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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눌러보아요.~ 언니 해리엇과 동생 퀴니는 보드빌 미국의 쇼 극단 가수인데 브로드웨이 진출하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다. 뉴욕에는 언니의 남친 에디가 잔필드(전설적인 미국의 쇼 극단 흥행사 지그펠드를 따왔음.10대 중 후반에서 20대 초 여성들 쇼 극단으로 이루어진 레뷰 라고 부르는 쇼를 화려함의 극치로 끌어올린 흥행사,지금 까지 브로드웨이 쇼와 세계의 아류 쇼 한 면,대표가 일본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레뷰) 극단 가수이다. 에디는 이제 성인이 다 된 동생 퀴니에게 반해버리고 퀴니는 잔필드 극단의 주역 코러스 걸로 부상하고 잭 워리너(딱 워너 브로더스 영화사주 라고 누구나 암) 라는 가수,배우들을 유혹하여 연애하는 그 세계 영향자의 구애를 받고 언니 해리엇은 동생을 위하는 마음이 매우 커서 걱정하고 동생 퀴니는 에디의 마음을 알고 일부러 워리너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척 하고 언니는 둘의 눈치를 모르고 동생을 걱정하여 다툰다. 그러다 잭 워너가 여자들을 단순 며칠 놀이 대상으로 밖에 생각하지않는 위인임을 퀴니가 알고 에디의 마음도 우연히 언니 해리엇에게 들키고 원래 씩씩하던 언니는 에디에게 바보 처럼 퀴니를 그런 남자에게 빼앗기겠냐고 하여 에디는 퀴니를 위해 워리너에게 달려들고 퀴니와 에디는 결혼하고 언니 해리엇은 새로운 쇼를 만들어 순회 공연을 기획한다. 당시 만들어진지 1년 밖에 안된 오스카 상에서 다른 작품상 없는 1929년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MGM은 1930년대에 수 많은 아류 뮤지컬을 만들었다. 지금 보면 지루하기 짝이없는, 무대에서 보고 눈 앞의 화려함으로 감탄하게 하는 것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것은 감흥이 안생겼을 것이다. 게다가 그 지루한 남자들의 노래하며.... 채플린의 무성 영화를 보다가 보면 우선 경박하다는 느낌이 든다. 왜 채플린이 무성 영화를 고집했는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보면 유성에서는 상상력이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좀 다르긴하다. 토키 영화로선 한해도 가기 전이었으니 녹음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도 목소리 톤도 높고 발성도 이상하다. 애니타 페이지는 그래도 좋은 목소리임을 알수 있다. 특히 남자 가수 에디 역이 부르는 그런 평범한 노래는 못들어주겠다. 노래가 없이 곡만 있으면 훨씬 낫겠다. 그리고 옛 영화를 보면 여자들이 아주 남자 가까이서 옷깃을 만지작거리며 연인이 아니라도 말하는 식인데 참 웃긴다. 모두 여자들을 애교로 연약하거나 아니면 매력없는 술집 여주인 정도의 터프녀로 만들었다. 1920년대 여성의 패션은 실재 보다 인물을 더 돋보이게 했다. 베시 러브는 사실 마른 말괄량이과에 미인과는 거리있고 잇몸도 드러나고 별로인데도 눈과 입술을 강조한 그 화장법에선 언뜻 귀엽게 보인다. 그 시대 이전 부터 쇼걸들의 화려한 분장은 대단했다. 어쩌면 18세기에도 그런식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두 자매의 분장실 장면에서 막 입단한 걸들이 어떻게 분장실이 따로 있나? 극장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조금 엿볼 수 있는 재미와 유행하던 탭댄스는 흥겹다. 말이나와 하는 말이지만 정말 우리나라 뮤지컬에서 이런 미국 뮤지컬 따라하는 춤과 노래는 싫다. 초창기 토키 영화를 보여주기 위해 돈을 많이 들여 브로드웨이 쇼 무대를 옮겨온 것이 진짜 이 영화 내용이다. 애니타 페이지라는 글래머 배우를 보여주었다. 화질은 지금 영화들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이다. 이만하면 괜찮다.

당시 19세이던 애니타 페이지, 더 글래머러스한 사진이 있지만 그 보단 이런 모습이 페이지의 개성을 잘 나타냈다.(난 정말 필요한 사진만 보여요.) 이 보다 매혹적이려면 훨씬 더 매혹적인 모습을 봤으나 인터넷에서 떠도는 것 말고, 내가 남자라도 참 반하겠다.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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