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쿨의 스페셜앨범이 발매된다는 인터넷 기사를 봤을땐, 정말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소속사와 앨범 1장에 대한 계약이 남아 있었고, 그 앨범이 이 스페셜앨범이다. 소속사의 말로는 이전에 녹음해 놓고도 아쉽게 앨범에 실리지 못한 신곡 4곡과 기존의 음악들을 더해 이번 앨범이 출시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앨범....역시 신곡을 중심으로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처럼 역시나 이번 앨범도 Cool~스러운 앨범이라는 것이다.
쿨스럽다...또는 쿨다운 음악이란 말은 아마 앨범을 구입해 보신 분들이라면 백번 천번 공감하실꺼라 생각한다.
1번트랙 ''오늘 하루''는 매년 여름마다 우리를 시원하게 해줬던 기존의 그런 음악들처럼, 발랄하고 경쾌한 댄스곡이다. 친숙한 멜로디와 더불어 더위를 싹 시켜줄 곡이다.
2번트랙 ''잘한거죠''는 위종수님이 작곡하신 곡으로 재훈님의 솔로곡이다. 혹시 예전에 재훈님이 온니 피아노 반주에 솔로로 부르신 ''약속''이란 곡을 아시는지? 컨셉이 약속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대략 맞을 듯 싶다. 너무도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 거기에 울려퍼지는 피아노 반주는 정말 대박이다. 약속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로써는 잘한거죠란 곡 역시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마지막에 MR도 있는데, 정말 대만족......
3번트랙 ''헤어지자''는 유리누님의 솔로곡으로 애절한 가사가 단연 돋보인다. 마지막에 이재훈님이 ''헤어지자~ 헤어지자~ 헤어지자~''라고 부르시는 부분이 나오는데 단연 압권!!
4번트랙 ''아내에게''는 성수님의 솔로곡으로 역시 부족한 자신을 사랑해준 아내에 대한 애절한 가사가 돋보인다. 컨셉은 7.5집의 darling이란 곡과 흡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밖에 5번트랙의 재훈님의 ''사랑합니다'' 댄스버전을 비롯해 마지막 3개의 트랙에 2~4번 트랙의 발라드 라인의 MR이 들어있다.
다시는 못들을 줄 알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앨범을 접할 날이 올 줄이야...^^* [인상깊은구절] [02. 잘한거죠] 후렴부... 잘 한거죠 잘 참았죠 이렇게 내 마음 끝내 감춘 건 내가 그녈 위해 할 수 있는 건 겨우 이 것뿐이죠 내 사랑 그대여 안녕... |
|
이재훈의 솔로앨범과 걸프렌즈의 앨범을 기다리고 있었을 때,
난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진짜 앨범이 나온다고?"
오늘하루, 아내에게, 헤어지자, 잘한거죠를 제외한 나머지 트랙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 개개인의 기호덕분에 곡에 대한 느낌이 다소 틀리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차라리 믹스하지 않은 원곡을 넣었어도 괜찮을 법 할 만큼 지난 쿨 앨범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어쩌겠으랴....쿨 이니까! 하며 지른지 오래.. 다시 예전처럼 무대에서 변함없는 래퍼, 홍일점 유리, 간드러지는 목소리 이재훈의 모습을 보고싶다.
벌써부터 이재훈의 새 앨범이 기대된다. (2월 초 발매예정이라네요..^^) [인상깊은구절] 헤어지자 마지막 부분에서 이재훈:헤어지자~헤어지자~헤어지자 유리:죽을 만큼 싫은 얘기 내가 싫어졌다고..하죠. |