록 하게 압박을 가한 불후의 명작!   농담으로 영화계는 식스센스 전과 후로 나뉘어진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영화 감독들에게 영화에 무조건 반전이 들어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감을 심어준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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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M 샤말란 감독에게 천재 감독이라는 영광의 감투와 온갖 찬사를 받게한

걸작임과 동시에 이후 나온 모든 스릴러 영화의 엔딩에 반전을 반드시 넣도록

하게 압박을 가한 불후의 명작!

 

농담으로 영화계는 식스센스 전과 후로 나뉘어진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영화

감독들에게 영화에 무조건 반전이 들어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감을 심어준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_-

 

 

허나, 나이트 M 샤말란 감독에게는 너무나 높은 완성도와 강렬한 반전 때문에

이후 나오는 영화의 기대치를 높여 놓는 결과를 낳게 된다.

 

식스센스 이후 나온 언브레이커블, 빌리지, 레이디 인 더 워터는 영화 그 자체

로는 별로 나쁘지 않지만 나이트 M 샤말란 감독이기에 '뭔가 엄청난, 식스센스

보다 더 기똥찬 반전을 보여줄거야' 라는 기대를 갖게 했기에 '에게 이게 뭐야'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주절주절 말이 많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이므로 안보셨다면 반

드시 보시길 바라며 'XXX XXX가 XX다'라는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그 충격을 느끼시길 바란다.

 

이와 비슷한 수준의 반전(反戰이 아님 -_-)영화로는 '유주얼 서스펙트', '디아

더스' 정도...

 

 

추천

나이트 M 샤말란이 누구야?

 

비추천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데 굳이 뽑자면 '브루스 윌리스는 액션이 쵝오~' 하는 분...

d******1 2007.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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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 필요없는 괜찮은 스릴러
"두말 필요없는 괜찮은 스릴러" 내용보기
샤말란 감독의 영화를 논할때마다, 결말 반전을 너무 염두에 두는 경향이 있는데, 그다지 옳은 관람법이라 말하고 싶지 않다. 영화엔 '결'만 중요한게 아니라 '기''승''전'의 이전 단계도 너무 중요하다. 이 영화는 결론의 반전만 가지고 논하기엔 매우 잘짜여지고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미 훌쩍 커버린 어린주인공의 남다른 능력이 상영시간 내내 왠지 서글퍼 보이는 손꼽히는 스릴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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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말란 감독의 영화를 논할때마다, 결말 반전을 너무 염두에 두는 경향이 있는데, 그다지 옳은 관람법이라 말하고 싶지 않다. 영화엔 '결'만 중요한게 아니라 '기''승''전'의 이전 단계도 너무 중요하다. 이 영화는 결론의 반전만 가지고 논하기엔 매우 잘짜여지고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미 훌쩍 커버린 어린주인공의 남다른 능력이 상영시간 내내 왠지 서글퍼 보이는 손꼽히는 스릴러 영화이다.
d******0 2007.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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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스 센스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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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0.12.03.     “대화는 모든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였나니.” -즉흥 감상-       ‘M. 나이트 샤말란 이어달리기’이자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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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0.12.03.

 

 

“대화는 모든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였나니.”

-즉흥 감상-

 

 

  ‘M. 나이트 샤말란 이어달리기’이자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어둠 속에서 빛나기 시작하는 전구의 필라멘트와 와인을 가지러 지하창고로 내려오는 여인의 모습은 잠시, 그들만의 기념일을 즐기는 부부 한 쌍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10년 전의 실패작이라면서 들이닥친 청년이 그 모든 행복을 총성으로 파괴해버리고 마는군요.

  그렇게 ‘다음 가을, 필라델피아 남부’이라는 안내와 함께 소년을 주시하는, 시작에서의 남자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는 지난날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자신을 총으로 쐈던 청년과 비슷한 어린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소년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게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으흠? 소년은 ‘유령’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믿어주지 않는 것도 모자라, 주변에서는 이상한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데요. 그런 소년의 괴로움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그는, 자신이 그동안 뭔가 잘못 살아왔음을 인지하게 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었습니다. 감독님이 소아과 의사로 등장하셨다는 것은 일단 넘기고, 그토록 유명한 ‘아무개씨가 유령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즐겁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반전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너무나도 진지하게 능청을 떨며 연기를 한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영화 ‘A.I. Artificial Intelligence, 2001’에서 처음 인식하게 된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앳된(?)모습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귀여웠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음~ 그저 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 뿐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그 당시 최고의 반전영화였다구요? 다시 만나본 브루스 윌리스 아저씨의 머리위로 털(?)이 있어 그저 신기했다구요? 네?! 제가 이미 죽어있다구요? 으흠. 아무튼, 위에서도 적었지만 저는 이 작품을 기가 막힌 반전물로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이후로 만나게 된 위대한 반전(?)을 알고 있음에도 즐겁게 만나본 두 번째 작품으로 꼽아볼까 하는데요. 음~ 여기서 더 적어버렸다가는 아직 이 작품을 만나지 않으셨거나, 이제라도 만나볼 준비를 하고 계실 분들께 방해가 될 것 같아 참아봅니다.

 

 

  네? 아.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위의 즉흥 감상에서 적은 것처럼 ‘대화의 중요성’에 대한 것은 보통 외계인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말하곤 했었는데요. 이번 작품의 포스터에도 언급된 ‘인간과 영혼의 섬뜩한 커뮤니케이션!’은 사실 거의 나오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그런 ‘의사소통’으로 소년은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는데요. 비록 신화가 되지는 못했지만, 일상으로의 복귀(?)가 아름다웠던 작품. 조심스레 추천장을 내밀어봅니다.

 

 

  ‘The Sixth Sense’. 제목이기도 한 이것을 직역하면 ‘여섯째 감각’이자, ‘분석적인 사고에 의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는 정신작용.’ 즉, ‘육감六感’이라 함을 사전에서 옮겨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생각해본 것이지만, 우리는 그보다 앞선 다섯 가지 감각을 동시다발적으로 감지할 수 있기는 한가요? 뇌의 활용능력에 대한 퍼센티지를 보며 품은 물음표로, 이런 육감이야말로 한 순간에 다섯 가지의 감각이 동시에 최고조로 사용되는 경우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거야 어찌되었든, 이어지는 감상문은 영화 ‘스탠 헬싱 Stan Helsing, 2009’이 되지 않을까 직감(?)해본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1372


n*****g 201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